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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강요 전혀 없는 시댁

ㅇㅇ 조회수 : 5,031
작성일 : 2024-01-15 11:24:10

이런집도 많으시죠?

저희는 먼저 드릴때도 있는데 자주 못드리고 시어머니도 가끔 아이안부등 궁금한거 있으시면 먼저 전화하세요. 그럼 시간여유있을땐 친구 수다떨듯이 한시간가까이도 통화하고...

언제 꼭 연락해야된다 이런건 없어서 편하더라구요 시어머니도 저도 내향형이라 아마 연락 너무 자주 드리면 오히려 귀찮아하실 거같아요 ㅋ

IP : 223.38.xxx.10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이된사회
    '24.1.15 11:25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저 51세인데
    전화연락 강요 1도 없었습니다.

    굳이 전화아니어도 시월드때문에
    속터질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말이죠.

  • 2. 기본이된사회
    '24.1.15 11:27 AM (175.120.xxx.173)

    51세인데
    전화연락 강요 1도 없었습니다.
    전화도 안하세요. 필요시엔 아들에게 하시죠.

    굳이 전화아니어도 시월드때문에
    속터질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말이죠.

  • 3. 저희도요
    '24.1.15 11:27 AM (59.6.xxx.68)

    하도 안하셔서 저희가 궁금해서 저희가 먼저 합니다 ㅎㅎ
    그러다보니 시부모님이 그동안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고 저에게 보고하는 모양새예요
    얘기 들어드리고 별 일 없으시구나 생각되면 저도 맘이 편해요

  • 4. ....
    '24.1.15 11:28 AM (121.165.xxx.30)

    저희도 만나면 까르르 수다떨고 좋은데 평소 집안행사나 통화는 어머님이 남편과 전화통화로 하기때문에 편해요.
    그러다보니 그냥 편하게 지내네요

  • 5. 시댁
    '24.1.15 11:30 AM (211.211.xxx.168)

    1주일에 1번 전화해라!
    첨에 이야기 했는데
    전화 하자마자 그래ㅡ 별일 없냐? 애들 잘 있고? 알았다 뚝
    그래서 별 부담 없었어요. 어쩌다 전화 안해도 뭐라 안하시고.
    이젠 서로 용건 있을 때 짧게 전화하는 정도

  • 6. ~~
    '24.1.15 11:31 AM (118.235.xxx.127)

    저희 시어머님은 심지어, 다리 골절로 수술들어가시는 것도
    아들들 며느리들 있는 단톡방에 남기십니다.
    지금 들어간다~ 잘 받고 나왔다~
    골절사실도 몰랐다가 기절할뻔..
    70대 초반이세요.

  • 7. 매우편함
    '24.1.15 11:31 AM (112.151.xxx.95) - 삭제된댓글

    네 연락강요없어요. 본인도 전화 안하고 필요한거 있을 때만 아들과 통화합니다. 내향형이고 가장 중요한건 저한테 관심이 없어요. 명절에 다른 가족들 모두 같이 있는 저리에서 제가 암수술한다고 말했고 어느 병원에서하는지 언제 하는지까지 다 대화했는데 수술한날 전화왔길래 받았더니 딴얘기(자기얘기)만 하다 끊음. 수술후에 대화하니 내가 암진단 받았다는 거 자체를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모를 수 있죠? 아예 남한텐 관심이 1도 없는거죠.

  • 8. ....
    '24.1.15 11:32 AM (61.75.xxx.185)

    저희도 강요 없어요
    궁금하시면 먼저 하시기도 하는데
    안부만 물어보세요.

  • 9. ...
    '24.1.15 11:40 AM (118.176.xxx.8)

    사실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어쩔 수 없는 상하관계이고
    전통적으로 막강한 권력이 있어왔기에
    개인적인 연락은 가급적 안하는게 좋죠
    예의 이런거 말구요
    진짜 연락 안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좋은관계 그나마 유지돼요

  • 10. ...
    '24.1.15 11:41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매우편함님
    알아봤자 병원비 얼마냐 아범밥은 이수준인 노인분들이 많아서 그냥 나는모른다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 11. 한번도
    '24.1.15 12:11 PM (211.215.xxx.144) - 삭제된댓글

    전화하신적없어요.

  • 12. 저도그래요
    '24.1.15 12:14 PM (59.15.xxx.53)

    평소에도 남편이 시댁에 아이랑 영상통화만 좀 하고...
    저는 아예 전화안드려요

    뭐 남편도 저희친정에 전화안하는데요???

  • 13. oo
    '24.1.15 12:14 PM (218.50.xxx.110)

    저도 며느리외 통화하기 부담스러울듯 하여 통화강요는 남일같을듯요. 대신 아들은 종종 연락하고싶을것같은데...
    그래서 효도는 셀프 딱 좋아요.

