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글을 보고나서, 남녀이성관계가 이렇게 이성을 잃어버릴 정도로 좋을까요

조회수 : 4,375
작성일 : 2024-01-13 10:52:53

저는 사십대  미혼인데 제대로된  연애를 못해봐서그런지  이해가 안돼요.

 

어차피  걸릴거고 알려지면  평생직장 잃을수도  있는데 그렇게 좋을까요?

 

이런거보니  직장에서  친한사람들도  다른시각으로 보여지네요.

 

또 제마음과  남자들은 또다른 마음일수도  있으니 농담도  안해야겠다는, 안그래도  보수적인 제가 더심해질듯해요.

 

남녀사이에  그냥 친한동료사이는  불가능한걸까요?

IP : 106.102.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10:56 AM (118.235.xxx.159)

    본업이 따로 있잖아요 ㅋㅋㅋ 몰래 투잡 뛰는게 얼마나 스릴 있고 재미 있겠어요 미친 것들 둘이 같은 직장에서 만나서 서로 그런 인간인걸 알아봤나보죠
    다들 눈치 까는데 지들만 아무도 모를거라고 착각하는 ㅂㅅ들

  • 2. 저도
    '24.1.13 10:56 AM (175.192.xxx.80)

    진짜 궁금해요. 그 사람들의 심리가.

  • 3.
    '24.1.13 11:10 AM (39.114.xxx.142)

    글 읽다 다른거 다 떠나 곧 결혼하는 남자 두고 저렇게하는 여자심리는 정말 이해안되네요

  • 4.
    '24.1.13 11:20 AM (110.15.xxx.207)

    결혼할 남자 조건이 좋았겠죠.
    그리고 성관계를 여러명과 해봤을거예요.
    남친 몰래 클럽가는 심정으로 술김에 자보니
    성적으로 좋긴한데 결혼할 남자보다는 조건이 안좋으니
    갈아타지는 못하겠고 같은 직장에서 계속 보고
    서로 본업이 있으니 아주 쫄깃쫄깃했겠죠.
    저런 사람에게는 상식적으로 사는게 더 힘든 일이에요.

  • 5. 물어보살
    '24.1.13 11:30 AM (110.10.xxx.120)

    프로에도 나왔었잖아요
    몇년간 사귄 여친이 임신했는데 아이 아빠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어찌해야 하나요
    고민 중인 남자 이야기요
    여자가 양다리였다는...

  • 6.
    '24.1.13 11:31 AM (118.32.xxx.104)

    발정난 짐승이죠ㅎㅎ

  • 7. 유전자 검사후...
    '24.1.13 11:37 A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친자가 아님을 알고 나서부터 반드시 2년 안에 친생부인의 소를 제기해야 한다."고 하네요

    문제는 양다리 걸치던 여자가 결혼후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 아빠가 남편이 아닌 전애인일
    경우이죠 ㅠ

  • 8. 유전자 검사후...
    '24.1.13 11:38 AM (110.10.xxx.120)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친자가 아님을 알고 나서부터 반드시 2년 안에 친생부인의
    소를 제기해야 한다."고 하네요

    문제는 양다리 걸치던 여자가 결혼후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 아빠가 남편이 아닌 전애인
    일 경우이죠 ㅠ

  • 9. ..
    '24.1.13 11:42 AM (124.54.xxx.2)

    제가 대기업에서 재직하면서 본 여러 케이스

    - 딩크녀가 직속 상관 임원과 애인사이라 인사고과를 몇년간 엄청 챙겨받는 한편, 경력직으로 새로 입사한 유부남과 썸타다가 임원 나가니 그 남자한테로 갈아탐
    (남편과 사이좋은 척 은폐할려고 회식하면 꼭 남편한테 전화해서 데려오라고 함)
    - 미혼시절 회사에서 안잔 남자가 없다고 소문난 여자가 선봐서 전문직과 결혼 후 휴직. 이혼사실 숨기고 복직했는데 이제는 기혼이 된 직원 남자들 다시 불러들이며 남편이 밤일을 못했다고 하소연하면서 다시 화려한 생활 시작. 기혼남들도 이혼녀 부담없으니 호재

  • 10. 위에 대기업녀들.
    '24.1.13 11:46 AM (110.10.xxx.120)

    바람피는 여자들도 장난 아니네요
    남자 하나로 만족 못하는 케이스들이네요
    끼가 다분한 유형이네요
    "다시 화려한 생활"이라니...

