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밖에서는 못뛰고 헬스장 런닝머신에서 10키로 뛰고 나니 활력이 돋네요.
향긋한 천혜향과 커피, 그리고 샌드위치를 한 조각 먹으면서 82cook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82를 하면서 아이를 낳고 키우고 대학도 보내고 이제는 50이 넘었는데 그래도 82가 좋습니다.
무슨 철마다 이상한 글들도 많이 올라오고 하지만 30년동안 스스로 걸러낼 수 있는 능력도 생기고
열받지 않을 수 있는 느긋함도 생겼네요.
무엇보다 웃음을 주시는 글들, 삶의 이야기들, 작지만 유용한 팁들, 슬픈 이야기들, 생각해보게 하는 글들 다양한 글들을 읽으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82를 통해 세상을 보고 있어요.
저희 남편은 그래서 시야가 좁다고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이제 준비하고 일터로 나가봐야겠어요.
82 회원님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철마다 이상한글ㅋㅋㅋㅋ
이라면
초겨울에 올겨울 따뜻하네요
한겨울에 아직 난방 안켰어요
이런글요?ㅋㅋㅋ
10키로 유산소 대단하십니다!
알찬 하루 보내시네요 멋집니다 ^^
10키로라니요. 저는 야외서 뛰는데 뛰는 거리 3키로 정도.. 그래도 뛰고나면 좋아요.
저 한창 때에도 7킬로 이상은 못 뛰어 봤어요.
예전에 20대에 공부하려면 체력이 중요하니까 학교 트랙에서 조깅했는데 진짜 7킬로정도 뛰면 그냥 죽음이었는데 ㅎㅎㅎㅎ
헐
10킬로
대단하심
전 그러고나면 다리 후들거려 죙일이 힘든데
대단하심????
속도를 얼마로 뛰시나요?
전 9.5km/h 로 매일 8~9km 뛰는데 항상 시간이 모자란 것 같아요.
조금만 더 하면 10km 매일 할 것 같은데 아침에 출근 전이라 늘 빠듯해요.
몇 시에 런닝하시나요?
전 보통 10km/h 로 뛰고 중간중간 11km/h 로 5분정도씩 인터벌로 조금 떠 속도를 높입니다. 보통 6시 즈음 시작해서 7시 40분정도면 씻고 마무리 운동하고 집에 옵니다. 올해는 하프를 함 뛰어 볼까하고 시간을 늘리고 있어요. 근데 참 그게 힘드네요.
파워 러너시네요.
전 힘들어서 인터벌은 절대 못하고 같은 속도로 쭉 뛰어야 덜 힘들고 계속 달릴 수 있더라고요.
6시에 시작하시면 진짜 부지런하신 분이시네요.
전 6시 반에 일어나서 헬스클럽 가면 7시거든요.
한 시간 뛰고 샤워하고 출근 준비하려면 아침에 정신이 없더라고요.
5분만 더 뛰면 될텐데 출근 시간 때문에 그 몇 분 짬이 안 나요.
반대로 5분 일찍 시작하면 될텐데 그것도 어렵고 속도를 좀 더 올리면 발목이 아프고 그렇더라고요.
꼭 하프 성공하세요!
30년차면 선배님이시네요 전 18년차입니다^^
생활속의 잔잔한글들이 많이 줄어들고 공격적인글들,이상한글들 많이 올라오지만
그럼에도 82를 끊지못하고 하루일과처럼 들여다보네요~
저도 모닝커피한잔 마시며 근무시작합니다
반올림 해서 30년이에요. ㅎㅎㅎ 그래도 무슨 궁금한 것들이 생기면 아직도 82에서 가장 먼저 검색을 합니다. 특히 살림팁들... 저희 남편이 82가 무슨 검색엔진이냐고 웃어요.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분이네요~ 걷기나 고작하는것도 힘들어하는뎅ㅜㅜ
체력 리스펙. 누워서 보고 있는 뚠땡이 반성 ㅠ
부럽습니다 ㅠㅠ
초딩 워킹맘은 여섯시 일어나서 부랴부랴 아침 점심 도시락 싸놓고
출근입니다 ㅠㅠ 나두 여섯시 일어나서 혼자 운동하고 일곱시에 출근딱 하면 너무 좋을텐데
중딩은 가야 가능하겠죠? ㅠㅠ
원글님께서 반올림해서 30년차라고 하셔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2002년 설립이라네요. ㅎㅎ
너무 오랜 회원이면 나이도 엄청 많게 느껴지니 너무 올림하지 마세요.
암튼 체력과 성실함, 부럽습니다.
아침부터 너무 좋은 글읽네요.
