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다) 아이바오 뻘글

... 조회수 : 1,917
작성일 : 2024-01-13 12:06:21

요즘 눈와서 러바오 푸바오 신나서 구르고  좋아하던데

울 아이바오도 쌍둥이 잘때 몇분이나마

아침일찍 혼자서라도 눈좀 만끽했으면 좋겠구나 싶다구요 ㅎ

첫애 2-3개월즈음 첫눈이 퐁퐁 오는데 모유수유하는 애엄마여도 너무너무 나가고 싶어서

친정에 애기좀 두시간만 맡아달라하고

퇴근한  남편이랑  가죽미니스커트 입고

롱부츠신고 눈을 맞으며 나서던

공기가 틀리던 그 해방감이 떠올랐어요(97년이니까 오래전인데도 생생하네요 ㅎ)

둥이들 잘때  혼자 눈속에서 구르면 얼마나 좋아할까 싶어서 감정이입 해봤어요 ㅎ

주말에 한가해서 진짜 뻘글이에요 ㅎ

 

IP : 14.55.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12:09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그것도 좋네요 바오즈 다들 너무 이쁘죠 ㅎㅎㅎㅎㅎ
    쌍둥이들이 기운이 넘치면서 누워있는 아이바오 얼굴을-_- 8개의 발로 밟고 올라서는데도
    지 새끼라고 혼 안내고 밟히고 있는데 어찌나 짠하고 기특한지 ㅠㅠ

  • 2. 푸바오때는
    '24.1.13 12:24 PM (58.230.xxx.199)

    계속 같은 자리에 앉아서 욕창이 생기기까지 했어다네요. 사랑이가 이름대로 사랑이 넘쳐요. 사육사님들이 왜 아기 판다들에게 엄마 잘 만난 줄 알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바오패밀리 판생 응원합니다.

  • 3. ...
    '24.1.13 1:02 PM (115.138.xxx.180)

    방사장 구조상 아이바오가 야외까지 갈 방법이 없어요.
    푸바오가 입구에 살아서 푸바오를 야외방사장까지 내보내고 나서야
    실내 방사장까지 아이바오 모녀들이 나올수 있거든요

  • 4. ...
    '24.1.13 1:14 PM (14.55.xxx.56)

    아~~방사장 구조가 그렇게 돼있군요!
    올해는 둥이들 키우며 체력회복하고
    다음 시즌에 눈오면 만끽하면 되겠네요

  • 5. ㅇㅇ
    '24.1.13 1:17 PM (118.235.xxx.78)

    아이바오 너무 예쁘죠?
    전 아이바오 육아 보면서 항상 나보다 낫네 이러면서 흐믓하게 본답니다

  • 6.
    '24.1.13 1:33 PM (118.32.xxx.104)

    아이바오 젤 이뻐♡

  • 7. ㅠㅠ
    '24.1.13 4:34 PM (119.149.xxx.79)

    어제 아이바오가 쌍둥이 던지고 때리는거 보셨어요?
    식겁했어요 아이바오가 스트레스가 많은가봐요

  • 8. 모르는개산책
    '24.1.13 5:04 PM (58.233.xxx.110)

    저도 쌍둥이 키워서 그런지
    아이바오 보면 나 같고 감정이입 많이 됩니다.
    쌍둥이들 혼내는 거 봤는데
    어이쿠 애들 다칠라 하면서도
    이유가 있겠지
    어지간히 말을 안들었겠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쨌든 바오패밀리 넘넘 귀엽고 웃겨요

  • 9. ㅠㅠ님
    '24.1.13 6:02 PM (118.235.xxx.169)

    그건 맹수들의 교육이에요
    사랑 해 줄때 혼낼때 다 알아서 잘 합니다
    그 짧은 영상으로 뭘 알 수있나요?
    판다는 애완동물이 아니라 맹수라는걸 잊지마세요

  • 10. 아이바오도
    '24.1.13 11:06 PM (220.72.xxx.33)

    눈 정말 좋아하는데 구조상
    갈수 없다니 … 내년에도 용인에 눈 많이 와서
    우리 아이바오 실컷누렸으면 하네요
    글구 아이바오! 육아서 좀 내줘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633 김치 추천 5 2024/01/13 2,225
1544632 얌체 같은 친구 계속 볼까요 59 ㅇㅇ 2024/01/13 17,612
1544631 내고민거리 2 112338.. 2024/01/13 993
1544630 결혼 비율..? 4 2024s 2024/01/13 1,422
1544629 고구마 한박스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17 ... 2024/01/13 2,942
1544628 아이 키크는데 잠이 최고인듯 싶어요 17 111 2024/01/13 5,067
1544627 전에 전현무 꿈꿧다고 글썼는데 5 롯또 2024/01/13 3,667
1544626 저 돈 굳었어요 5 2024/01/13 4,721
1544625 펌 50년 경력 정신전문의가 깨달은것 68 니모 2024/01/13 26,972
1544624 맞다~ 가 틀린 말이었었었네요 ㅎ 8 ㅇㅇ 2024/01/13 3,400
1544623 기도지향? 기도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10 ㅇㅇ 2024/01/13 1,701
1544622 라구 소스를 만들었는데 달아요 어떻게 하면 좋죠 8 .... 2024/01/13 1,047
1544621 진학사 결제한거 지금은 못쓰나요? 땅맘 2024/01/13 511
1544620 부산 엑스포 홍보영상요 16 . . . .. 2024/01/13 1,515
1544619 고등학생도 위내시경 하기도 하나요? 12 고등엄마 2024/01/13 2,551
1544618 막쥔손금인데 거지도 왕도 아니예요. 18 우울 2024/01/13 4,084
1544617 도와주세요. 영양떡 만들다 실패했는데 콩 졸인거 어떡하죠? 7 ㅇㅇ 2024/01/13 1,379
1544616 엄청 간단한 떡볶이요리 11 .. 2024/01/13 4,223
1544615 순수 염색약 어때요? 2 바닐라 2024/01/13 1,563
1544614 자다가 숨쉬기 불편하게 답답한 갱년기증상 4 갱년기 2024/01/13 1,918
1544613 토마토와 양파 스프? 를 만들어 먹었어요 10 오늘은 2024/01/13 2,335
1544612 업무강도 너무 높은데.. 1 ㅈㅅ 2024/01/13 1,641
1544611 경조사때 입을 블랙 코트 있어야겠죠? 9 ... 2024/01/13 3,171
1544610 성격테스트래요~재미삼아 49 심심풀이 2024/01/13 7,396
1544609 외계인 2 보러왔어요 13 ㅇㅇ 2024/01/13 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