  • 11. 부담없으면
    '24.1.13 6:09 PM (219.255.xxx.39)

    막해도 되나?

    집안에서 리스~
    집밖에선 카사노바~
    애쓴다..한남들 ㅉ

  • 12. 타고 날걸요.
    '24.1.13 8:13 PM (124.53.xxx.169)

    해라고 등떠밀어도 못해요.

  • 13. 전에
    '24.1.14 3:10 AM (182.229.xxx.215)

    이혼 전문 변호사 나와서 하는 말이
    그런 사람들은 기본적인 도덕관념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양심도 없고 사이코패스 같은거죠. 당장의 자기 쾌락만 좋고 주변에 피해보고 마음아파할 사람들은 1도 생각 안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804 외며느리 됐어요 12 ㅜㅜ 2024/02/11 8,630
1557803 밤에피는꽃에서 1 Gg 2024/02/11 2,666
1557802 전 성공 9 직딩맘 2024/02/11 1,851
1557801 헬스제외하고 근력강화 가능한 운동 뭐가 있을까요? 14 항상행복 2024/02/11 4,420
1557800 도토리묵 4 ..... 2024/02/11 1,048
1557799 자기객관화가 덜될수록 결혼이 힘들어지네요 14 ..... 2024/02/11 4,283
1557798 뭐든 귀찮고 하기싫을때 일으켜 세운 말 7 운동 2024/02/11 2,899
1557797 나혼산 설현 보고 느낀게.. 50 저는 2024/02/11 19,706
1557796 동서지간 반말 하세요? 존대하세요? 15 반말 2024/02/11 3,160
1557795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7770...미국거주 님들께 알립니다... 13 허연시인 2024/02/11 1,992
1557794 돈돈 거리는 사회가 된건 지난 부동산 폭등이 원인 23 ... 2024/02/11 2,797
1557793 명절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글들 37 어제 2024/02/11 5,589
1557792 새치커버 좋은 제품 추천 가능할까요 ㅠ 저도 드뎌 그나이가 되었.. 2 ㅇㄴ 2024/02/11 1,886
1557791 이번 설날 이야기 5 ... 2024/02/11 1,707
1557790 나이드니까 뭐가 제일 귀찮으세요? 28 2024/02/11 7,080
1557789 돈에 함몰되지 않으려면 9 ㄱㄴ 2024/02/11 2,928
1557788 조선제일 퐁퐁남 이거 처음알았어요. 9 0000 2024/02/11 4,796
1557787 에보니 펜슬 6 눈썹 2024/02/11 1,901
1557786 그냥 명절 시어머니 얘기... 저도.. 11 2024/02/11 4,282
1557785 유라커피머신 세척어떻게 하시나요? 6 유라 2024/02/11 871
1557784 콜미바이유어네임 주연 둘(성경 아시는 분만) .. 2024/02/11 1,269
1557783 연예인들도 잘나갈때 부동산에 투자해야합니다. 7 .. 2024/02/11 2,423
1557782 전라도 광주시에서 정읍으로 출 퇴근 가능할까요? 11 2024/02/11 1,691
1557781 우리나라 가족모임은 음식을 너무 많이 해요 43 ... 2024/02/11 6,295
1557780 김치소랑 두부만 넣고 김치만두 6 두달전 결혼.. 2024/02/11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