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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전화를 절대로 안걸어요

00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24-01-16 15:33:11

왜그러는지 너무 답답하고 어쩔때는 화가 납니다

 

1. 엄마랑 사전에 어느 장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만날때.

절대로 전화를 안해요. 한번도 한적 없어요.

그 시간쯤 되면 저는 궁금해서 엄마에게 전화를 걸면 안받아요

그냥 그 장소에서 엄마가 저를 찾아올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제가 엄마 장소에 도착하면 전화를 해~ 해도 절대로 안해요 

삼십분이건 한시간이건 제가 전화할때까지 기다려요.

 

2. 전에는 제가 있는 장소로 엄마가 오시기로 했는데, 

저는 그 장소에 있는 거니까, 엄마가 도착하면 전화하겠지 설마..이번에도 전화를 안하려나? 

하고 기다리는데 10분이면 도착할건데 30분이 지나도 연락이 안와요

제가 전화를 거니 역시나 안받고, 한참을 울리니 그제서야 받아서는

진작에 도착해서 저를 기다리고 있대요 어디서? 하니 본인이 판단한 장소에서. 

 

제가 "엄마, 도착했으면 전화를 해야지 왜 안해?" 그러면 " 그래?" 그러고 말아요

 

3. 엄마랑 사람 많은 곳에 외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둘이 떨어지게 되면 어쩌냐고 하길래

"엄마, 뭘 어째 전화하면 되지" 했더니 "아니 카톡할께" 이래요

제가 "엄마, 무슨 카톡을 해 바로 전화하면 되지" 했는데

정말로 떨어지게 되었어요. 저는 바로 전화했는데, 안받아요

또 했는데 안받고요. 엄마한테서 전화, 카톡도 안오구요. 

 

잠시 후에 또 전화하니 그제서야 받아서는 소리소리를 지르더라구요

너 어디갔냐고 너 찾고 있다고

 

제가 또 "엄마, 전화를 하라고 했잖아, 전화하면 되잖아 " 했더니 아무말 안해요

 

4. 제가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올때, 제가 집에 들어가면 엄마는 

"너가 언제오나 기다리다 밥 먼저 먹고 있었는데~ 어쩌나"

아니면

"너가 언제오는지 몰라서 너 오면 먹으려고 밥 안먹고 있었는데 넌 먹고온거야?"

이런식.. 

제가 "엄마, 그러면 전화해서 좀 물어보지" 하면 아무말 안해요. 

전화는 절대 안해요 

IP : 106.243.xxx.1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6 3:35 PM (1.232.xxx.61)

    전화에 안 좋은 기억이 있으신 건지도 모르겠어요.

  • 2. ㅎㅎ
    '24.1.16 3:37 PM (58.148.xxx.110)

    죄송한데 어머니 진짜 이상하세요
    정상적이지 않아요

  • 3. 혹시
    '24.1.16 3:39 PM (125.134.xxx.56)

    전화를 걸줄 모르시는건... 아니겠죠? ;;
    연세드신 분 중에 의외로 스맛폰 어려워하는분 많더라구요.
    의외로 글 못읽으시는 분도 있고..

  • 4.
    '24.1.16 3:39 PM (121.167.xxx.120)

    정신과 진료 상담 받아 보세요
    개도 훈련 받으면 좋아 지는데 엄마가 그러는데는 이유가 있을거예요
    전문가에게 행동 교정 받으세요

  • 5. 00
    '24.1.16 3:40 PM (106.243.xxx.154)

    근데 전 저런 비슷한 친구도 있었어요. 너무 너무 답답해서 몇년 전부터 안보는데요
    어릴때 친구라서 10년 넘게 겪었어요.
    그 친구도 절대로 전화를 안했어요. 약속잡고 만날때, 절대 전화 안해요
    지하철 내리고 약속장소 가는 그 정신없는 와중에 카톡 보고 있어야 했어요.
    그 친구랑 엄마랑 둘다 충청도 출신인데... 충청도 사람 특징인가 싶기도 해요

  • 6. 다른건
    '24.1.16 3:42 PM (58.236.xxx.72)

    그정도면 다른 소통들도 뭔가 문제가 있으실거 같은데
    성격장애가 ..
    정상적이지는 않으시네요 ㅜ
    아니면 정말 전화만 안거시는거라면 어머님 이해불가 ㅜ
    정말 원글님이 속터져서 대환장 일듯요 ㅜ

  • 7. 그래도
    '24.1.16 4:01 PM (221.163.xxx.27)

    4번 경우엔 원글님이 미리 연락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 8. ㅇㅇ
    '24.1.16 4:09 PM (222.120.xxx.150)

    하아..병원 모시고 가세요.
    딸 엿먹이려는거 아님 심리적으로 문제 있으신듯요.
    심리적 문제 아님, 딸 엿먹이는거 거나.

    사소한 약속 하나도 모녀 사이에 소통이 안되면
    큰문제네요.
    어머니가 모녀 사이에만 그런가요?
    친구분은 있으신가요?
    저 정도면 이해할 타인이 있겠어요?

  • 9. 정말
    '24.1.16 4:11 PM (124.57.xxx.214)

    속터지는 분이시네요. 왜 전화를 안받고 안걸까요?
    전 궁금하면 바로바로 전화하고 전화받아선지 이해안가네요.

  • 10. ㅇㅇ
    '24.1.16 4:18 PM (222.120.xxx.150)

    다시 생각해보니 어머니 치매 살짝 걱정되네요

  • 11. ...
    '24.1.16 5:15 PM (223.39.xxx.52)

    전 고딩 제아이가 좀 이런데
    심각하게 수동적인?

  • 12. 그냥
    '24.1.16 5:22 PM (223.39.xxx.240)

    출신지역으로 퉁치지 말고 엄마랑 얘기를 진지하게 하시는게 좋겠네요.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이네요.

  • 13.
    '24.1.16 6:34 PM (112.145.xxx.49)

    원래 그러셨어요? 최근에 그러시는걸까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으신건지.. 평소엔 잘 쓰시나요?

  • 14. 통화
    '24.1.16 6:51 PM (119.192.xxx.50)

    너무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사람들 있어요
    콜포피아라고 용어도 있더군요
    제 동생이 그래서 알게되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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