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7세 회사에 다니시는 지인

조회수 : 19,373
작성일 : 2024-01-10 03:19:47

도대체 비결이 뭘까요?

임원 도 아닌 사무직 연구원으로 대기업 아직 다니시는데 월급은 천만원 좀 넘는데 문제는 하루종일 할일이 없어서 거의 매일 놀고 먹는다는데 (회사도 한달에 한번쯤 출근하고) 그렇다고 뭐 인맥이 있는것도 아닌데 회사에서 아직 내보내지 않는건 운이 좋아서 아님 실력이 있어서???  코로나 이후 계속 이런식으로 사는듯요 ㅎㅎㅎ

IP : 216.194.xxx.12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1.10 3:25 AM (73.86.xxx.42)

    월급이 천만원이 넘는다고요???

  • 2. ...
    '24.1.10 3:29 AM (1.235.xxx.28)

    저 아는 분도 80세 넘어서까지 그러셨는데 무슨 특수 라이센스 즉 자격증이 있으실거예요. 어떤 제품개발이나 연구소 운영에 필요한 사항으로 그분이 없으면 연구소를 닫아야하는 그런 라이센스 소지자
    약사자격증 없으면 약국 운영 못하는 그런 방식이요.

  • 3. .....
    '24.1.10 3:40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이 맞아요. 특수 라이센스 있을 겁니다.
    예전에 전기 관련 대기업도 그런 이유로 80세인데 다니신다는 분 봤어요.

  • 4. .....
    '24.1.10 3:40 AM (180.224.xxx.208)

    윗분 말씀이 맞아요. 특별한 라이센스 있을 겁니다.
    예전에 전기 관련 대기업도 그런 이유로 80세인데 다니신다는 분 얘기 들었어요.

  • 5. Dd
    '24.1.10 4:51 AM (73.83.xxx.173)

    특허가 있거나요

  • 6. 저희
    '24.1.10 6:13 AM (14.32.xxx.215)

    할아버지가 그랬는데
    그 분야에서 일찍 일본유학도 하고
    자격증이나 특허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독보적이라고 하긴 했어요
    80좀 넘어서까지 나가신걸로 알아요

  • 7. 아마도
    '24.1.10 7:13 AM (61.76.xxx.186)

    연구원으로 원래 일했어도 고문 비슷한 직책일겁니다.
    자문해주고..
    남편 회사도 그런 분 많았는데 이번에 회사가 어려워져 감원했어요. 원래부터 꾸준히 그 일 하신 분.

  • 8. 라이센스요
    '24.1.10 7:25 AM (121.162.xxx.174)

    회사가 그 월급을 지불할 가치의 라이센스가 있는 거죠

  • 9. 인간관계
    '24.1.10 7:29 AM (223.62.xxx.178)

    인간관계를 잘 해서. 나이값을 하는
    회사의 인재인가보죠.

  • 10. ....
    '24.1.10 7:52 AM (182.209.xxx.112)

    그나이면 퇴직인데 다니신다니 아마도 고문직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저도 가전 R&D 다니는데 고문직들은 퇴직자들도 계시고..다른회사 다니다 그만두신 분들도 계십니다.
    1년마다 재계약 하는데..그분은 실력이 좋으신가보네요.

  • 11. 씨이오
    '24.1.10 8:56 AM (121.166.xxx.230)

    70되신분이 연봉 2억받고 외구계 씨이오하신분 계셨고
    75세인데 특별한 전기 자격증 있어서 회사 감리하면서 월 300받는분도 봤어요.

  • 12.
    '24.1.10 9:20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기술사 자격증이 있을거에요
    문과사무직이라면 관련 자격이 있겠죠!
    기술사의 경우 관련분야 기술사가 있어야 주요사업에
    입찰이 가능해서 나이들어도 계속 일할수있어요
    월 천이면 연봉 일억오천 최소 5억짜리 일감을 따야하네요
    놀고 먹으면 받는 돈은 아니에요
    공사 실제 책임자이니 현장 일 다 알고있어야하고 사고나면 다 책임져야해요
    재택으로 근무하면서 업무지시하니 그냥 놀고먹는것처럼
    보이는거에요

  • 13. ..
    '24.1.10 9:26 AM (106.101.xxx.218)

    기술사 자격증이 그 회사에 필요한 경우인거죠

  • 14. 정년이후는
    '24.1.10 10:12 AM (219.249.xxx.181)

    정식은 아니고 계약직으로 출근하실것 같은...
    기술 하나만 있으면 평생 먹고 살듯요

  • 15. ㅡㅡㅡㅡ
    '24.1.10 11:4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무슨 자격증이 있을거에요.

  • 16. 능력
    '24.1.10 5:44 PM (59.6.xxx.211)

    기술도 나이가 무색하겠지만
    경험의 능력도 무시 못해요.
    친구네 아버지 70세까지 고문으로 회사 다녔어요.

