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간 짠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3,558
작성일 : 2024-01-12 00:49:40

누구든 너무 완벽하고 알아서 잘살것 같은 사람은 마음이 잘 안가고

뭔가 짠한데 티 안내려고 애쓰고 묵묵히 노력하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원래 사람심리가 그런가요?

IP : 223.38.xxx.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12:51 AM (211.208.xxx.199)

    저는 전혀 아니오.
    짠한 사람은 좋아하지 않아요.

  • 2. ..
    '24.1.12 12:52 AM (175.208.xxx.95)

    좋아하는건 아니고 하나 더 챙겨주고 싶긴 하더라구요.

  • 3. 뭔지
    '24.1.12 1:03 AM (119.64.xxx.75)

    뭔지 알거같아요 그마음....

  • 4. 귀리부인
    '24.1.12 1:05 AM (59.6.xxx.33)

    님이 심성이 착해서 그래요

  • 5. ㅇㅇ
    '24.1.12 1:07 AM (58.234.xxx.21)

    무슨 말인지 알거 같아요
    근데 그렇게 끌리고 정서적으로 편함?을느끼는게 자라온 환경과 관계가 있는거 같아요
    저도 구김 하나 없이 밝고 건강한 느낌의 사람을 보면
    객관적으로 참 좋은 사람이다 느끼면서도
    가까이 하기엔 뭔가 어색하고 거리감을 느끼더라구요 스스로

  • 6. ....
    '24.1.12 1:19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아뇨..ㅠㅠㅠ 짠한 사람이 안타깝지 좋아하는건 아니죠.. 그냥 좋아하는건그냥 평탄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편안해서 좋아해요...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구요 .

  • 7. ...
    '24.1.12 1:2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아뇨..ㅠㅠㅠ 짠한 사람이 안타깝지 좋아하는건 아니죠.. 그냥 좋아하는건그냥 평탄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편안해서 좋아해요...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구요 . 윗님들은 원글님 심리 알겠다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 8. ...
    '24.1.12 1:22 AM (114.200.xxx.129)

    아뇨..ㅠㅠㅠ 짠한 사람이 안타깝지 좋아하는건 아니죠.. 그냥 좋아하는건그냥 평탄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편안해서 좋아해요...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구요 . 윗님들은 원글님 심리 알겠다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남자도 그런가요.???? 저는남자도 단한번도 그런 사람이 끌려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 9. 원글님이
    '24.1.12 1:28 AM (222.239.xxx.66)

    알아서 잘하는 타입이라 그런걸수도..

  • 10.
    '24.1.12 3:43 AM (220.78.xxx.153)

    원글님 의협심이 있는 분이신거 같네요

  • 11. ...
    '24.1.12 8:29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결혼해서
    힘들어도 잘 사는거처럼
    보여드리고 하니
    맨날 오라가라 엄청 괴롭히더니
    사실 진짜 사이 안좋은거 알게 된 후
    잘 해주십니다

    왜 그러는걸까요
    잘 살면 질투나고 본인보다 행복하니
    자기가 불행하다 느끼고
    잘 해달라는거였을까요

  • 12. 어쩌면
    '24.1.12 8:29 AM (219.249.xxx.181)

    짠한 시람에게서 나의 모습을 봐서 그런건지도요..
    어린 시절의 나를..

  • 13. 그냥
    '24.1.12 9:08 AM (14.49.xxx.164) - 삭제된댓글

    편한거지요
    웬지
    그래도 주변인으로 짠한 사람보단 살짝 잘난맛에 사는 사람이 편할듯요,
    우울감은 없을테니

  • 14. 자기존재감을
    '24.1.12 9:58 AM (104.234.xxx.45)

    거기서 느끼는 것일 수도
    잘난 사람은 나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뭔가 나보다 부족해보이거나 ( 순전히 내 기준으로) 짠해 보이면 그 사람에게 나는 도와주는 사람, 뭔가 더 가져서 나누는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요

