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은 체력이 안되니 공부도 안되네요 ㅠㅠ

...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24-01-12 13:08:17

예비고1 아들입니다. 

고등 올라간다니 나름 '단단한 각오'를 하고 1월부터 계획을 본인이 짜더군요. 

 

10-10은 아니지만, 비슷한 스케줄로 수학은 매일, 영어,국어도 특강 넣고 나름 빡빡하게

1월부터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당장 학원 고등반 올라가는 첫날에 노로 바이러스 장염 걸려서 한 5일 

그야말로 '개고생'하고 학원도 거의 결석했지요. 

그후 며칠동안 못간 학원 진도 따라잡느라 잠도 못자고 허덕 허덕 거리면서 겨우 

어제부터 이제 겨우 좀 따라잡았다 했는데..

 

어제 저녁부터 열이 38도 넘게 올라가 오늘 병원가니 

아니나 다를까 '독감'......

아....독감 수액 맞고 왔는데, 자기도 황당하고 화가나는지 막 울다가 

열이 올라서 잡니다. ㅠㅠ

 

아...홍삼이라도 먹여야 하는지...

 

 

IP : 175.116.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1:09 PM (211.250.xxx.195)

    맞아요
    체력중요해요
    여학생들이 그래서 힘들다라는소리도 들렸었어요

    고3은 홍삼매일먹고 온잦영양제 동원해야 되더라고요

  • 2. 맞어요
    '24.1.12 1:14 PM (119.193.xxx.121)

    시험기간 전주에 독감 유행해서 애가 정말 고생했어요.바이러스제 수액 맞고 해도 컨디션 바로 회복안되는데 공부하느라 고생....운동시킨다고 체력이 좋아지는거도 아니고...할 시간도 없고..

  • 3. bb
    '24.1.12 1:15 PM (211.55.xxx.180)

    아이 고등학교 앞으로 이사했었어요. 다른 아이들 통학시간동안 운동하고 잠 좀 더 자라고요 ㅠㅠ

    다행히 별탈없이 건강관리 잘하고 대학갔네요 ㅠㅠ

    아이 하나니까 별결다 맞춰줬네요

  • 4. ...
    '24.1.12 1:18 PM (218.236.xxx.239)

    영양제, 운동 필수예요..전 고3때 아파트 바로 앞 휘트니스센터 1년 정기권 끊고 여름방학땐 pt하고싶다해서 그것도 해줬네요... 살이 15키로나 빠졌어요(딸), 그리고 각종 영양제 바꿔가며 먹였구요.

  • 5. 장기 전이라
    '24.1.12 1:22 PM (211.36.xxx.230)

    상위권 유지하려면 체력 필수.
    고시 공부도 그렇죠.

  • 6. 고3맘
    '24.1.12 1:32 PM (210.100.xxx.239)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체력 안좋으면 10번 시험 중에 미끄러지는 경우가 생길 수밖에요
    고1 첫시험때가 젤 고비예요
    좋다는 것 좀 구해서 먹이시고
    살도 좀 쪄야해요
    줄넘기나 달리기도 시키시고

  • 7. ...
    '24.1.12 1:33 PM (211.179.xxx.191)

    그래서 건강 관리도 중요해요.

    본인이 자기 상태를 잘 알고 관리하게 하세요.

    평소 영양제나 고기 식단 잘 챙겨주시고요.

  • 8. ㄱㄱ
    '24.1.12 1:41 PM (58.29.xxx.46)

    체력 중요하고요,
    절대로 무리하면 안돼요. 잠 충분히 자야 하고요. 휴식시간도 확보해야 해요.
    새벽까지 공부하고 그런건 시험기간에 한 일주일 반짝할때 하는거지 길게 못합니다.
    이상 공부 좀 시켜본 엄마...

  • 9.
    '24.1.12 1:51 PM (122.153.xxx.34)

    체력의 중요성 절감하고 있습니다.
    저희애도 예비고1 인데,
    지난주부터 윈터스쿨 가는데,
    새벽 5시 50분에 일어나서 셔틀버스 타고 갑니다.
    체력은 자신있던 녀석인데,
    그저께부터는 힘들다 소리를 하네요.
    고등 공부 체력이 바탕이 안되면 쉽지 않겠어요.

