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교하며 안되는데..

...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24-01-16 18:56:18

 

입시결과 비교하는거 하지말아야하는데..

서울사는 친정조카들은 서성한급으로 대학에 갔고 시댁사촌조카들은 지방소도시사는데도 국민대,부산대에 갔어요. 

근데 저희아이는 충북대,전북대 중 하나가게되었네요..(집은대전)

목표한건 서울과기대나 충남대 공대였는데 정시도 생각보다 못봐서 충남대도 힘들어졌고 아이의지도 그렇고 재수는 안할생각이라 정시는 안정권으로 넣었네요..

뭐 조카들처럼 공부를 잘한게 아니니 만족해야되는건 아는데...

조카들이 저희아이와 입시성적이 비슷하다면 좀 덜 비교가 되고 할텐데 다들 좋은대학에 가서 자꾸 비교하게 되네요..

구정되면 가서 대학애기할텐데 위축될것같고..엄마가 이런생각가지면 아이도 위축될것같아 마음을 다잡자하면서도 잘 안되네요

대학네임이 전부가 아닌데 자꾸 비교하는 제가 참  못났다 싶고ㅠㅠ

IP : 112.149.xxx.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미워
    '24.1.16 7:00 PM (219.249.xxx.53)

    왜 그런 생각 안 들겠어요
    사람 인 데...
    명절 가기도 싫어요
    애 는 별 생각 없는 데도
    괜히 내가...
    어쩌겠어요
    마음 다스리기 하는 수 밖에
    아이 많이 다독여 주시고 장하다 해 주시고
    맛난 거 많이 해 주세요

  • 2. ㅇㅁ
    '24.1.16 7:00 PM (221.150.xxx.128)

    님 못난 것 맞습니다

    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성적순이 아니고

  • 3. ㅡㅡ
    '24.1.16 7:08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뭐가못났나요.
    사람이면 당연한마음이지,
    원글님 쫌만기다리세요.
    그거 며칠 안갑니다.
    한참후만나면 암것도아니예요.
    자식자랑40넘어하라는말
    딱맞습니다.
    이때순간은 당연한마음이죠

  • 4. ,,,,
    '24.1.16 7:08 PM (119.194.xxx.143)

    못나긴요 절대 아닙니다
    엄마도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생각이 안들수 있을까요
    학교가 뭐가 대수랴 행복이 최고지 말은 그래도 그게 어디 엄마맘이 그런가요

    그런 생각안해야지 해도 생각안나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비교 하는 그런 생각이 희미해지다가 전혀 안하는 날이 와요 기다려보세요

  • 5.
    '24.1.16 7:23 PM (222.107.xxx.62)

    뭐가 못났나요? 사람이면 당연히 가질 수 있는 감정이지. 그걸 아이한테 풀면 문제지만 나혼자 끙끙 앓겠다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 6. ..
    '24.1.16 7:26 PM (112.169.xxx.47)

    원글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결과를 얻기까지 얼마나 속을 태우셨겠어요
    하지만 자식들은 우리가 생각한것보다 더 크게 나가더라구요
    잠깐 속상할수는있으나 그래도 큰수고하셨어요
    못난거 아닙니다 그런생각 들수있어요
    자자자....
    내일은 또 내일의 황금태양이 뜹니다
    좋은일 많을거예요 ^^

  • 7. 맞아요
    '24.1.16 7:38 PM (115.132.xxx.31)

    님 그럴 수 있어요.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지는 감정인걸요.
    하지만 아이들은 계속자라고
    시간이 더 가면 지금의 조금함도 부질없다 생각 들 때가 옵니다.
    아이도 님도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8. 00
    '24.1.16 7:39 PM (220.116.xxx.49)

    입시도
    이 또한 지나가리...입니다~~~

  • 9. ..
    '24.1.16 7:47 PM (112.149.xxx.17) - 삭제된댓글

    위로의글들 감사합니다 다잡을 마음의 힘이 조금이나마 생깁니다

  • 10. ...
    '24.1.16 8:16 PM (221.151.xxx.109)