  • 15. 위험
    '24.1.12 10:11 AM (211.234.xxx.46)

    위험할 수 있어요.
    내가 이 사람도와주면 잘 될수 있다는 자만심도 있을수있기때문에 블랙홀에 잘못하면 뛰어들수있어요ㅠ 절대 동정심으로는 다가가면 안됩니딘

  • 16. ..
    '24.1.12 10:31 AM (211.243.xxx.94)

    저는 님같은 사람이 곁에 있어서 좀 아는데요?
    그런 사람에게 존재감이 있어서예요. 상대방도 압니다. 속으로" 니가 뭔데 나를 짠하게 봐"
    짠한 상태를 벗어나면 또 엄청난 질투를...

  • 17. ㅇㅇ
    '24.1.12 12:30 PM (211.234.xxx.28)

    위에 점둘님같이 생각할수도 있는데
    저는 그렇다고 뭐 그런걸 티내서 대하진 않아요
    영향력도 없구요
    연예인도 뭔가 차은우같이 마냥 해맑은 스타일보다는
    뭔가 힘든것도 극복해보고 노력하는 사람이 좋던데

  • 18. ..
    '24.1.12 2:35 PM (106.102.xxx.98)

    저두 그래요
    돈많고 잘난사람 도 있어요
    그러나 편하지가 않아요 같이있으면
    뭔가 편하고 짠한부분 있는사람 편하고
    맨날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546 결국 마음의 병은... 4 마음의병 2024/01/23 3,706
1547545 82쿡에 유일하게 허용된 자랑 30 해봅니다 2024/01/23 6,254
1547544 반신욕기 너무좋네요 14 2024/01/23 3,302
1547543 일상배상책임 보험만 따로 가입하면 얼마 들까요? 8 ........ 2024/01/23 1,402
1547542 압력솥밥 역시 최고네요 11 .. 2024/01/23 3,647
1547541 급질..물김치 밑국물?은 좀 짜야 되나요? 3 초보 2024/01/23 606
1547540 오늘로서 엄마 설득 포기한 썰. 8 .. 2024/01/23 3,819
1547539 고물가에 힘들지만 외식대신.. 11 ........ 2024/01/23 4,286
1547538 연말정산 문의드립니다 7 연말정산 2024/01/23 1,467
1547537 엘스 45평 경매 낙찰가가 신고가를 갱신했네요 6 놀랍네요. 2024/01/23 4,223
1547536 보일러 껐다켰다? 계속 유지? 6 2024/01/23 2,974
1547535 프렌치롤 와플기에 넣어서 먹어도 될까요 2 .. 2024/01/23 560
1547534 허리쿠션 둘 중 어떤게 나을까요? 2 ... 2024/01/23 343
1547533 골다공증에 커피 해롭나요? 12 바랑 2024/01/23 3,567
1547532 저는 왜 이렇게 오렌지주스를 좋아할까요~~? 18 주스 2024/01/23 2,927
1547531 책추천 부탁드려요 29 책 추천 2024/01/23 3,285
1547530 내가 관심있는 사람이 나한테 관심있었던 경험은 얼마나 되시나요?.. 3 ........ 2024/01/23 1,529
1547529 보험료 얼마들어가나요? 1 40대 2024/01/23 1,136
1547528 군에 간 아들 보내줄 최강 따뜻한 양말 추천해 주세요. 9 .. 2024/01/23 1,931
1547527 MBC 과감하게 노빠꾸 영상 보도 하네요 19 저렴.천박... 2024/01/23 4,844
1547526 요즘 수입사과때문에 사과가격이 떨어졌나요? 5 ㅇㅇ 2024/01/23 2,352
1547525 타일,벽에 1 부착하는 2024/01/23 787
1547524 팀장대행... 1 ... 2024/01/23 626
1547523 대통령이 쇼라도 할때 민주당은 뭐했나요? 12 qsdf 2024/01/23 2,013
1547522 연말정산 부모님 시부모님 다넣으면 혜택이 큰가요? 10 인적 2024/01/23 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