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있음 들쯕찌근한 체취가 나나요?

썩은듯한 단내 조회수 : 4,627
작성일 : 2024-01-11 23:31:16

남편이 당뇨 생겨 약 먹고 있는데 당뇨판정 받은때부터 방에서 마치 썩은 감 단내같은 역하고 들쯕찌근한 단내?가 나더라구요.

첨엔 침구나 옷에 곰팡이 폈나 싶어 죄다 세탁했는데도 계속 나길래 도대체 갑자기 이게 무슨 냄새야?툴툴대며 환기시키기 바빴는데 가만보니 남편이 있는 날만 그 냄새가 나더라구요.다행히 주말부부라ㅜㅜ

원래 당뇨 있음 저런 이상한 단내가 나나요?

 

IP : 182.227.xxx.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 11:33 PM (116.125.xxx.12)

    저희 엄마가 당뇨였는데
    단내가 났어요

  • 2.
    '24.1.11 11:57 PM (115.86.xxx.8)

    시아버지의 경우 단내라기 보다는
    눈이 신(시린) 느낌이 있게 휘발성 어떤 물질
    같은게 느껴졌어요. 양파 눈 매운거 같은.
    다른사람들은 모르겠다는데 저는 집에 들어가기 힘들정도였어요.
    돌아가시고 나서 없어지더군요

  • 3. 맞아요
    '24.1.12 12:01 AM (119.192.xxx.50)

    저희 남편 당뇨인데 환기 안시키면 안될정도예요 ㅠ

  • 4. ㅇㅇ
    '24.1.12 12:01 AM (118.235.xxx.171)

    82에서 말하는 당뇨인들 냄새..
    당뇨인이라고 그런 냄새 안 나요;;
    개인 냄새에요 잘 씻으면 안나요.. 저희 엄마 당뇨고 노인이라도
    좋은 냄새 나요 엄청 깔끔하세요

  • 5. 모모
    '24.1.12 12:31 AM (219.251.xxx.104)

    저희 남편 20년 당뇨인데
    매일 샤워합니다
    70대인데
    각방써도 냄새 안납니다

  • 6. ...
    '24.1.12 12:37 AM (106.102.xxx.117)

    혈당은 들쑥날쑥이지만
    당뇨 전단계라보고
    좋은 약으로 대체해서 쓰는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에서
    냄새가 좀 심한 부작용을
    각오하라두만요.
    그런 냄새들이 몸에 배인거 아닐까요?

  • 7. ..
    '24.1.12 12:50 AM (211.208.xxx.199)

    단순히 땀이나 피지의 분비가 많아서 생기는 체취는 건강상의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반대로 질병으로 인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달고 신 듯한 연한 과일 향 같은 체취는 당뇨병을, 톡 쏘는 암모니아 냄새는 간이나 신장 질환을, 썩은 계란 같은 불쾌한 냄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나 위장질환을, 사타구니의 냄새는 세균이나 진균의 피부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체취나 이전에 없었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특징적인 체취의 경우 다른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8.
    '24.1.12 1:43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당뇨 전단계인데 체취 1도 없어요
    남편 당뇨없는데 비만인데 체취많아요
    비누로 구석구석 박박 샤워하게하고 머리도 두피마사지 박박 감게 했더니 체취 안나요
    꼼꼼하게 잘 씻으면 됩니다

  • 9. Dd
    '24.1.12 2:51 AM (73.83.xxx.173)

    법의학 드라마에서도 나왔었어요
    과일향 같은 냄새가 나는게 범인의 한 단서로요
    안나는 환자도 있겠지만 증세 중 하나로 단내나는 게 있어요
    몸 안에서 나는 걸텐데 무조건 씻으라는 댓글은 뭔가요

  • 10.
    '24.1.12 4:08 AM (211.235.xxx.221)

    코를 심하게 골아 각방쓰는데 여행가서 트윈베드써도
    냄새사 스멀스멀 넘어와요.
    사우나 다녀오고 양치하고 항상 치실까지
    하는데 남편이 자면서 숨쉬고 뱉을때
    단내같은 게 나더라구요.

  • 11. ...
    '24.1.12 7:11 AM (14.52.xxx.170)

    가족들 당뇨도있고 그리 많이 씻는 편 아닌데 안났어요
    남편은 엄청 깔끔한데 가끔 술먹은날 났어요
    술과 관련된거 아닌가
    아저씨 냄새 자나요
    술 분해가 잘 안되는 체질 뭐 그런거 인거 같아요
    친정은 술 잘 안마셔요

  • 12. 매일
    '24.1.12 9:16 AM (14.49.xxx.164) - 삭제된댓글

    매일 씻고 매일 갈아입으면 안나지요
    울 친정엄마 40년째당뇬약 드시고,
    아는 친구 당뇨약먹는대 안그래요

  • 13. ...
    '24.1.12 9:26 AM (118.221.xxx.25)