읽는이에게도 활력과 에너지가 전달되거든요.
오전끝나려면 아직 남았는데
벌써 꽉차게 사용하셨네요. 멋지십니다.
내일도 소소한 아침일상 공유해주셔요!!!
이제 정말 나이가 많습니다. 그래도 늘 활기차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체력은 꾸준히 운동을 하니 따라오는 것 같고 82보면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 반성도 많이 하고는 합니다. 이제 진짜 출근해야하네요. 일이 있어서 그것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아침부터 저도 덩달아 기분좋아지네요^^
이제 막 런데이 어플깔고 달리기 시작했는데
저도 원글님처럼 달릴수있는날이 오겠죠?
극 저질체력이라서 운동 며칠했다고 감기몸살걸려셔
골골대고 있지만 희망을 가져볼게요
멋진원글님 좋은하루 보내세요!
하
정말 행복한 순간.
그 순간을 위해서 힘든거 참고 운동하는거죠.
행복한 순간들,
오래오래 만끽하자고요.
러닝...자극하는 글
고맙습니다...
저도 뛰러 나가야겠.....ㅎㅎㅎ
멋지심이라고 엄지척 이모티콘을 올렸는데
다시와보니 뭔 물음표로 다다다 변신이네요 ㅠㅠ
멋지심 !!
운동하시는 모든분 리스펙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558307 | 해외직구 배송대행지 관련 1 | 도와주세요 | 2024/02/12 | 485 |
| 1558306 | 화제의 바이든 대통령 트윗 2 | ㅇㅇ | 2024/02/12 | 3,129 |
| 1558305 | 책 제목 아시는 분... | ... | 2024/02/12 | 1,009 |
| 1558304 | 친구 자녀 결혼식 축의금 7 | ㄱㄱ | 2024/02/12 | 4,270 |
| 1558303 | 남편 바람vs 돈사고 12 | ㅇㅇ | 2024/02/12 | 5,662 |
| 1558302 | 시댁에서 반찬 주시면 맛있기만 한데 25 | 반찬 | 2024/02/12 | 12,966 |
| 1558301 | 백두야~니땜에 설날민속장사경기를 다봤다 6 | 모래에도꽃이.. | 2024/02/12 | 1,678 |
| 1558300 | eye love you 잼있나요? 8 | ㅇㅇㅇ | 2024/02/12 | 1,761 |
| 1558299 | 곰국이랑 돈까스 보고 든생각 11 | 곰국과돈까스.. | 2024/02/12 | 4,537 |
| 1558298 | 90세에 이 정도면 대단하지 않나요? 31 | .. | 2024/02/12 | 12,113 |
| 1558297 | 드래그하면 복사 웹검색등 5 | 알려주세요 | 2024/02/12 | 580 |
| 1558296 | 저는 최대한 명정에 애들 데리고 다닐까봐요. 7 | … | 2024/02/12 | 3,000 |
| 1558295 | 연휴에 엄마집 정리 6 | ㅇㅇ | 2024/02/12 | 4,749 |
| 1558294 | 집에서 한 만두는 쪄서 구워야 하나요? 8 | 만두 | 2024/02/12 | 2,130 |
| 1558293 | 4050 싱글들 뭐하세요? 10 | 10월의 오.. | 2024/02/12 | 4,683 |
| 1558292 | 진짜 응급의학과 교수부터 사직 하고 있나요? 33 | 국민 | 2024/02/12 | 6,856 |
| 1558291 | 카톡으로 돈을 받았는데 어떻게 찾나요? 1 | 핸드폰 무지.. | 2024/02/12 | 3,112 |
| 1558290 | 한반도 전쟁 위기... 넘 무서워요 57 | 공포ㅠ | 2024/02/12 | 17,197 |
| 1558289 | 작년 유럽 패키지 여행이 참 좋았어요. 7 | ㅇㅇ | 2024/02/12 | 4,325 |
| 1558288 | 만38세인데 임신 가능할까요 17 | 걱정만태산 | 2024/02/12 | 5,570 |
| 1558287 | 불닭볶음면에 파김치먹으니 잃었던 입맛이 돌아오네요 2 | ᆢ | 2024/02/12 | 1,580 |
| 1558286 | 83세 아버님 입원 문제 7 | … | 2024/02/12 | 3,231 |
| 1558285 | 늙은호박 삶은 물?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3 | .. | 2024/02/12 | 903 |
| 1558284 | 윤일당이 조국 숨구멍이라도 남겨뒀으면 45 | ㅈㅅ | 2024/02/12 | 4,297 |
| 1558283 | 오금이 당기는 증상 고치신분?? 2 | 오금 | 2024/02/12 | 9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