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갈비뼈 골절 겪어보신 분 자고 일어날 때 어떻게 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2,922
작성일 : 2024-01-17 06:50:19

똑바로 누웠다가 일어날 때가 제일 힘드네요.

몸을 옆으로 뉘었다가 일어나도 고통스럽고 똑바로 일어나도 고통스럽고 ㅠ

사람 불러다가 손 잡아달라고 하고 확 일어나는 게 베스트일 거 같긴 한데,

같이 사는 연로하신 부모님 불러다가 부탁하기도 뭣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침대 속에서 40분은 씨름하다가 악 소리 내면서 결국 혼자 일어났네요 ㅠ 어떻게 잘 일어나는 법? 없을까요 ㅠ

다친 쪽 갈비뼈 부위가 조금이라도 튀어나오게 되는 순간 너무너무 아파요 ㅠㅠㅠ

혹시 고통없이 일어나는 자세?가 따로 있을까요 ㅠ

요새 골프 등으로 늑골 골절 잦다고 해서 .. 겪어보신 분들 있을까 해서 여쭤봅니다..

 

IP : 221.149.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7 7:30 AM (73.195.xxx.124)

    갈비뼈 골절은 숨 쉴 때마다 아팠던 것이 기억납니다.
    (숨 안쉬고 어캐 살지? 이건 죽.... ;;)
    시간이 얼른 지나가길 빌어드릴께요.

  • 2. 엑스레이
    '24.1.17 7:38 AM (220.122.xxx.137)

    엑스레이 찍으세요. 대부분 시간 지나면 붙지만 가끔 장을 찌를 경우거 있으니 꼭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 3.
    '24.1.17 7:55 AM (121.167.xxx.120)

    병원 침대 같은거 임대해 쓰세요
    리모콘으로 침대 윗부분 올라오게 하면 일어나기 쉬워요 몇년전에 월 10만원 주고 두달 사용했어요 전동으로 빌리세요

  • 4. 원글
    '24.1.17 7:58 AM (221.149.xxx.124)

    병원 침대 이 조언이 가장 현실적인 거 같군요 ㅠㅠ
    병원 침대라니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데 사실 이거말고는 현실적으로 딱히 딴 방법이 없는 듯 ㅠ

  • 5. 빨리 완쾌하시길
    '24.1.17 8:11 AM (211.234.xxx.217)

    안다친 쪽으로 쿠션받치고 침대옆 협탁(침대 높이 맞추고) 의지
    일어났어요... 너무너무 아프죠 ㅠ 지금까지 다쳤던 부위중
    세상에서 가장 아팠던것 같아요.

  • 6.
    '24.1.17 9:01 AM (118.235.xxx.185)

    그 고통 알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령이 생긴건지 2일째부턴 혼자 줄곧 잘 일어났어요. 병원침대 까지는 저는 실금이라 대여 필요 없었지만 골절은 매우 아플것 같으니 고려해보세요.ㅠ.

  • 7. 진짜ㅠ
    '24.1.17 9:02 AM (182.228.xxx.215)

    저만 그 고통을 받는줄 알았는데 다른분들도 아프셨군요
    저보고 엄살부리지 말라고 했던 그 ㅇㅇㅇ를 콱!
    일어날때 전 슬로우슬로우 아주 천천히 호흡조절하면서 일어났어요
    기침은 왜 이리 자주나오는지요
    암튼 아팠어요
    조심조심 힘내세요

  • 8. ...
    '24.1.17 9:09 AM (222.111.xxx.126)

    갈비뼈 골절은 대략 2달 정도 아프더라구요
    1달은 숨만 쉬어도 아파서 죽을 것 같이 힘들고 불편하다가 다음 1달은 적당히 견딜만하게 아프더라구요
    1달 쓰자고 병원침대 대여하는 것도 공간적으로도 불편한 일일거예요

    침대에서 주무시면 살살 굴러서 침대가로 이동해서 발을 내리고, 옆에 협탁이나 가구를 붙잡고 살짝 일어나는게 제일 나을텐데요
    그냥 벌떡은 첫 한달동안은 불가능해요
    살살 구르는게 말이 살살이지 그게 쉽지는 않은데요
    아무튼 요령을 터득하면 그럭저럭 살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721 국힘만 정권 잡으면 전쟁타령 지겹네요. 12 .. 2024/01/17 1,253
1539720 군인엄마입니다 55 무명 2024/01/17 7,656
1539719 그때그때 마늘 빻아쓰실때, 마늘 뭘로 빻으세요? 20 davi 2024/01/17 2,644
1539718 가난한 친정도 참 힘들어요. 9 ddd 2024/01/17 8,912
1539717 욕창-죽은 피부는 계속 떼내야 하는가요? 2 욕창관리 2024/01/17 1,826
1539716 중2 아이가 학원도 안가고 미친듯이 잠만자요 20 bb 2024/01/17 4,070
1539715 월남쌈이랑 어울리는 음식 뭐할까요? 10 ㅇㅇ 2024/01/17 2,581
1539714 라식 예약했는데 안좋은 후기를 봤어요. 9 ... 2024/01/17 2,570
1539713 이불이 꼭 따뜻할 수록 좋은 건 아니네요? 4 .. 2024/01/17 3,018
1539712 택배되는 맛난 빵집 소개해주세요 14 ........ 2024/01/17 3,416
1539711 가족 밑에서 같이 장사하는데 4대보험 어떻게 하나요? 111 2024/01/17 1,420
1539710 소현세자는 청나라 볼모로가서 5 ㅇㅇ 2024/01/17 2,796
1539709 유학가려면 16 궁금 2024/01/17 3,132
1539708 74년생 탈모 7 50세 2024/01/17 2,560
1539707 이런날 6 2024/01/17 1,235
1539706 좋은 인간 나쁜인간 구별하는 너무나 간단한 팁 24 흠흠 2024/01/17 8,920
1539705 전세대출에 DSR 적용 추진…가계부채 더 깐깐하게 관리한다 ... 2024/01/17 891
1539704 공복 유산소 ~~ 궁금한게 있어요 3 ... 2024/01/17 1,200
1539703 월세 4 전세융자 2024/01/17 1,161
1539702 예비중2 영어학원 단어시험 숙제 9 ... 2024/01/17 1,018
1539701 비오는 날 두통 8 .. 2024/01/17 1,230
1539700 로맨스는 별책부록 재밌네요 4 2024/01/17 1,214
1539699 살림 유튜브 추천 부탁드려요. 8 ........ 2024/01/17 2,271
1539698 눈밑지방재배치 3주차 아무도 몰라보네요. 24 성현이 2024/01/17 7,194
1539697 수고하세요 라는 말이 조심스러운데요 30 ..... 2024/01/17 4,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