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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대학잘보낸 엄마보니...

.... 조회수 : 16,993
작성일 : 2024-01-15 02:01:06

세상이 많이 변했는지 유투브에 

엄마표로 공부해서 스카이보낸 엄마 유투브하네요

들어보니 학교다닐때 공부못했는데

엄마표로해서 아이 스카이보냈다고..

광고나오는거보니 협찬도 받는거같은데..

저런엄마들 보면 왠지 내가 자괴감이들고...  나는 왜 아이들도 잘 못키우고 이모양일까...

별의별 생각이 다드네요....

세상엔 진짜 잘난여자들이 많네요

IP : 124.49.xxx.3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5 2:01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될놈될이에요.

  • 2. SNS
    '24.1.15 2:06 AM (172.56.xxx.138)

    끊으세요.
    남과 비교하고 자괴감 느끼면 안보시는게 본인 인생에 도움됩니다.
    그리고 저게 다 진실은 아니고요

  • 3. ..
    '24.1.15 2:18 AM (112.169.xxx.47)

    또다른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제가 그랬었거든요
    살다보면 인생챕터가 아주 길더라구요^^
    대학합격이 그때는 끝인것같았는데 결코 아니더라구요
    홧팅입니다~~

  • 4. 그냥
    '24.1.15 2:21 AM (1.235.xxx.148)

    본인이 잘나야줘.
    자식 학교 잘 보낸 일이 저리 잘난 척할 일인지 모르겠어요.
    공부는 아이 본인이 한거지 엄마가 대신한 공부가 아니에요.
    자괴감 느끼지 마세요.
    대학이 인생에 끝이 아닙니다.

  • 5. 요즘
    '24.1.15 2:23 AM (221.165.xxx.65)

    아이와 분리 안 되는 부모 많죠.
    아이를 빼고도
    내가 누군지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죠.

    인생 길어요~

  • 6. ......
    '24.1.15 2:49 AM (70.175.xxx.60)

    저는 그런 채널들 참 별로던데요
    엄마가 많이 노력했다 하더라도 결국 이루어 낸 것은 아이 본인이쟎아요? 아이 성취는 아이 것으로 두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 케이스바이케이스이고 아이들은 다 다르지 않을까요? 부모도 환경도 다르고요.
    그런 의미에서 조성진이나 임윤찬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 7. 공부 머리는
    '24.1.15 3:26 AM (110.10.xxx.120)

    타고난 부분이 큽니다
    같은 학교, 학원에서 공부해도 각자 받아들이는게 천차만별...

  • 8. ditto
    '24.1.15 3:49 AM (14.49.xxx.114) - 삭제된댓글

    그런 애는 학원 보내도 잘 할 애예요 엄마표든 학원표든

  • 9. ㅇㅇㅇㅇ
    '24.1.15 5:36 AM (119.204.xxx.8) - 삭제된댓글

    그 아이 입장에서
    엄마가 그렇게 나대는게거,
    엄청 싫을겁니다
    자식을 찌질이?로 만들고
    본인을 돋보이게하는 상황을 엄마가 만들다니요
    사실은 자식이 이뤄낸건대요

  • 10.
    '24.1.15 7:14 A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도 요즘 같으면 유튜브 하겠어요.
    한양대졸 시아버지 닮은 아들 서울대, 중졸 본인 닮은 딸들은 전문대
    ky를 sky로 서울대와 왜 엮냐며 너 나온 ky는 안쳐다보고 살았다고
    자식 학벌 자부심이 하늘을 뚫고 동네 사람들 안 좋아함
    모쏠 시아버지 단골가게 점원인 시어머니와 결혼해서 처가 생활비 수십년째 대고 있는데 시어머니는 내가 친정만 가도 싫어함.

  • 11.
    '24.1.15 7:20 A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도 요즘 같으면 유튜브 하겠어요.
    한양대졸 시아버지 닮은 아들 서울대, 중졸 본인 닮은 딸들은 전문대
    ky를 sky로 서울대와 왜 엮냐며 너 나온 ky는 안쳐다보고 살았다고
    자식 학벌 자부심이 하늘을 뚫어 동네 사람들 안 좋아함
    모쏠 시아버지 단골가게 점원인 시어머니와 결혼해서 가난한 처가 생활비 수십년째 대고 있는데 시어머니는 내가 친정 근처만 가도 싫어함(친정 중산층 이상임).

  • 12.
    '24.1.15 7:25 AM (118.235.xxx.225)

    저희 시어머니도 요즘 태어났으면 유튜브하고 난리도 아닐텐데
    그냥 동네 밉상으로 존재함.

