좋은 음식은 msg를 안넣어야 된다~라는
약간의 신념?이 있었나봐요.
천연재료로 육수 내고 msg 사용 안하고 음식했거든요.
남편이 항~~상 음식이 맛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짜고 매운 음식을 원래 즐겨먹는 편이 아니라
심심하고 담백한 맛을 좋아해서인지
별 차이를 못느꼈는데
남편은 제가 이것저것 만들면
제~발 음식 안해도 된다고
그냥 사먹어도 된다면서
힘들게 음식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맛이 없으니까 ㅠㅠㅠ
이러다가 갑자기 msg 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멸치도 말릴때
미원같은거 엄청 넣고 간해서 말리는거 보니까
msg 는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것이 아니더라구요.
그걸 조금 넣느냐 조금 덜 넣느냐 차이 뿐
그냥 기본은 들어 간다는거죠.
그리고 더 중요한건
천연육수 낸다고 멸치, 다시마, 무, 대파, 황태머리
이런거 사서 육수내다보니
음식물 쓰레기가 어마어마 하게 나오더라구요.
환경 생각하면
그냥 간단하게 msg 사용하면 쓰레기도 안나오는데
몸 생각한다고 음식물 쓰레기 어마어마하게 내다보면
이 쓰레기 때문에 지구가 남아나지 않겠다~싶은 생각이 드니까
그때부터 msg랑 타협해야겠다~싶어서
요즘 아주 편안~하게
육수도 msg 사용해서 국 끓이고 하니까
진짜 음식물 쓰레기도 확~줄고
맛도 괜찮고
몸이 너무 편하더라구요.
맛은 msg와 소금은 적절한 배합에서 나온다더라구요.
(msg는 사탕수수에서 추출 되는 천연재료기도 하구요.)
결과적으로 msg 사용으로 몸도 편안~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여서 환경에도 기여하고
남편은 음식 맛이 좀 좋아졌다고 하고
하여간 1석3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