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물을 볼 때 전혀 그런 증상이 없거든요
그런데 유독 개를 볼 때만 심장이 찌릿하고 쥐어 짜는 느낌이 와요
특히나 강아지를 볼 때면 100% 심장이 찌릿 하면서 짠하다고 해야 하나
사람한테도 그런 느낌이 없는데 개 한테만 그래요
전생에 개랑 깊은 연관이 있었을거라 혼자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이한건 개들이 저를 무척 좋아해요.
저한테 짖는 개 별로 못봤어요.
형편상 개는 못키우는데 매일 유투브에서 강아지 영상 보는 걸로 만족하구요
다른 동물을 볼 때 전혀 그런 증상이 없거든요
그런데 유독 개를 볼 때만 심장이 찌릿하고 쥐어 짜는 느낌이 와요
특히나 강아지를 볼 때면 100% 심장이 찌릿 하면서 짠하다고 해야 하나
사람한테도 그런 느낌이 없는데 개 한테만 그래요
전생에 개랑 깊은 연관이 있었을거라 혼자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이한건 개들이 저를 무척 좋아해요.
저한테 짖는 개 별로 못봤어요.
형편상 개는 못키우는데 매일 유투브에서 강아지 영상 보는 걸로 만족하구요
ㅋㅋㅋ
그랬을수도 있겠네요.
저도 그래요...아주 어릴때부터 개를 참 좋아했고, 지금도 그렇구요.
개들도 저를 좋아합니다 ㅎㅎ
그런데, 그것도 유전(?) 인지 저희 아들도 그렇더군요.
지금은 강아지 한마리 키우지만, 애들 어릴떄는 도저히 상황이 안되서 못 키웠거든요.
그러면 저랑 아들이랑 주말이면 둘이서 나가 공원에 가서 한참 개들 보고 있었어요.
지금도 우리 개랑 아들이랑 둘이 완전 찐친 입니다 .
그런데, 우리 딸은 개를 별로 안 좋아해요 ㅠㅠ
고양이 앞에 가기도 전에 대부분 멀리 피해 있지만
어쩌다가 붙임성 있는 고양이를 만났을 때
손톱으로 살살 할퀴더군요
고양이는 자기 딴에 살살 만진건데 발톱이 세워져 있었고 제 손등에 박혔어요
고양이 앞에 가까이 간지 한참됐어요
개를 좋아하는 것도 유전성이 있는거 맞아요
절 빼닮은 아이는 강아지 엄청 좋아하더군요. 겁내지도 않고요
개띠고 개는 집 지키는 외로운 팔짜라고들 했죠.
주택가에 사는데 울 강아지 둘과 늘 산책하면서 마당이나 집옆의 움막같은 개집에서 사는 개들 보면 너무 짠해서 지날때마다 쓰담해주고 가끔 그 비싼 간식도 줍니다. 걔네들은 고독에 지쳐 있고 사람의 손길이 그리운지 담벼락사이로 얼굴을 바짝 붙이며 쓰담해 달라고 하고 지나갈때마다 짖으며 저를 부릅니다.
울 강아지들이야 세상 행복한 아이들이라...울 강아지둘과 산책중 시골에선 심지어 집 지키던 개가 목줄 풀고 저를 따라 와서 우리집안까지 들어와 앉은적도 있었네요.
저도 모든 개들이 절 따르고 좋아해요.
윗님 이야기만 들어도 심장이 찌릿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