  • 13. 그냥
    '24.1.15 7:51 AM (117.111.xxx.16) - 삭제된댓글

    무사하면 돼요
    별 거 아닌 사람들

  • 14. 그냥
    '24.1.15 7:52 AM (117.111.xxx.16)

    무시하면 돼요
    별 거 아닌 사람들

  • 15. ...
    '24.1.15 8:21 AM (202.20.xxx.210)

    될 놈 될.
    제가 SKY 나왔는데 저희 엄마는 저 그냥 방치. 저 진짜 혼자 교육방송 보고 공부해서 대학 갔어요 ㅎ
    그래서 제가 아이한테 강요하지 않아요. 학원은 보내지만 본인이 싫다고 하면 안 보냅니다. 대신 체력은 진짜 너무 중요하기에 어릴 때 운동 열심히 시켰고 지금도 운동은 시킵니다.

  • 16. ㅇㅇ
    '24.1.15 8:25 AM (211.203.xxx.74)

    본인이 뭐했다고 유튭을해요? 될놈될이 딱 맞는 말이에요
    그런 유튭 관심도 안가요

  • 17. 한데
    '24.1.15 8:51 AM (41.73.xxx.69)

    무조건 애 대학 잘 보낸게 정답은 절대 아니예요
    그 결과가 안 좋은 케이스도 있으니
    뭐든다 양면이 있는건데 뭐가 좋은건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죠

  • 18. 한데
    '24.1.15 8:51 AM (41.73.xxx.69)

    아 저 윗님 시어머니 이야기 왱케 웃겨요 웬지 상상이 가서 웃겨요 ㅋㅋ

  • 19. 앜.
    '24.1.15 9:11 AM (61.79.xxx.187)

    시어머니 동네밉상썰~~ 눈뜨자마자 뿜었네요 ㅋㅋㅋㅋㅋ

  • 20. ....
    '24.1.15 9:32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갈만한 애를 키운거에요.
    진짜 갈 애들은 지가 알아서 해요.
    키워보니 그래요.
    엄마표는 초등때로 끝.
    머리크면 지갈길 가요.

  • 21. ....
    '24.1.15 9:36 AM (110.13.xxx.200)

    갈만한 애를 키운거에요.
    진짜 갈 애들은 지가 알아서 해요. 키워보니 그래요.
    엄마표는 초등때로 끝. 머리크면 지갈길 가요.
    애 좋은 학교갔다고 나대는 엄미들 전 믿거해요.
    지지리 안하고 버티는 애라면 어떤 엄마가 와도 안돼요.
    얻어걸려놓고 난척 웃겨요.

  • 22. 타고나야 해요
    '24.1.15 9:47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진짜 갈 애들은 지가 알아서 해요. 키워보니 그래요."
    고등학교 때 사교육 없이 인서울 의대 간 아는 집 아이를 보니 맞아요
    물론 인강은 들었구요
    타고나야 해요

  • 23. 타고나야 해요
    '24.1.15 9:49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진짜 갈 애들은 지가 알아서 해요. 키워보니 그래요."
    고등학교 때 사교육 없이 인서울 의대 간 아는 집 아이를 보니 맞아요 (인강은 들음)
    타고나야 해요

  • 24. 타고나야 해요
    '24.1.15 9:50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진짜 갈 애들은 지가 알아서 해요. 키워보니 그래요."
    고등학교 때 사교육 없이 인서울 의대 간 아는 집 아이를 보니 맞아요
    인강은 들었구요
    타고나야 해요

  • 25. 타고나야 해요
    '24.1.15 9:54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진짜 갈 애들은 지가 알아서 해요. 키워보니 그래요."
    고등학교 때 사교육 없이 인서울 의대 간 아는 집 아이를 보니 맞아요
    인강은 들었구요
    타고나야 해요 공부 머리도...

  • 26. 타고나야 해요
    '24.1.15 9:56 AM (110.10.xxx.120)

    "진짜 갈 애들은 지가 알아서 해요. 키워보니 그래요."
    고등학교 때 사교육 없이 고3 현역으로 인서울 의대 간 아는 집 아이를 보니 맞아요
    인강은 들었구요
    타고나야 해요 공부 머리도...

  • 27. 아이대학
    '24.1.15 10:01 AM (175.193.xxx.89)

    부모가 잘키운다고 대학 잘 가는거 절대아니죠2222
    철들어 본인 스스로 해내거나 유전자좋아 갈놈이 가는거 맞습니다

  • 28. ㄴㅁㅋㄷ
    '24.1.15 10:05 AM (1.236.xxx.22)

    저도 첫째는 엄마표로 전사고 보내고 한의대 보냈지만 죄송하지만 타고 나는게 있어요 똑같이 학원 안보내고 엄마표로 고집했던 둘째는 이번 원서 쓰는데 쓸때가 없어 엄청 고생해서 정시 원서 넣어뒀어요

  • 29. less
    '24.1.15 10:12 AM (182.217.xxx.206)

    솔직히 머리 타고나는거지..
    부모가 아무리 잘 키운들...
    그렇게 따짐 강남의 돈 있는집 전부 스카이 보내야하는데 그렇지도 않죠..

