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다가 답답해서...
82에서 계속 한탄글 올라오는...
그런 집이 요새 어딨어요?
제사나 차례 음식은 상에 올릴 정도만 하거나 사고, 같이 먹는 음식 정도 준비하거나 나가서 사먹는 집이 많고...
시댁이고 친정이고 서로 자식들 편하게 하라는 집들도 많고...
이번 설에 차례상 차린 친구들이 반도 안돼요.
세상은 달라졌는데, 왜 82에서는 응팔 시대 얘기만 하는지...
댓글 쓰다가 답답해서...
82에서 계속 한탄글 올라오는...
그런 집이 요새 어딨어요?
제사나 차례 음식은 상에 올릴 정도만 하거나 사고, 같이 먹는 음식 정도 준비하거나 나가서 사먹는 집이 많고...
시댁이고 친정이고 서로 자식들 편하게 하라는 집들도 많고...
이번 설에 차례상 차린 친구들이 반도 안돼요.
세상은 달라졌는데, 왜 82에서는 응팔 시대 얘기만 하는지...
사는 게 다 다른데 뭐가 그리 문제인지요?
그런 집 있어서 글 올리는 거겠지요.ㅎㅎㅎ
명절 끝나고 네비 순위 보셨어요??
1위부터 10위까지가 거의 호국원 납골당 이런데고
롯데월드 하나만 노는곳
이제 정말 제사 지내고 끝나고나서 선소까지 가는 골수분자만 남았구나 싶어요
애들 친구도 제 주변도 아무도 제사 안모셔요
응팔시대에 안사는 사람은 쓸만이 없잖아요. 저는 이번명절 다이어트 하느라 운동한거 말고는 없는데 그런글 쓸 필요도 없고 여행간 사람들이 여행수기 쓰나요.
꼭 붙어서 나오는 외국은요? 왜 한국만? 이 소리
하 진짜..
분석도 안 되고, 그냥 다들 스트레스만 쏟아내니까
재미없어요.
주변에 오죽 없으면 여기서 성토할까 싶어요
딱하다 생각해야죠
거의 없어졌다고 생각했고 주변에서도 제사지내는 집을 구경할 수도 없어요
그런데 베스트글에 미스테리 옆집 글 보고 와.. 아직도 제사에 진심인 사람들 많고 연세 높으신 분들 많다는거 다시 한번 느꼈어요
제사가 거의 종교 수준
제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제대로 안해서 조상님 심기 건드렸다가는 멸문지화 당할 것 같은 분위기에 놀라고 있어요
제사 문화 모른다고 구박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50ㅡ60대 이상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제사음식 시어머니 욕에서
이젠 무슨 귀신양밥에 멸문지화까지
아러니 제사가 없어지나요
이런분들만 남아서 뿌리깊게 이어갈거에요
50대에서 80대가 주축인곳입니다
60대도 엄청많고 손주 보시는 분도 많아요
그러니 세상이 2024년도 사시는분들이 아닙니다
아직도 그런집들이 있으니
그런 글들이 올라오겠죠.
주작도 아닐텐데
요새 그런집들이 어딨냐니.ㅎ
아직도 맞고사는 여자도 있고
무탈하게 사는 사람이 더 많아도
여기 계속 이혼한다. 상간녀 어떻게하냐는 글
올라오잖아요.
원글이 사는 세상이 전부가 아님.
그런집들만 하소연 하느라 글 쓰는거겠죠
저도 간단히 사서 명절 보냈지만
안그런 집은 여전히 있고 그게 스트레스인 사람들이 글 썼겠지 싶은데
그런 게시판을 이해 못하는 원글님이 제 눈엔 더 답답해요
사는 모습이 다 다양한데
제사 지내는 분들은 어느 서류 종교난에 유교라고 표기하시나요?
아지덜 돼서 그래요
지금 칠팔십대 다 가면 끝나겠죠
시부모 다 가신 60대가 그짓을 하겠어요?
한다면 돈거죠 ㅎ
윗님.80대가 주축인건 아니죠.
여기 80대가 몇이나 되겠어요.ㅎ
제사 탈출은 지능순
여기 나이대가 50대 중반이 젤 많다고 보면 돼요
본인 인증글 많았고
60대는 진짜 많아보여요. 딸결혼해서 손주 본다 하는분 정말 정말 많고요. 여기 결혼 한다는글이 더 신기해요. 재혼인가 싶은??
저 허리펼새도 없이 죽어라 일하다 왔어요 미칩니다
시어머니 70대 윗동서50대 저 40대입니다
저희예요.
3시간 거리 시댁 가서 음식만들고 차례지내고 손님맞고 성묘가고 기다렸다 시누식구들 보고
저녁때 친정가는 집인데요.
저는 즐겁고 좋아요. 그래서 글 쓴 적 없는데
제 주변에
저만 이렇게 살더라구요.
명절 차례 다 없고 연휴라 쉬고 제 주변엔 그래요.
내가 경험 안 했으면 그런 일 없는 거고
내 눈에 안 보이면 존재 안 하는 거고…
전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네요.
맘카페에도 한탄글 많아요
정말 느리게 변하눈것 같아요
80중반 시모가 돌아가셔야 이짓거리 다 끝나요 ㅎㅎ
많이 줄이고 간소화 했는데도
아예 없애는 건 아직 못하고 있어요
지긋지긋 ㅎㅎㅎ
80대가 많다고 해도 이해가 가요. 글에서도 그런 느낌 들어요
게시판 글을 평균이라고 생각하면 안돼요.
