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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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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뭘까요

조회수 : 3,214
작성일 : 2024-01-11 22:40:57

 

회사는 그만두고 싶고

전화할 데가 한군데도 없어

엄마한테 전화해서

괜시리 쓸데없는 말 하다 끊었어요.

 

사랑해줄 사람도 없고 

사랑할 사람도 없고

친구라고 몇 안되는데 전화 안받네요.

 

딸린 자식 없는 걸 다행이라 생각해야할지.

 

갑자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정말 순간순간 다 참고 회사다니는 게

슬프네요.

내일이 금요일인데도.

 

IP : 118.176.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하
    '24.1.11 10:43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너무 내마음같은 목요일밤입니다.

    밥벌이가 고단한 싱글들은 다 비슷한 상념을 갖고 있을 것 같아요. 나를 위해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질 때가 가끔 있어요.

  • 2. 바람소리2
    '24.1.11 10:55 PM (114.204.xxx.203)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죠
    거창한게 있나요

  • 3. ...
    '24.1.11 11:08 PM (124.50.xxx.169)

    저도 오늘 그르네요. 나를 사랑해 줄 사람도 없는거 같고...내가 사랑할 사람도 없는거 같고...

  • 4. 00
    '24.1.11 11:28 PM (106.101.xxx.188)

    저도 아이가 없어요
    저는 출근하면 그래도 또래 동료들이랑 커피마시고 이런저런 사는얘기하고 배울점은배우고 순간순간 내마음속 걸림돌은 내가 숙제풀듯 노력해봐야지 그런생각도하고
    매일 매일 해야할일 하는것도 버거워요 한살한살 나이드니까요

  • 5.
    '24.1.11 11:35 PM (175.113.xxx.3)

    자식 없는게 부럽네요.

  • 6.
    '24.1.11 11:39 PM (175.113.xxx.3)

    정확하게 다시요. 직장도 있고 전화는 안 받지만 전화 걸 친구도 있고 자식은 없는 게 부럽네요.

  • 7. ...
    '24.1.11 11:40 PM (124.50.xxx.169)

    자식 있어봐야 신기루. 그냥 무지개예요. 보기엔 근사한거 같지만 어짜피 나 늙어 병들면 내 곁에 있지 않을 신기루들...여기도 내내 올라오잖아요. 병든 부모 힘들다고
    ...키울때나 귀엽

  • 8.
    '24.1.12 1:30 A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자식없는게 부러워요 진심
    저는 인생 잘못 살았어요.

  • 9. 점심도시락
    '24.1.12 7:57 AM (119.192.xxx.120)

    자식 없는거 부럽습니다
    진짜 허무하고 쓸쓸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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