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집이 꿈에 자주 나타나요

오래전 살던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24-01-10 21:29:58

부모님이 저 고등때 이혼하셨는데..

그리고 그 동네(집)이 재개발로 4년후 이사했습니다.

 

항상 꿈꾸면

부모님과 함께 다같이 살던 그 집이 나와요

제 나이 43살이니 20년 훌쩍 전이죠.

불편했던 샤워장. 화장실. 바퀴나 쥐가 가끔 출몰한 ㅋㅋ 평범보다 조금 떨어진 연립주택이죠..

 

항상 꿈에 이 집이 등장합니다. 

엊그젠 전남친이 나와 

전에 살던 이집에서 생활하는 꿈을 꾸고

 

문득..

왜 그럴까요????

 

IP : 121.175.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김건희 특검
    '24.1.10 9:34 PM (175.120.xxx.236)

    그 시절이 그리운거 아니예요?
    부모님 함께 살던 그 시절이 평화롭고 좋았던 기억 아닐까요?
    이혼후에는 어떻게 지내셨어요?

  • 2. 원글자
    '24.1.10 9:37 PM (121.175.xxx.161)

    딱히 그립지 않아요 부모님 항상 싸웠워니 ㅠㅠ 그집서 가위도 심하게 눌리고 딱히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이상하게!! 주기적으로 꿈에 자주 나와
    신기해요 내가 모르는 나의 자아에 무언가가 억압되고 풀리지 않은 감정이 있는건지

  • 3. ...
    '24.1.11 3:42 AM (211.108.xxx.113)

    저도 그래요 그집에서 좋은기억이 없었는데도
    꼭 꿈꾸면 태어나서 자란 그 단독주택이에요 어김없이 100%요

    저도 가위 눌렸었는데 ㅎㅎ 강렬한 기억이었을까요

  • 4. QQQ
    '24.1.11 10:16 AM (211.211.xxx.19)

    그립다기보단 오히려 불안감이 있으신 건 아닌가요?
    그런 시절로 돌아가기 싫은데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나서 지금 삶보다 퇴행하면 어떡하지? 이런 불안감이요.

  • 5. .....
    '24.1.11 12:44 PM (24.141.xxx.230)

    제 꿈에 어릴적 살던 집에 갈 수 없는 꿈을 계속 꿨어요
    다시는 그 지에 갈 수 없는 꿈을 계속 꿔서
    한국에 전화해서 엄마한테 집에 무슨일이 있냐고 물으면
    아무일 없다고 해서 그냥 무시했는데
    3년 후 밝혀진 사실은 부모님이 물려주신 재산을
    친언니가 몰래 팔아서 제 몫을 다 차지했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그집에 다시 돌아 갈 수 없는 꿈을 지속적으로 꿨는데
    그걸 짐작도 못하고 당했네요 ㅠ
    혹시 의심될 만한 일이 있으면 꼭 확인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19 댁의 강아지들 물 마시는 건 어떤가요? ㅇㅇ 21:38:45 15
1651018 안세영이는 담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2 ... 21:34:11 403
1651017 아파트는 믹서기 소리도 들립니까? 1 대환장파티 21:33:47 143
1651016 (더러움 주의)치매 시모 위생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노이로제 21:32:34 225
1651015 민주당 탈당파들 설치네요 4 21:31:41 145
1651014 친구의 말 듣고도 계속 보시겠어요? 4 이런 21:31:25 230
1651013 키 170 미만의 남자는 연봉 3억이 돼야 ㅠㅠ 6 ㅠㅠ 21:31:11 240
1651012 트리 불 밤새 켜놓으면 안 되죠? 3 ... 21:14:44 549
1651011 변호사 성공보수 몇 프로인가요? 4 보통 21:11:40 630
1651010 강아지옷 샀는데요 6 111 21:06:40 331
1651009 매번 아프다는 친구,감기를 가지고 심하게 아프단말을 길게도 하.. 4 21:04:31 613
1651008 타로점 시험운 맞을까요? 5 타로 21:02:46 386
1651007 7년전 글.. 집중적 독서 후의 가치관 변화 2 간만에 21:02:35 884
1651006 이럴땐 정형외과 한의원 어디가 나을까요 4 .. 21:00:13 276
1651005 집에서 할 수 있는 팔근력 운동 알려 주세요. 3 ........ 20:54:35 444
1651004 조용필 콘서트 보고 귀가 중 11 ㅇㅇ 20:51:45 1,624
1651003 아 진짜 연락함 언제나 힘빠지는 엄마랑 통화 4 ㅇㅇ 20:44:25 1,222
1651002 아까 마트에서 5 ... 20:43:44 852
1651001 서민의 진정한 정의 서민.. 20:42:19 271
1651000 인서울 대학 가는게 요즘 많이 힘들어보이네요. 20 ㅇㅇ 20:41:40 2,405
1650999 수제버거 프차 1 20:34:34 307
1650998 붕어빵이 2개 천원이네요 23 세상에 20:31:45 1,573
1650997 [펌]한동훈 도망가는 영상에 무한도전 스타일 자막을 넣으면 2 ........ 20:26:10 1,191
1650996 와~오늘 집회 사진보세요 20 .... 20:25:19 2,602
1650995 스포!!! 히든페이스 보고왔는데 2 후기 20:24:12 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