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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노후자금..부족한가요?

.. 조회수 : 6,576
작성일 : 2024-01-10 00:23:03

올해 연세 78세

자가 4~5억

현금 3억5천정도

 

현재 건강상태

당뇨(심하지 않음)

그외 자잘하게 병원 다니시는정도

 

제 생각에는 저 정도면 노후자금으로 문제 없으실듯 한데..

집도 나중엔 역모기지 해서 다 쓰시고 가시게 하려고요(자식들 같은 생각)

 

그런데도 항상 돈에 쩔쩔 매고 사셔서 속상하고 안스럽습니다

원래 사치와는 거리가 먼 소비성향을 가지신 분이니 적당히 쓰고 사셔도 될거 같은데..

제 계산이 너무 안일한 것인지요??ㅠㅠ

IP : 39.118.xxx.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녜요
    '24.1.10 12:25 AM (14.32.xxx.215)

    보험 좀 돼있고
    병원 요양병원 1인실 고집하지 않으시면 괜찮아요
    저런분 생각은 잡은 죽을때까지 지키고
    현금도 헐어쓰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데
    자식들이 우리 돈없다고 선 그으세요
    상속세 구간은 아니지만 세금으로 애국할거냐고 뻗대시구요

  • 2. 노후자금이
    '24.1.10 12:27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부족해서 못 쓰시는 게 아니라 그냥 못 쓰는 분이십니다.

  • 3. ..
    '24.1.10 12:34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전재산 자가 2500만원, 현금 1000만원이하인
    노부모도 돈 걱정 없이 사십니다.
    걱정과 부담은 오직 자식들만의 몫.

  • 4. 노후자금이
    '24.1.10 12:35 AM (121.147.xxx.48)

    부족해서 못 쓰시는 게 아니라 그냥 못 쓰는 분이십니다.
    저희 엄마는 현금은 없지만 분당 자가에 연금이 400이 넘는데 항상 적금 100 하시고 손주 학원비며 아들 집 대출이자며 골고루 도와주시고 본인은 최저로 소비 생활을 하십니다. 패딩이라도 하나 사면 돈 썼다고 기분이 안 좋아져서 반품할까? 하시며 매번 제게 상담하셔서 미치겠습니다.

  • 5. 78세면
    '24.1.10 12:46 AM (175.213.xxx.18)

    충분합니다 78세
    세상에 1억도 수중에 없이 사시는 어르신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운동하시며 즐겁게 하하호호 노년생활을 하시든데
    7~8억 있으시고 건강상태도 그 정도면 쵝오이신데
    돈에 쩔쩔매시며 본인 명을 재촉하시군요
    얼마든지 행복하게 사실 수 있을텐데 안타깝군요

  • 6. ㅇㅇ
    '24.1.10 12:48 AM (180.71.xxx.78)

    나중이 아니라 지금 역모기지 신청해드리세요
    78세인데 지금 해야죠

  • 7. ..
    '24.1.10 1:24 AM (1.229.xxx.180)

    전재산 자가 2500만원, 현금 1000만원이하인
    노부모도 돈 걱정 없이 사십니다.
    ->수급자로 사시면 될 것같은데요. 어정쩡하게 없어서 아무 혜택 못받으시는것보다 나은 듯요....

  • 8.
    '24.1.10 6:40 AM (116.37.xxx.160)

    그 어머니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못써요.
    과다 염려증

  • 9. ㅇㅂㅇ
    '24.1.10 7:00 AM (182.215.xxx.32)

    어른들은 주택연금은 안하고싶어하셔서..

  • 10. nora
    '24.1.10 9:38 AM (220.86.xxx.131)

    현금 쓰시다 요양병원 가실때쯤 집 팔아서 비용쓰면 되죠. 돈 안쓰려면 자식들이 용돈드려야죠.

  • 11. 충분
    '24.1.10 9:58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현금도 괜찮고
    나중에 부족하면 재택연금하시면 충분하실듯한데
    어르신 생각이 문제죠 그연세어르신들은 없이살아서 쓸줄도모르고 있어도 아끼고

  • 12. 냅두세요
    '24.1.10 10:27 AM (112.164.xxx.17) - 삭제된댓글

    본인 팔자입니다,
    늘 전전긍긍

  • 13. SS
    '24.1.10 10:59 AM (221.140.xxx.80)

    그냥 본인 스타일입니다
    평생 그리 살았는데
    78세에 뭘 어떻게 더 쓰면서 살겠어요
    그냥 본인 스타일데로 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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