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초회사는 점심값 결제 어떻게들 하나요?

ddfsfa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24-01-10 16:16:40

남편 회사에서 원래 점심먹을때 법인카드로 결제했는데 올해부터 식대를 급여에 포함해서 주고 각자 결제하는 걸로 바꼈나봐요.

문제는 남편이 외근이 많아서 식사하는 장소랑 멤버가 고정적이지 않아요.

또 관리자급이라 식사를 거의 대부분 부하직원하고 하게 되는데 매번 사주는 것도 너무 부담스럽고 각자 결제하자고 카드 내밀기도 손이 부끄럽다고 하네요.

전 여초회사만 다녀봐서 더치페이하는게 익숙한데 남초회사에서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사실 이직 전 회사에서는 같은 문제로 매번 직원들 밥사주다가 밥값으로만 한달에 4~50만원씩 나와서 저와 다투기도 했었네요.

한꺼번에 카드결제하고 이체받는 경우가 많은가요?

남편 성격상도 그렇고 생각해보면 부하직원들도 어린편인데 얼마씩 이체해라 말하기도 어려울거 같기도 해요. 

이런 경우 어떻게들 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175.127.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0 4:21 PM (118.221.xxx.80)

    도시락싸주세요

  • 2. ....
    '24.1.10 4:23 PM (112.220.xxx.98)

    관리자도 월급쟁입니다
    뭐가 부끄러울까요
    인제 식대 급여에 포함되어 나온다면서요
    당당하게 말하라고 하세요
    호구되지 마시구요
    아무런 액션없이 얻어처먹는 인간들이 나쁜넘들임
    회사회식가서나 그러게 하라고 하세요

  • 3. 0.0
    '24.1.10 4:23 PM (211.38.xxx.2)

    저희 부장님들 방볍은 막내한테 계산할라고 하고 그자리에서 현금 줍니다..그게 서로 편하지 않나요?

  • 4. 그럴땐
    '24.1.10 4:26 PM (112.223.xxx.58)

    그냥 혼자 식사하는수 밖에 없는것같아요
    아니면 식대 계산 누가할건가 물어보고 그사람에게 돈보내준다 하면서 처음부터 말을하고
    그렇게 틀을 잡거나요
    몇번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들여져요

  • 5. ...
    '24.1.10 4:27 PM (112.154.xxx.59)

    요즘 왠만한 서울시내 점심 식당가는 각자 모두 카드 꺼내 줄서서 카드결제 합니다. 직급 있으시지만 특별한 날만 점심 쏘시고 맨날 쏘는 건 아니죠.... 오늘부터 더치하자고 먼저 말꺼내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센스있는 중간 직급 정도가 말해주면 좋은데....

  • 6. ..
    '24.1.10 4:27 PM (118.235.xxx.194) - 삭제된댓글

    아니면 식대 계산 누가할건가 물어보고 그사람에게 돈보내준다 하면서 처음부터 말을하고
    그렇게 틀을 잡거나요
    2222

    어쩌다 한번씩 어린 부하직원들 사줄수는 있구요

  • 7. 그래서
    '24.1.10 4:43 PM (210.94.xxx.89)

    막내 카드 실적 몰아주기로
    막내가 하는 게 국룰이에요.

    어떻게 점심을 매번 사줘요...

  • 8. 그래서
    '24.1.10 4:46 PM (210.94.xxx.89)

    간단히

    니가 결제 해라, 입금해줄께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입금이요.

    카카오페이 그럴 때 쓰는 거에요,

    계좌 물어보고 은행앱 열고... 이거 하지 말고


    ~씨 결제 부탁, 입금할께요. 카카오페이로 보내면 되죠?

    끝.

  • 9. 본부장과 팀장들
    '24.1.10 5:18 PM (223.62.xxx.76)

    끼리는 돌아가면서 법카나
    개인카드로 내는데 한명이 모두 계산

    부서직원끼리는
    각자나 법카로

  • 10. ㅇㅇ
    '24.1.10 5:27 P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우조건 더치죠.
    뭐가부끄러울까요.
    다 같은 월급쟁인데.
    한명이 계산하고 바로 토스나 카뱅으로 입금하던데요.