  • 17. 00
    '24.1.10 6:15 PM (182.215.xxx.73)

    기술사 자격증있나보네요

  • 18. 연구쪽이라면
    '24.1.10 6:18 PM (222.96.xxx.77)

    기술사 자격증은 당연히 있고

    그것도 미국기술사

    특허도 당연히 있어야

    저정도 대우 해줍니다

  • 19. 아마
    '24.1.10 6:26 PM (114.203.xxx.84)

    고문 맞으실거같아요
    일반 임직원에 비해 엄청 자유(?)롭고
    대우또한 좋은거 맞거든요

  • 20. 전문직
    '24.1.10 6:40 PM (116.125.xxx.59)

    이겠죠. 저도 건강만 허락한다면 80세 이상도 근무 가능해요!!!!

  • 21. ㅇㅇ
    '24.1.10 6:59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우와 그 나이에 회사 다니면서 연봉도 쎄네요
    원래 다니던 좋은 직장 정년후에
    좀 더 적은 연봉으로 작은 회사로 옮겨서 70넘게 일하고 있는 케이스는 있던데
    저 경우는 연봉이 후덜덜 하네요
    뭔가 특별한 게 있나요?
    쓸모가 있으니까 그만큼 주겠죠

  • 22. ,,,
    '24.1.10 7:36 PM (59.14.xxx.42)

    특별한 라이센스 있을 겁니다. 기술사

  • 23. ..
    '24.1.10 8:12 PM (117.111.xxx.155)

    능력자네요

  • 24. ㅇㅇ
    '24.1.10 8:33 PM (222.99.xxx.201) - 삭제된댓글

    회장이나 사장 친인척 아닐까요?

  • 25. 고문
    '24.1.10 10:33 PM (182.227.xxx.46)

    아마 고문직일듯요.
    임원급 중에 능력있었던 사람 정년 퇴직후 고문으로 계속 직을 유지하는 제도가 있어요.
    그러니 그분은 회사 다녔을 때도 높은 직급에 능력자였을 거에요.
    그리고 지금 월급 천이라면 정년전엔 더 많이 받았을 거구요.

  • 26. ...
    '24.1.11 2:17 AM (171.4.xxx.15) - 삭제된댓글

    고문 자문직 맞습니다.
    아주 가까운 분, 대기업 자문직 지금 70세 정도입니다.
    일년에 50일 정도 출근하고, 자문 고문직 하면서 연봉 1억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일은 중요한 일 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191 어메이징오트 몸에는 좋은거죠? 7 오트 2024/05/15 1,800
1582190 중학생 부모님들 과제요 11 과제 2024/05/15 1,441
1582189 북촌에 안암(고수 국밥집) 가보신분? 7 2024/05/15 1,205
1582188 얼굴살이 많아서 살이 쳐지는데 이거 어떻게 없앨까요? 4 얼굴살 2024/05/15 2,275
1582187 증상으로 당뇨 발견하신 분들 계세요? 12 당뇨 2024/05/15 4,506
1582186 뉴탐사) 김스타 장시호 JY. 내용 무시할수 없어보여요 5 ㅇㅇㅇ 2024/05/15 2,727
1582185 말수가 적으면 수용적으로 보이나요? 8 ㅇㅇ 2024/05/15 1,477
1582184 여러분 트위터 하세요 7 ... 2024/05/15 1,590
1582183 고등학생 아이가 학교에 뭐 놓고왔다고 가지러간다는데요 9 lll 2024/05/15 2,118
1582182 외식이 맛없는 사람도 있나요? 17 .. 2024/05/15 2,505
1582181 어제 뺑소니 친 가수가 조폭 출신이에요? 11 ... 2024/05/15 5,506
1582180 추다르크를 압도적 지지로 국회의장시키기를! 6 제발 2024/05/15 1,081
1582179 싱가포르, 잠든 이웃 성폭행 시도한 한국 남성에 징역 8년4개월.. 29 2024/05/15 7,674
1582178 오늘 저 생일인데 우울하네요. 16 .. 2024/05/15 3,205
1582177 콘서트 티켓사기..미치겠어요 24 사랑이 2024/05/15 5,854
1582176 선재업고튀어) 범인 동선 타임라인 4 잡자 2024/05/15 2,134
1582175 분당/용인서 고등 남자애 옷 사려면 어디로? 10 2024/05/15 891
1582174 자기 회사는 쓰레기 같은 곳이라고 표현하는 남자 17 2024/05/15 2,815
1582173 볶은 깨는 어디다 보관하나요? 4 하나로마트 2024/05/15 1,614
1582172 옷 얇게 입어서 거의 5번째 감기 걸린 아들 21 ... 2024/05/15 3,613
1582171 악동뮤지션은 정말 대체불가 가수이다싶어요. 20 . . 2024/05/15 5,550
1582170 근데 선재 가방안에 3 ㅇㅇ 2024/05/15 2,084
1582169 유투브 캐나다에 사는 마리님 마리티비 넘 잼나네요~ 8 유투브 2024/05/15 2,019
1582168 불쌍한 우리 할매. 3 ... 2024/05/15 1,965
1582167 부산인데 오늘 친정부모님과 강아지두마리데리고 2024/05/15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