  • 30.
    '24.1.15 10:17 AM (223.38.xxx.94)

    저도 엄마표로 공부 시켰지만, 중간머리 큰 애는 해도해도 한계가 있고, 둘째는 영어원서 한번 읽기만해도 외울정도로 받아 먹더라구요.
    타고난애를 엄마가 신경써서 키우면 아주 잘되겠죠.
    이게 복불복인듯요. 잘하는 아이가 그런 엄마를 만나면 빵 터지죠.

    근데 그런건 있어요.
    큰애가 중간머리 인데, 엄청 신경써서 시켰더니
    상(상중하)가까이는 가네요.
    상을 상중하로 나누면 상 중에서 하 정도요.
    시키면서도 한계에 부딪히면 아이도 저도 힘들었어요.
    그치만 함께 격려했습니다.

  • 31. ...
    '24.1.15 10:31 AM (175.116.xxx.96)

    될놈될 입니다...엄마의 노력도 아주 없었다고는 말할수 없겠지만, 사실 우리 나라같이 교육열 심한 곳에서 엄마가 노력으로 대학잘 보낸다 하면 sky 못갈 애들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무슨 2,30대도 아니고, 그런거 가지고 자괴감 가질 나이는 아니실듯 싶은데....
    인생이 긴거 아시쟎아요. SNS 끊으세요.

  • 32.
    '24.1.15 10:51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동네 밉상으로 활동하는 시모
    아들만 sky고 딸 둘 4년제를 못 갔어요.
    누가 보면 오은영 박사인줄

  • 33.
    '24.1.15 10:52 A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동네 밉상으로 활동하는 시모
    아들만 sky고 딸 둘 4년제를 못 갔어요.
    그래도 이 구역 오은영 박사로 활약 중

  • 34. 맞아요
    '24.1.15 9:27 PM (125.178.xxx.152)

    랜덤 얻어걸리는 자녀 맞아요
    부모 공부 잘 했다고 애들 잘 하나요 DNA덕분에 확률은 높습니다만

    실력이 있다면 그 빛을 발할 기회는 대입이 아니라도 있고요
    운 좋게 능력보다 좋은 대학을 갔다면 그 다음 단계가 힘들고요

  • 35. 돈 처들여서
    '24.1.15 9:38 PM (110.10.xxx.120)

    아는 집 애가 서울대 갔다더라는 글이 있었잖아요
    돈 처들여서 갈 것 같으면 왜 부자집 애들이 다 명문대 못가나요
    머리 타고난 게 얼마나 결정적인데요
    같은 학원 다녀도 성적이 다 제각각인걸...

  • 36. ……
    '24.1.15 9:39 PM (39.119.xxx.4)

    유튜브 다 믿지 마세요.
    개인방송이라 검증된 것도 아니고
    유튜버가 하는 말 100% 진실일까요?
    아이 성향도 다 다르고 환경도 다른데
    엄마 노력인지 아이 노력인지 어케 알아요
    뷰티 유튜버가 피부관리 보여준다고 시술하나도 안하다고 생각하지 않죠

  • 37. 그저
    '24.1.15 9:45 PM (211.211.xxx.245)

    그저 운이 좋은 엄마일 뿐
    어느정도는 타고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살다보면 공부가 다는 아니고요.
    그저 온마음으로 사랑해주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걸로

  • 38. 그집애들안타깝죠
    '24.1.15 11:01 PM (108.41.xxx.17)

    아이들이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 잘 간건데,
    엄마들이 그 공을 가로채는 거잖아요.
    의대 다니는 제 조카들이 제 아이들에게 그랬대요.
    자기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 갔는데 사람들이 자기 엄마한테 고생했다고 인사한다고.
    사실 애들 엄마는 정이 없는 스타일이라서 애들 고등학교 뒷바라지 하기 싫다고 기숙학교 보냈고 아이들이 공부 욕심이 많은 경우거든요.
    애들이 공부 잘 한 거지 부모가 뭘 그렇게 대단하다고 나서는지 모르겠어요.

  • 39. 전 차라리
    '24.1.15 11:02 P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집터 운운하는 것을 더 믿어요.
    예전에 이 집에서 애들 다 서울대 보냈습니다.
    하는 그런 집에 이사 들어가서 애들 서울대 보내고 이사 나온다는 그런 글 십년 전엔가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저는 오히려 집의 기운이 좋아서 애들 대학 잘 보내는 것에 대해선 믿음이 있어요.
    기운이 좋은 집에서 살아 봤거든요.

  • 40. ...
    '24.1.15 11:03 PM (118.235.xxx.192)

    애가 간거지 보내긴 뭘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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