    요새는 충남대가 더 높나요?
    저희 때는 충북대가 더 높았는데

  • 11. 어릴때
    '24.1.16 8:35 PM (116.41.xxx.141)

    형제 자매 비교 명절이면 사촌들 비교
    그렇게 자라다 결혼때 또 비교
    그후 자녀들 사춘기때 또 비교
    그아이들도 또 우리처럼 스펙비교인생
    님 심정이 넘아 당연한거에요
    정말 명절이 무섭더라구요 정작 아이들은 아무생각없는데...

  • 12. 신경쓰이면
    '24.1.16 8:49 PM (124.53.xxx.169)

    이번 명절,안가야죠.

  • 13. …..
    '24.1.16 9:09 PM (218.212.xxx.182)

    구정에 제주도로~겸사겸사 여행가세요~기분도 산뜻해지고 시간이 좀지나면 풀려요~
    굳이지금 힘든데 지금 대면 안하는것도 방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5422 콧볼 보톡스 후기 3 보톡스 2024/01/17 3,059
1545421 모더레이터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조국 싱크탱크 '리셋코리아행.. ../.. 2024/01/17 750
1545420 설사하고오돌오돌떨어요 3 이제 2024/01/17 1,552
1545419 신경이 상하지 않았는데 신경치료 하는 건 왜? 3 또 치과 2024/01/17 1,348
1545418 이러니 글 안 올라오지 싶다 34 니디져 2024/01/17 7,146
1545417 아이들 데리고 서울로갈까 고민이요 3 ㅇㅇ 2024/01/17 1,984
1545416 13개월된 조카자랑이요. 5 82 2024/01/17 2,328
1545415 내가 관심없는 사람은 나를 좋아하고... 3 2024/01/17 1,981
1545414 실수로 이 늦은밤에 톡을 보냈어요ㅠㅠ 6 카톡 2024/01/17 5,268
1545413 조선족 이미지가 너무 안좋은 이유가 뭘까요? 29 조선족 2024/01/17 4,313
1545412 부족한 세수에 한국은행에서 117조 원 빌려 썼다 13 00000 2024/01/17 1,819
1545411 글 좀 찾아주세요 5 힐러 2024/01/17 626
1545410 [죄송] 방구 7 ... 2024/01/17 1,617
1545409 박민영 보니까 왜 쟤가 주연일까 알겠어요 63 .. 2024/01/17 26,321
1545408 그날 일 요약 정리해주는 시사방송 뭐 있나요. 2 .. 2024/01/17 1,091
1545407 왜 꼭 밤이 되면 뭔가 더 먹고 싶죠? 6 ..... 2024/01/17 1,527
1545406 기숙사 입실이 평일이기도 하나요? 4 궁금 2024/01/17 967
1545405 연말정산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2 질문 2024/01/17 1,308
1545404 비싼 감성 숙소 실망이었어요 ㅜ 14 ㅠㅠ 2024/01/16 5,713
1545403 조선족 간병인들 진짜 겁이 없어요 29 안드로메다 2024/01/16 11,679
1545402 대구경북.부울경외 전국지역 ‘정부여당견제론’ 우세 3 1.15.m.. 2024/01/16 930
1545401 급성 심근경색 수술 후 숨이 차는데 퇴원해도 될까요? 14 ㅇㅇ 2024/01/16 2,233
1545400 100분토론 유시민작가 '자체발광' ㅋㅋ노린 거죠? 1 ㅇㅇ 2024/01/16 3,084
1545399 새로운 추리소설작가 알게되서 넘 좋아요!!! 13 와~ 2024/01/16 2,552
1545398 자동차 창문 틈으로 명함이 들어갔는데요 5 ㅇㅇ 2024/01/16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