  • 11.
    '24.1.10 5:52 PM (223.33.xxx.141)

    저희 남편은 출장이나 외근갈때 (한달에 몇일씩 )가는데보통 남편이 상급자인데 젊은 친구들 처음에 몇번 밥을 사줬더니 당연하게 생각해서 화난다고 하더라구요. 캔커피하나도 안산대요 장거리 출장 갈때 원래는 따로 가는데 돌아서 집까지 태워줄때도 간식 한번도 안사서 요즘 애들 호의를 권리로 안다고 화내더라구요. 센스있는 젊은 친구들이 별로 없대요. 하지 말라고 했더니 또 어떻게 그러냐고 그러고…. ㅠㅠ

  • 12. 에휴..
    '24.1.10 6:59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다들 비슷한 문제들이 있네요
    저도 여초라 더치페이가 자연스러운데 남편은 관리자다 보니 같이 밥 먹을때마다 고민 된다고 하더라구요
    어쩌다 한번은 살 수 있는데 연달아 사주기에는 식비가 왠만하면 만원이 넘으니 10명 정도 인원을 다 쏘기가 부담 된대요
    예전에 선배들은 턱턱 쓰신 거 같은데 어떻게 그러셨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
    막내가 눈치껏 해주면 좋은데 말 꺼내지도 못하겠다네요
    울며겨자 먹기로 낸다고 하니 저도 짠 하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7538 윤 대통령님, 5일만 정시출근하면 다시는 촬영 안 합니다 5 ..... 2024/01/10 3,050
1537537 가족없고 현금없는 노인 병원간병인? 11 000 2024/01/10 4,196
1537536 2주 여행동안 하루에 만보 이상씩 걸었는데... 17 ㅇㅇ 2024/01/10 6,620
1537535 소설 토지를 보며 현재를 생각합니다 4 땡땡이 2024/01/10 1,790
1537534 유시민 윤석열 정부의 인사에 문제가 많은 이유. 3 유시민 2024/01/10 1,749
1537533 국민연금 추납 ᆢ1000만원정도 더 넣고 10만원가량 더 받아요.. 9 꿀순이 2024/01/10 4,780
1537532 언론이 밀어준 대통령후보들 6 ㄱㄴㄷ 2024/01/10 1,640
1537531 허리가 구부려지지가 않아요 3 ㅡㅡ 2024/01/10 1,617
1537530 간단하게 단백질 섭취할수 있는법 24 .. 2024/01/10 8,022
1537529 정치중독자 학부모 12 깻잎순대 2024/01/10 2,307
1537528 국민의힘 비대위원·영입 인재 잇단 '망언'에 노심초사(종합) 7 ... 2024/01/10 1,234
1537527 고등학생 책가방 어떤거 갖고다니나요? 7 ㅁㅁ 2024/01/10 1,164
1537526 끓이는 초고추장 5 ........ 2024/01/10 1,015
1537525 식기세척기 중에 뚜껑이 위에서 열리는 게 있던데요 1 식세여 2024/01/10 1,673
1537524 경희 행정 시립 경영 어디 선택하시겠어요~~? 12 어디로~? 2024/01/10 2,517
1537523 강대 접수하려는데. 18 재수 2024/01/10 2,855
1537522 나이 30넘도록 아이를 안낳으면 아오지로 13 살짜기 2024/01/10 4,641
1537521 대학생아이 생일선물 엄빠 다 챙겨야 하나요? 13 ... 2024/01/10 2,252
1537520 동네에 필라테스샵 엄청 생기네요.. 12 ........ 2024/01/10 5,160
1537519 인스턴트팟으로 홍삼 달이기 가능한가요? 질문 2024/01/10 1,080
1537518 털조끼 1 2024/01/10 666
1537517 내가 납치당하는 꿈꾸고 너무 무섭네요 ㅇㅇ 2024/01/10 488
1537516 최근 김미경씨 몇개 들었는데 저는 참 좋았어요 15 음... 2024/01/10 3,508
1537515 50대가 되어보니 49 ... 2024/01/10 24,788
1537514 이재, 곧 죽습니다 드라마 너무 잘만든것같아요 9 ㅇㅇ 2024/01/10 3,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