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장 통화 몇시간 해보셨어요?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24-01-09 13:18:59

오랜만에 통화한 친구랑 5시간 가까이 해봤어요

마음이 잘 맞는 친구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더 하고 싶은데 이젠 나이들어서 목 아프고

목소리가 안나와서 더이상은 힘들더라구요

IP : 223.62.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9 1:21 PM (115.138.xxx.180)

    자세한건 만나서 얘기해
    만나고나서, 전화할께 먹느라 할 얘기를 못했네
    무한반복

  • 2. ,,
    '24.1.9 1:33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한시간 반이나 두시간 정도요

  • 3. 최장통화라면
    '24.1.9 1:37 PM (104.234.xxx.53)

    남편이랑 결혼 전 연애할 때 ㅎㅎ
    다들 그러셨겠지만
    두세시간은 기본이고 밤에 삘받으면 5-7시간 떠들다 밤새고 아침 다되서 졸음 쏟아지고 죽을 맛
    30년전 얘기네요 ㅎㅎ
    요즘 길게 통화하는 사람은 단짝 친구
    자주 만나거나 자주 통화하는건 아닌데 한번 통화하면 2시간 정도 떠들어요

  • 4. 저는
    '24.1.9 1:48 PM (223.39.xxx.150)

    친구랑 일곱시간 정도요
    이유는 그 친구가 힘든 일이 있어서 그냥 제가 곁에 있는거
    처럼 계속 대화하며 보살폈어요 혹시나 안좋은 생각 할까봐
    전화로 밥도 같이 먹고 술도 마시고 같이 화장실도 가고 ㅋ
    그렇게 잠까지 재우고 끊었는데 그나마 안심이 되더군요
    그게 제일 긴 통화 신기록

  • 5.
    '24.1.9 1:52 PM (220.94.xxx.8)

    두시간정도?
    죽을뻔했네요.

  • 6.
    '24.1.9 1:57 PM (121.157.xxx.63)

    예전 남편과 연애할때 4시간통화 ㅋ

  • 7. ㅁㅁ
    '24.1.9 1:5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한 40년전 아주 영화를 찍던 시절
    유선으로 밤새하고 요금 15만원 폭탄
    ㅎㅎ식구들 기절시킨

  • 8. 저도
    '24.1.9 2:26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7시간 넘게 해봤어요. 친구가 원래도 전화를 길게 하는 편인데 그때 친구에게 안 좋은 일이 연달아 있어 하소연 하면서 전화를 안 끊어서 힘들어 죽을뻔.

    근데 그 친구는 입주 도우미가 있어 통화하는 내내 도우미에게 이거 가져다 달라 저거 가져다 달라해서 먹고 마시면서 하는데 저는 유선이라 움직이지도 못하고 아주 벌 서듯이 받았어요.

    제발 좀 끊자고 몇번을 말해도 한마디만 더 하고... 한마디만 더 하고... 하면서 질질 끌길래 나 화장실도 가야하고 곧 남편 퇴근시간이라 식사 준비 해야해! 하고는 끊었다는..

    그뒤로 그 친구한테 전화오면 끊을 시간 미리 알려주고 시간되면 친구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해도 그냥 끊었어요. 그러다 제가 몸이 많이 아프게 되면서 그 친구를 제일 먼저 손절했어요.

    지금도 그 친구는 자기가 왜 손절 당했는지 이유를 모를 거예요. 전화가 긴 것도 문제지만 통화내내 자기가 가진것 자랑, 남 뒷담화, 별거 아닌걸 빡빡 우기기 등등 아무리 어릴적부터 친구라해도 받아주기 힘들었는데 아프면서까지 그러고싶지 않아 그냥 손절했다는...

  • 9. ....
    '24.1.9 2:28 PM (112.220.xxx.98)

    연애할때 다들 3~4시간 하지 않나요? ㅋ
    전화기 꺼지도 않고 잠든적도 있구요
    아 옛날이여 ㅋㅋ
    요즘은 뭐 1분컷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341 제3신당 싹다 합당 했대요. 정치가 변화무쌍~ 22 ㅇㅇ 2024/02/09 4,030
1557340 굴 바싹 익혀먹으면 안전하겠죠? 12 ... 2024/02/09 2,610
1557339 시어머니하고는 10 역시 2024/02/09 2,921
1557338 부부의 명절이에요 2 세모네 2024/02/09 2,296
1557337 방송 한번 해주고 300억+챙긴 KBS가 워너네요 5 남조선인민방.. 2024/02/09 2,747
1557336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심은하는 알았나요? 7 .. 2024/02/09 3,180
1557335 무좀있는 사람 양말.. 7 ㄱㄱ 2024/02/09 1,604
1557334 영국왕자 둘째가 윌리엄 질투하는건가요? 24 ㅇㅇ 2024/02/09 8,131
1557333 한국 완전히 망했다... 日 신문도 경고한 국가 소멸 위기감 15 .. 2024/02/09 4,842
1557332 식기중 시라쿠스라는 브랜드는 3 궁금 2024/02/09 1,665
1557331 내용없는 거짓보고서 남발하는 IAEA 규탄한다! 시민방사능감.. 2024/02/09 309
1557330 무릎뒤 베이커시 낭종 수술해보신분 2 낭종 2024/02/09 785
1557329 펑튀기는 익은음식인가요? 생음식인가요? 6 ㅣㅣ 2024/02/09 1,150
1557328 오래된 스탠드 전구 크기 알 수 있나요? 6 궁금 2024/02/09 362
1557327 복층인 곳은 인터넷 2대 설치해야 하나요? 8 인터넷 2024/02/09 1,442
1557326 160-165사이에 55-57kg정도 2 …… 2024/02/09 2,982
1557325 에브리봇 걸레 찌든건 5 에부 2024/02/09 1,704
1557324 이낙연은 문재인정부의 수치 ㅠㅠ 21 ㅇㅇ 2024/02/09 2,325
1557323 직장다니는 자녀분 있쓰신분들 명절용돈 받으시나요? 11 용돈 2024/02/09 2,911
1557322 전철기다리는 중 진상 2 라면 2024/02/09 2,182
1557321 외국인과 결혼하신 분들은 각 나라의 명절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6 ... 2024/02/09 1,351
1557320 남친이 맞춤법을 잘틀려요 15 효녀 2024/02/09 2,474
1557319 백ㅇㅅ 사위가 참 말을 잘하네요. 9 2024/02/09 5,911
1557318 양념게장 7 한정식 2024/02/09 1,048
1557317 홧병증상으로 한의원다녀왔는데 5 ㅡㅡㅡ 2024/02/09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