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이 아주 심하고 먹기 싫은것들에 대해 시도조차하지 않는 여아인데요.
밀가루 음식을 하루 한끼 계속 먹는 것 같아요.
뭐 다른 두끼를 건강하게 먹고 한끼 밀가루 먹는거야 뭐라고 안하는데,,
나머지 두끼도 건강하게 먹지 않는다는게...
잔치국수, 떡볶기(밀), 우동, 컵라면을 번갈아서 먹으려고 하고,,
아침은 제가 꼭 밥을 주긴하는데 아주 소량으로 먹어요.. 밥과 고기. 당근스틱하나 정도..
저녁도 왠만하면 밥을 먹이려고 하는데 학원이 있고 저는 일하다보니, 볶음밥이나 김밥 위주로 준비해주는데,,, 야채다빼고 먹고, 급식은 아예 안먹는것같아요..
아 너무 심난합니다..
지속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 같은 불안이 있어요.
우선 생리는 주기가 일정하게 진행되긴 하는것같아요..
아주 극단적인 사례를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보여주면 말을 좀 들을지..
저녁에 야식은 잘 안주려고 하고 콩국물이나 야채수 위주로 먹으라고 하는데,,
코막고 먹긴먹더라구요.. 지도 걱정되는지..
이대로 밀가루 괜찮을까요? ㅜㅜㅜㅜ
이런 식습관을 좀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견구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