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란게 왜이리 아깝게 생각되는지

찌니스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24-01-10 12:51:55

항상 돈이란거에 얽매여 사는 거 같아요

왜이렇게 돈에 연연하는지. 어제 글 읽은 것중에서도 기억나는 것이

제 생각하고 똑같다는 게 있었는데요.

친구만나러 가는 것도 돈이 아까와서 그만 두고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 먹는다는 비슷한 이야기였는데요.

그 돈 써가면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친구가 없다는 것도 사실 슬픈 일인거 같기도 해요.

집밖을 나서는 순간 순간  돈을 지불해야 하니까요.

주변을 보면 다 돈을 내야 뭔가를 할 수 있는거잖아요.

그만큼의 지불할 돈은 어느 정도 갖고 있기는 한데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는거에요.

나는 왜 항상 돈 생각을 할까..언제가 되면 이 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를 얻을까..

그럴려면 돈이 얼마나 있어야 아무 생각없이 남에게도 서스럼없이 주고 싶을 때 베풀면서 살까..

한달 수입 생각하니 너무나 초라해지네요.

 

IP : 122.35.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다
    '24.1.10 1:05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2‐3만원 쓰는게 뭐그리 아까우세요.
    이해가 안가요.
    20‐30만원도 아니고...

  • 2. ㅇㅇ
    '24.1.10 1:11 PM (220.123.xxx.118)

    돈은 쓰라고 있는 건데...
    그래서인가 전 노후에도 일해야 먹고 사네요
    일당벌이하고 살지만
    돈 쓰면서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지금도 점심 외식 거하게 하고
    카페와서 커피 마시는 중...
    이러한 소소한 기쁨 누리는 게 중요하단 생각.

  • 3. 윤석열 대통령
    '24.1.10 1:25 PM (118.218.xxx.85)

    그분들 사시는거 보니까 그렇지도 않네요.
    그냥 돈이란 인쇄해서 만들면 돈인가 청와대도 안쓰고 용산에 살고싶다하니까 용산에 가서 맘대로 살고 거기서부터 경찰들 호위받으면서 매일매일 출퇴근한다니까 아침저녁으로 서울시내가 그렇게 막힌다는데도 별 문제도 없어보이고 그저 나하기나름인듯하고 사람은 똑똑해야한다가 정답인듯 합니다.
    사람이 아주 다부진듯 합니다.

  • 4. ..
    '24.1.10 1:26 PM (182.220.xxx.5)

    그 정도면...
    친구가 필요하신건지, 친구가 무엇인지 고민 해보세요.
    행복의 중요한 조건 중 두가지가 교육과 관계입니다.

  • 5. 그런대
    '24.1.10 1:32 PM (112.164.xxx.17) - 삭제된댓글

    왜 친구를 만나면 꼭 밥을 먹어야 하지요
    차만 마시면 되잖아요
    더치로

  • 6. ....
    '24.1.10 2:21 PM (39.115.xxx.14)

    전 내가 내는 밥값, 커피값 아깝지 않았는데, 얼마전
    내가 사준 밥 먹은 적 없다고 우겨대던 사람 생각나서, 영화관람, 전시도 많이 데리고 다녔었는데 ..
    이제 호구짓 안하려고요.

  • 7. 문제는
    '24.1.10 8:0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너무 아끼고 살던사람
    형편이 나아졌는데도 인색하게사니
    참 만나기가 부담스러워지더라구요
    그런말도 있던데
    돈이란게 써야 더 들어온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226 내가 납치당하는 꿈꾸고 너무 무섭네요 ㅇㅇ 2024/01/10 407
1544225 남양유업 새 인수자 조선일보 사위. Jpg/펌 9 2024/01/10 2,614
1544224 최근 김미경씨 몇개 들었는데 저는 참 좋았어요 15 음... 2024/01/10 3,268
1544223 50대가 되어보니 50 ... 2024/01/10 24,552
1544222 이재, 곧 죽습니다 드라마 너무 잘만든것같아요 9 ㅇㅇ 2024/01/10 3,722
1544221 카페 알바하는데요 15 2024/01/10 5,786
1544220 사랑과 기침은 숨길 수 없다 6 2024/01/10 2,539
1544219 스쿨오브락 내한뮤지컬 성인2 보러가도 재밌을까요? 2 ㅇㅇ 2024/01/10 400
1544218 캠핑 다음날 아침 식사 메뉴 추전 좀 해주세요... 14 .. 2024/01/10 1,908
1544217 그냥 보자마자 외모평가부터 하는 사람들의 뇌구조 14 음.. 2024/01/10 2,778
1544216 경찰 "습격범, 이재명 대표 대통령 되는 것 막으려 범.. 38 투명하네요 2024/01/10 2,979
1544215 피부각질로 얼굴부종도 오나요? 4 . . 2024/01/10 591
1544214 조미료먹으면 왜 토하고 싶어질까요? 1 ㄴㄴ 2024/01/10 871
1544213 김구폄훼부터 여성혐오까지 줄줄이..한동훈비대위, 망언에 발목 잡.. 7 ... 2024/01/10 896
1544212 뚝배기 굴밥 먹구 스벅 티라미수 한개. 많은가요? 2 ... 2024/01/10 977
1544211 생각이 유달리 깊은 사람이 있던데요 6 ㅇㅇ 2024/01/10 3,433
1544210 자기 경험이 전부인 사람 3 피곤 2024/01/10 2,179
1544209 점심약속가서 밥먹다가 눈테러당했네요 13 으으 2024/01/10 7,211
1544208 식기세척기 20 블루커피 2024/01/10 2,118
1544207 딸이랑 둘이 여행 가기 좋은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10 .. 2024/01/10 2,416
1544206 나르시시즘 6 ........ 2024/01/10 2,782
1544205 대전은요? vs 현근택은요? 32 푸헐 2024/01/10 1,667
1544204 치사스럽기도하고 3 웃기는 발견.. 2024/01/10 1,024
1544203 대패삼겹살로 베이컨 맛 나게 할수 있을까요? 3 요리 2024/01/10 879
1544202 장사천재 백사장 진상 스페인할머니 13 ㅇㅇ 2024/01/10 6,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