    케톤 냄새라고 책에서는 그러는데, 아세톤 같은 냄새라고 생각하시면 비슷할지도
    푹 삭은 과일에서 나는 냄새같은?
    달달한 냄새라고도 하는데 달달한게 맛있는 좋은 달달함이 아니라 좀 이상한 냄새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당 대사가 비정상적으로 일어나면서 몸에서 케톤체가 대량 생겨서 케톤 냄새가 나는 거 당뇨환자에게 흔한 일이라 교과서에도 나옵니다

    모든 당뇨환자에게 냄새가 나는 건 아니지만, 당뇨 냄새 나는 거 흔한 경웁니다.
    전혀 당뇨 모르다가 냄새 때문에 처음 발견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 14. ...
    '24.1.12 10:24 AM (118.221.xxx.25)

    당뇨약을 먹고 있는데도 계속 냄새가 나면 당뇨 조절이 잘 안되고 있을 수가 있어요
    제대로 혈당관리되고 있는지도 알아보세요
    대개 냄새 나다가도 혈당이 안정적으로 조절되고 있으면 냄새 없어질거거든요
    계속 냄새가 난다면 약을 먹어도 혈당 조절이 안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15. 병과냄새
    '24.1.12 10:39 AM (116.32.xxx.155)

    모든 당뇨환자에게 냄새가 나는 건 아니지만,
    당뇨 냄새 나는 거 흔한 경웁니다.
    전혀 당뇨 모르다가 냄새 때문에 처음 발견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22

    질병으로 인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달고 신 듯한 연한 과일 향 같은 체취는 당뇨병을, 톡 쏘는 암모니아 냄새는 간이나 신장 질환을, 썩은 계란 같은 불쾌한 냄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나 위장질환을, 사타구니의 냄새는 세균이나 진균의 피부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22

  • 16. 원글
    '24.1.12 12:35 PM (182.227.xxx.46)

    118님 맞아요.
    딱 그런 냄새에요.좋은 달달한 냄새가 아니라 푹 썩은 것 같은 퀴퀴한 단내요ㅜㅜ
    사우나 하고 온 날 딱 하루정도만 냄새 안나고 하루 지남 또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와요.
    근데 건강검진하니 약먹고 혈당은 괜찮아졌다는데 혈당관리가 안되고 있을수있다니 걱정되긴 하네요.
    평소 너무 탄수화물을 좋아해서 아무리 잔소리해도 식이조절을 못해요. 거의 떨어져사니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데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873 개인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예방접종해도될까요 4 .... 2024/01/12 733
1544872 자꾸 키높이 구두 키이야기 나와서 13 그냥 2024/01/12 1,979
1544871 영단어 100개 외울때 드는 시간 어느정도가 적절할까요? 9 영단어 2024/01/12 1,874
1544870 한동훈,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국론이 분열될 것” 48 짐승보다못한.. 2024/01/12 2,420
1544869 부루펜을 흔들지 않고 아이에게 먹였어요.. 5 2024/01/12 1,485
1544868 어제 직장에서 실수한것 같아 불안해요. 3 걱정 2024/01/12 2,373
1544867 검사는 코로나때 리조트에서 가족모임도 하고 15 어제 2024/01/12 1,892
1544866 여에스더 회사, 허위광고로 2개월 영업정지 12 ㅇㅇ 2024/01/12 4,733
1544865 전에 아줌마 소리에 격분해서 칼 휘두른 30대 있었잖아요 6 ..... 2024/01/12 2,424
1544864 다2소 알바 해 보신분 계실까요? 9 ... 2024/01/12 3,106
1544863 말을 많이 하면 안되는 이유 8 침묵 2024/01/12 4,937
1544862 지하철 좌석 없는 칸은 너무 비효율적 비인간적이에요 26 지하철 2024/01/12 5,487
1544861 한동훈은 거짓말 한거에요 법위반해서 특혜받은거에요? 28 특검 필요 2024/01/12 2,017
1544860 발리 가는데 돼지코 없어도 되나요? 3 여행 2024/01/12 1,226
1544859 두유제조기 쓰시는 분들 4 스타애비뉴 2024/01/12 2,188
1544858 다 적격이라니 해도 너무 한거죠? 22 어휴 2024/01/12 2,598
1544857 野 여선웅 “이재명에 反하는 의료행위 진행됐다면?” 발언 논란 40 ㅇㅇ 2024/01/12 1,939
1544856 경기도 시흥시 포동 살기 어때요? 6 포동 2024/01/12 1,328
1544855 살아있는게 왜 감사할 일인가요? 16 oo 2024/01/12 4,072
1544854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는 비호감이예요. 72 내생각 2024/01/12 17,532
1544853 1리터 생수에서 미세플라스틱 24만개 ㅜㅜ 2 ㅇㅇ 2024/01/12 5,054
1544852 ‘이태원 특별법’ 9번째 대통령 거부권 가닥…여당 “무소불위” .. 25 ㅇㅇ 2024/01/12 3,440
1544851 샤워후 찬물로 마무리하고 독감이 걸린후로 몸이 너무 차요 9 wm 2024/01/12 4,854
1544850 전세계 기업 순위 1, 2위가 바뀌기 직전... ㅇㅇ 2024/01/12 3,332
1544849 옆집 생수택배 가져가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이웃 2 ... 2024/01/12 3,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