  • 14. ..
    '24.1.15 12:15 PM (118.217.xxx.104)

    울 친정이 그래요.
    시누 저포함 3명
    친정 엄마.
    오빠 통해 뭐 챙겨 주거나 돈 보내거나 하면 감사 전화 먼저 오는 정도.

  • 15. 한번도
    '24.1.15 12:16 PM (211.215.xxx.144)

    전화하신적없어요 제가 전화드린적도없고요
    시댁 전부 그런 스타일이에요. 무덤덤.

  • 16.
    '24.1.15 12:20 PM (219.249.xxx.181)

    다들 복 받으셨네요.
    제 시가는 전화 강요에 일주일 한번하는거 건너뛴 때는 목소리가 싸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며느리한테 바라는게 얼마나 마노은지 욕심도 많고....정이 뚝 떨어져요

  • 17.
    '24.1.15 12:26 PM (211.248.xxx.147)

    20년차인데 5년전부터 그냥 무시하고 안받으니 자연히 남편에게 연락하더군요

  • 18. 고부간 전화는
    '24.1.15 12:29 PM (116.34.xxx.234)

    안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서로 꼬아듣기 때문에 말 섞어봤자 좋을 일이 하나도 없어요.
    통화하고 나면 서로 마음이 지옥 ㅋㅋㅋ

  • 19. 저는
    '24.1.15 12:48 PM (58.29.xxx.185)

    시어머니는 강요는 없으셨는데
    시누들이 엄마한테 물어서 체크하고 저한테 시누짓하고 그랬네요

  • 20. ㅎㅎㅎㅎㅎ
    '24.1.15 12:54 PM (61.254.xxx.88)

    저희도 어머니가 주로 하시는데
    하면 반갑게 받아드리고
    저는 잘 안해요
    그치만 오는전화는 잘 받아요
    왜냐면 강요는 안하시거든요
    정말 자녀들 궁금해서 전화하시는거라서..
    저도 애 낳아보니
    잘지내는지 안추운지 뭐해먹는지 뭐 이런거 궁금한거 이해되더라고요
    다만 저에게
    보고하라 궁금하다 전화좀해라 이런얘기일절없으시고
    당신이 솔직하게
    궁금해서 전화했다~ 하며 전화하시면 네 어머니~ 하면서 속시원하게 말도 많이 해드리고 많이 들어드리니까 갈등도 없고 서로 편해요.
    저는 그냥 꼬인거 없이 액면 그대로 받아드리고 ,
    어머님도 그러시다고 믿고 있어서
    만나면 더 반갑고 헤어지면 더더 반갑고
    대신 만날때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것들 꼭 사들고 들어가요 자주만나기도하구요.
    남편이 보기에도 만족스러운 고부관계에 저에게 늘 고마워하면서 잘지내고 있어요

  • 21. ...
    '24.1.15 2:03 PM (121.143.xxx.68)

    저희도 제가 많이 해서 그런지 그런거 1도 없으시더라구요.
    다른 점들은 뭐 있긴 하지만 그래도 평균 이하로 굴진 않으시니까요.

  • 22. .....
    '24.1.15 2:49 PM (110.13.xxx.200)

    저희는 아들이 수시로 전화하는데도 안한다고 ㅈㄹ.
    저한테도 전화강요바라다가 팽당하고
    왜그리도 대접을 ㅊ받고 싶어하는지..
    시가로 인해 누린 것도 없는데도 참 무식하게 바라더라구요.
    개무시로 이겨내고 전화는 일절 강요못하게 만들어놨네요. ㅁㅊ
    무식한데는 답이 없더군요.

  • 23. 저도
    '24.1.15 2:50 PM (210.148.xxx.51)

    없어요. 40대초입니다. 양가 다 연락 전혀 안해요.
    무슨 일 있으면 시댁은 다 남편한테 연락해요.
    그래도 생신, 명절 당일 정도는 꼭 전화 드리는거 같아요.

    수술이나 입원해도 수술 다하고 나서 연락오기도 하고, 아예 안하기도 하고...
    여행같은건 SNS 보고 가셨구나 하고 알아요.

    친척들까지도 다 데면데면하고 그러네요.

  • 24. 저희
    '24.1.15 3:10 PM (118.235.xxx.76)

    시댁도 저한테 친정도 올케한테 연락강요 없어요
    하면 하나보다 안하면 말고 일있으면 연락하고 그래요

  • 25. ㅇㄴ
    '24.1.15 5:12 PM (112.152.xxx.192)

    저는 아예 안 해요
    일 있을 때만 연락
    물론 친정에 남편도 전혀 안 하고요
    각자 자기집에는 알아서 하는데 전 원래 전화 안 좋아해서 양가 다 일 있을 때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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