  • 10. ..
    '24.1.12 2:08 PM (211.234.xxx.34)

    공부, 체력이 우선되어야.
    예비고1. 운동과는 거리가 만..181에 100킬로 넘어요. 덩치 자체가 큰 남아.
    여름 방학 이후, 내리 설사로 병가 결석 26회, 조퇴가 10회. ㅠ
    완전 화 나고 미치는 줄
    고등가서 저러면...진짜 홧병 날 것 같아서
    중3 2학기 내내 대학병원 검사에 한의원 치료와 한약에 거의 5백 들었어요. 설사 멈추고 정상변으로 돌아 가서..
    4주 독학 캠프 보냈는데..잘 버티고 있어요.

  • 11. ...
    '24.1.12 2:18 PM (175.116.xxx.96)

    이미 약간 과체중상태라(176에 78킬로ㅜㅜ) 더이상 살찌면 안되구요
    운동을 해서 체력을 키워야할텐데 중학교때 그걸 못해준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저희 애도 체격은 큰데 어릴때부터 각종 잔병 달고 살았거든요
    지금도 비염,과민성대장,역류성식도염,허리디스크 등등 시험 끝나면 병원순례합니다ㅜㅜ

    윗분말대로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열번 시험을 이래서 어찌버티나 갑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967 강아지, 갑자기 바뀐 습관 어떻게 고칠까요.  13 .. 2024/01/24 1,830
1547966 차별한 엄마에게 7 254889.. 2024/01/24 2,836
1547965 실리쿡이랑 땡스소윤 중에 뭐 살까요? 3 ... 2024/01/24 2,213
1547964 아들은 무슨낙으로 키워야하나요? 121 ㅡㅡ 2024/01/24 19,778
1547963 변호사나 검사 등 법률 잘 아시는 분 3 로이어 2024/01/24 734
1547962 직장다니면서 공부하는분들 5 ㅇㅇ 2024/01/24 1,686
1547961 타임 "한국의 영부인은 얼마나 논란이 많은가 “ 18 국제창피 2024/01/24 5,448
1547960 도우미 이모님 마지막 날 선물 어느 정도가 좋을까요? 7 인사 2024/01/24 2,607
1547959 일단 키오스크 자체가 문제에요 15 ..... 2024/01/24 5,528
1547958 한동훈 등장에 숭실대 여대생들 난리나다 13 ... 2024/01/24 4,898
1547957 천씩 벌다가 수입이 없어지면.. 7 2024/01/24 4,203
1547956 가족이랑 연락 안한다고 했는데 ... 2024/01/24 1,098
1547955 미국에서 사용하던 다이슨 드라이기 5 ~~~ 2024/01/24 2,155
1547954 식기세척기 뭐가 좋은가요? 7 ㄱㄱㄱ 2024/01/24 1,633
1547953 모래에도 꽃이 핀다 범인 예상해 봐요 11 모래꽃 2024/01/24 4,113
1547952 섬유유연제 처치 방법 문의 4 .... 2024/01/24 1,423
1547951 키오스크들 머지않아 이런 수준으로 바뀔수도 4 ㅇㅇ 2024/01/24 2,577
1547950 유퀴즈 나문희님 서른즈음에 4 ㅇㅇ 2024/01/24 3,846
1547949 '혼자가 좋아'인 한국인들 24 타인은지옥 2024/01/24 7,488
1547948 이야,, 총선이 무섭긴 무섭구나 2 김건희특검 2024/01/24 3,281
1547947 귀여운 판다 버릇 좀 보세요. 7 크억 2024/01/24 1,961
1547946 허리 디스크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6 ... 2024/01/24 1,403
1547945 기침 힘들어 9 기침 2024/01/24 1,228
1547944 키오스크가 슬슬 어려워집니다 22 ..... 2024/01/24 6,645
1547943 밥통패킹 교체하다가 뒤에 물받이를 몇년만에 봤어요ㅜㅜ 11 2024/01/24 3,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