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집안이 불교였지만, 저 혼자 개종했거든요. 그런데 나이들면서 세상에 딱 얼굴이 부처님상이에요. 누가 봐도 불상이 걸어다니는 것 같아요. ㅋㅋ 이 후덕하고 인자한 이미지는 어떻게 벗어날까요. 상하의 77사이즈 입구요. 다리는 새다리에요. 살빼면 다리가 진짜 뼈만 남는 신기한 체형이죠. 나름 콧대도 오똑하고, 쌍커풀도 있는데 이목구비가 페이스라인에 압도되는 ㅜㅜ 저 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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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는데 얼굴이 딱 부처님상이에요
대략난감 조회수 : 3,478
작성일 : 2024-01-13 15:54:29
IP : 49.165.xxx.2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쓸개코
'24.1.13 3:58 PM (118.33.xxx.220)ㅎㅎㅎ 헤어스타일이라도 예수님 웨이브 단발로 해보셔요.
2. 심지어 헤어도
'24.1.13 3:58 PM (49.165.xxx.252)부처님이에요. 아시죠?? 브로콜리 파마 ㅎㅎㅎ
3. 쓸개코
'24.1.13 3:59 PM (118.33.xxx.220)어쩌자고 브로콜리 파마를 하셨어요.ㅋㅋ
4. 펌이 오래 가니까
'24.1.13 4:01 PM (49.165.xxx.252)펌 비용이 너무 올라서요 ㅋㅋ 3만원으로 1년 넘게 가요.
5. ..
'24.1.13 4:02 PM (106.102.xxx.98)차라리 길러서 묶고 우아하게 양쪽내려오는 머리로 좀
가려주면 어떨가요
머리를 다 위로 올려 세안하는데 그렇게 보면
거울에서 얼굴이 두배가 되어있어요
나갈때는 싹 변신을 해서 절반으로 보이게
머리등 성형해서 나가구요 ㅎㅎ6. ...
'24.1.13 4:03 PM (121.151.xxx.18)ㅎ
부처님이든 예수님이든
원래 그분들은 인자?따스함 그런거니 괜찮아요
나무관세음보살
아니
아멘
뭐래니ㅠ7. 성격도 지랄맞은데
'24.1.13 4:04 PM (49.165.xxx.252)얼굴 보고 다 착한 줄 알고 만만하게 봐요. 저 보기보다 예민하고 까칠하거든요. 하도 그러니 저도 착한 사람처럼 연기해요 ㅎㅎ
8. ...
'24.1.13 4:05 PM (121.135.xxx.82)빨리예수님 스타일로 기르세요. 반가르마 단발
9. …
'24.1.13 4:14 PM (118.235.xxx.138)저도 모태신앙에 세상 기독교인인데
패션이나 라이프스타일.. 외모는.. 그냥… 중입니다.
집도 템플스테이 하는 곳 같대요 다들 ㅋㅋ10. 성형 반대하지만
'24.1.13 4:36 PM (49.165.xxx.252)이중턱과 페이스라인 좀 정리하고 싶네요. 아~~~~사교육비만 아니면 ㅜㅜ 뭉크의 절규가 절로 나오네요 ㅎㅎ
11. 악
'24.1.13 4:47 PM (116.34.xxx.24)원글님 글 댓글 센스 배우고 싶어요
스타일 중하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예수님이시니 돈워리~~~
제 기준 너무 우아하실듯!!!12. ㅋㅋㅋ
'24.1.13 5:31 PM (106.101.xxx.48)일단 좀 웃을게요ㅋㅋㅋㅋㅋㅋ
저는 부처님상 하니 강부자씨가 딱 생각나는데..
ㅋㅋㅋ
근데 실은
저도 웃을 처지가 아니여요
이중턱에 후덕함은 남부럽지 않..
아니 1등 자신하거든요...13. ㅇㅇ
'24.1.13 8:16 PM (211.234.xxx.34)재미있는 글 자주 올려주세요 온화한 인상이신가 보네요
예수님 잘 믿으시고 은혜 많이 받으세요14. 은이맘
'24.1.13 10:01 PM (213.55.xxx.164)넘 재치있으시네요 ㅎㅎ 글만 봐도 재미있습니다...근데,,,저도 개신교 신자인데 부처님 상에 새다리에요^^ ...요즘 유럽에 살고 있는데 그저께 백화점 들렀는데 판매 직원이 절 보고 넘 평화로워보이는 얼굴이라고 허걱;;;
좋은 의도겠지요?? 그렇게 위로 합니다 ㅠㅠ ???? 나름 눈도 크고 귀염상이라 믿는데 얼굴이 넘 큰가 봐요15. 은이맘
'24.1.13 10:02 PM (213.55.xxx.164)ㅎㅎ 후덕하고 인자한 이미지...20대 부터 듣던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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