인스타는 주로 행복한 순간을 올린다면
익게는 불만이거나 불행한 순간을 올리는 느낌
온라인 세상이 전부도 아니고, 또 내 주변 통계가 전부도 아니고
아 저런 경우도 있구나... 하면 되죠모
80대라고 다 그런가요?
우리 어머님은 제사도 안지낸다고 없애셨어요.
오히려 시누들이 난리에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코로니가 큰 일 하기도 했죠
각자 지내니 완전 좋았고..왔다갔다 스트레스 없고
돌아가시면 제사 다 없어질 듯 해요.
저희 시가도 그래요.
우리 대에서 끝내고
자식 세대는 물려주지 말아야죠
며느리도 절대 일 안 시키구요
동네 맘카페도 하소연글 많은데
30~40대가 많아요.
원글님같은 분 주변에도 차례상 차리는 집이 반 가까이 되는데 그 중에 또라이같은 사람들이 왜 없겠어요
차례없애고 아침 먹고 영화관갔다가 저녁먹고 오고 싶었으나
시모(80대)님 빨리들 가라고 쫓아내서 집에와서 쉬었네요
그래도 맘카페나 커뮤니티 올라오는 글들 보면 매해 또 분위기가 다른 걸 보니.. 5년에서 10년 후 정도면 정말 거의 사라질듯 해요.
지방이고 잘못살고
그럼 개화가 덜되어서 그러겠죠
인생유일한 업적이 아들낳은것인 무식한 시모
또 그 수준이니 죽어라 일해서 좋은 며느리 소리라도 들으려고 꾸역꾸역 살아온 여자들이 못놓는거죠
그걸 맞추려니 젊은여자들은 기겁하고
미개한거 싫음 싸워바꾸건 이혼을할텐데
또 그 주제는 못되면 궁시렁대며 따라가는거고
명절 음식하고 일 하는게 힘들다는 하소연보다는, 명절에 다른 여러가지 사정으로 상한 감정 하소연이 더 많죠.
여긴 아직도 며느리인 60대도 많으시고..
현재 7,80대 분들까지지 이미 저물었어요. 제사 차례, 며느리들 노동하는 명절은.
82쿡은 지금 나이로 50-60대가 현재 주축으로 보이구요
저는 아까 신혼 여자가 쓰고 원글만 펑하고 댓글100개 넘게 달린 글 보고, 진짜인가 싶던데요
시엄마와 자기만 일하고 나머지 손님들은 받아 먹기만 해서, 남편과 싸웠다는 글이요
그 신혼 여자의 나이대도 궁금하고, 시가 지역도 너무 궁금했어요
왠지 30대 후반 또는 40대 초 신혼부부같고, 시가도 경상도나 전라도 쪽이거나 시골 같더라구요
지금 30초반-40대 초반에 서울, 경기권 지역이 시가인 경우에 저런 케이스는 거의 없어요
10 집 중에 8-9집은 절대 저런 분위기 아니예요
1-2집은 구닥다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런 글을 보고 요즘 세태라고 보기에는 무리같아요
종갓집 며느리도 아니고 ..
몇백년 내려온 관습인데
그런게 귀찮고 싫으면 본인이나 지내지 말든지
왜 관습을 따르며 사는 평범한 사람에게까지 선동질인지 ..
식습관 하나 못고쳐서
허구헌날 82에 다이어트 글이나 올리는 주제들이 ..
저는 시가와 사이 안 좋고 방문 안하는데요.
제사는 괜찮아요 음식 만들어도 일년에 두번인데 생각할 수 있는데 남녀차별 장남 맏며느리 장손 우대하는 꼴이 더 보기 싫어요.
아들아들... 외손녀는 못생기거나 말거나 친손녀만 이쁘면 된다고 대놓고 말하는 할머니에요 ㅠㅠ
그리고 수도권과 지방은 격차가 어마어마합니다.
저 딸만 있는데 오래간만에 고향갔더니 아들 낳으라고 그때 제 나이 30 중반이었어요. 동향 언니도 동향 친구들 만났는데 그러더라고. 어른들보다 또래가 그래서 현타왔다고요
수도권과 지방은 격차가 어마어마합니다.
저 딸만 있는데 오래간만에 고향갔더니 아들 낳으라고 그때 제 나이 30 중반이었어요. 동향 언니도 동향 친구들 만났는데 그러더라고. 어른들보다 또래가 그래서 현타왔다고요
그러니까요 제발 이 시대착오적 행태에서 벗어나고픈데 친정이나 시집이나 부모님들이 돌아가시기 전까진 불가능 하다는게 슬프네요
김장도 전통이고 제사도 전통이에요
저 또한 김장도 제사도 안하지만 하고 싶어 하는 어느 누군가는 이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래요
없앤다고 다 좋은건 아니잖아요
하지만 사람보다 우선시 되는 전통, 사람 갈아넣는 전통은 설 자리를 잃기 마련입니다
세상도 변하고 사람사는 방식도 변하는데 전통의 뜻과 의미는 전해질 수 있어도 변하지 않고 취지보다 형식만 고집하는 전통은 사람들이 외면할 수 밖에요
그저 집안 일이거늘
제사 없애주라느니 명절 없애주라느니 국가에 그걸 묻는지
우리가 서양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오히려 서양사람들은 자기들 고유한 기념일엔 가족간에 모여
맛있는 거 나눠 먹는 문화를 잘 유지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오히려 우리는 명절이 구시대 유물로 취급하는 느낌
제사 명절 안 없애도 되는데.. 제사 남자들이 차리면 됩니다. 명절에 여자들만 부엌에 붙박이로 동동거리게 하는 악습만 고치면 여자들도 아름다운 전통 지키고 싶은 사람이 늘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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