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존감
'24.1.8 1:38 PM
(119.203.xxx.70)
여동생이 자존감이 약한가보네요.
그러니 남자들이 알아서 척척 휘둘러주는데로 휘둘리는 거죠.
자꾸 잘한다 잘한다 너 자신을 믿어라 너가 편해야 모두가 편하다. 라고 자존감을 세워주세요.
2. 팔자고
'24.1.8 1:38 PM
(121.133.xxx.137)
안목의 수순이 그런거죠
못바꿉니다
3. 관계
'24.1.8 1:39 PM
(175.120.xxx.173)
아버지와의 관계가 평안하지 않은경우
그런 예가 많죠.
4. ㅇㅇ
'24.1.8 1:41 PM
(115.138.xxx.73)
같은 아빠밑에서 커도 누구는 좋은 남자 만나 잘살고 누구는 나쁜 남자 만나고 그러던데…
5. 원글
'24.1.8 1:41 PM
(125.142.xxx.27)
-
삭제된댓글
아 저희 친정아빠 생활력없고 건강도 안좋고 성격도 최악이예요.
그나마 친정엄마가 생활력 강해서 겉보기에는 넉넉하진않아도 평범한 가정처럼 보일겁니다. 저도 저런 남자 만날까봐 늘 무서울정도였죠. 아빠의 안좋은 선례도 자존감에 영향이 있나보네요.
6. 원글
'24.1.8 1:44 PM
(125.142.xxx.27)
아 저희 친정아빠 생활력없고 건강도 안좋고 성격도 최악이예요.
그나마 친정엄마가 생활력 강해서 겉보기에는 넉넉하진않아도 평범한 가정처럼 보일겁니다. 저도 저런 남자 만날까봐 늘 무서울정도였죠. 아빠의 안좋은 선례도 자존감에 영향이 있나보네요.
아빠때문인지 저도 비혼주의자였는데, 동생보다 성격이 냉정한편이라 저는 나쁜 남자다 싶으면 늘 바로 미련없이 돌아섰던거 같아요. 그 잘난 외모, 스펙이 정말 역겹게 느껴지더라구요.
자매가 집안형편에 비해 공부 열심히하느라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도 많이 되줬고 도움도 많이 줬는데. 동생이 정말 좋은 남자 만났으면 좋겠어요. 좀 도와줄 부분이 있을지...ㅠㅠ
7. ㅇ
'24.1.8 1:46 PM
(121.185.xxx.105)
연애는 나쁜남자에게 끌리고 결혼은 착한남자에게 끌리지 않나요? 결혼만 잘하면 되지요.
8. 자존감낮아도
'24.1.8 1:52 PM
(211.250.xxx.112)
일단은 그놈이 매력적이라 끌리더라도 끝까지 갈놈인지 아닌지는 파악해야죠. 어떤 남자를 만나건 그건 계산해놓고 시작해야해요. 결국 인성을 볼줄 아는 눈이 필요하죠.
9. 뭘또
'24.1.8 1:52 PM
(122.42.xxx.82)
자존감 상관없죠
님이 충족하지않더라도 동생이 꽃힌게 있으니 저런거죠
10. ㅇㅇ
'24.1.8 1:54 PM
(115.138.xxx.73)
꼭 아빠탓이라기보다는
연애프로봐도 이쁘고 인기많은 여자들이 신랑감으로좋은 남자 놔두고 겉만 번지르하고 나쁜 남자 스타일 좋아하는 경우 많이 봐서…
좋은 남편감에 대한 학습이 필요할수도요
11. ㄴㄴ
'24.1.8 1:58 PM
(121.161.xxx.152)
성실하고 착한 남자는 재미가 없으니까요.
나쁜남자랑 있으면 엔돌핀이 도나...
그것도 성격이니 팔자겠네요.
12. 이건
'24.1.8 2:0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안목과 취향 문제.
계속 그런 사람들만 만나요. 답 없어요.
13. ..
'24.1.8 2:0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 백점짜리 아버지 밑에서 컸는데 (겉만 번지르한) 나쁜 남자만 만났어요.
그게 뭐랄까.. 묘하게 매력이 있어요. ㅎㅎ
전 어릴때부터 비혼주의라 연애하긴 괜찮았어요.
14. ..
'24.1.8 2:0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 좋은 학교 나왔고 돈 잘벌고 자존감 높고 백점짜리 아버지 밑에서 컸는데 (겉만 번지르한) 나쁜 남자만 만났어요. ㅎㅎ
그게 뭐랄까.. 묘하게 매력이 있어요.
전 어릴때부터 비혼주의라 연애하긴 괜찮았어요.
15. 바람소리2
'24.1.8 2:03 PM
(114.204.xxx.203)
팔자인가봐요
16. 모쏠
'24.1.8 2:05 PM
(73.221.xxx.232)
얀애경험 별로 없으면 남자 보는눈이 없어서 뭐가 나쁜건지 잘 몰라요 부모가 너무 통제하고 억압하고 남자 못만나게 하고 대학때 그러면 억눌려서 모쏠로 살다가 나중에 이상한 남자 만나던지 모쏠로 늙던지 합니다
17. ....
'24.1.8 2:19 PM
(114.200.xxx.129)
팔자 아닌가요. 121님 처럼 성실하고 착한남자는 연애때는 재미가 없는데.. 이런남자들이 그냥 결혼해서는 편안하게 살수 있는데 . 나쁜남자한테 꽂히니..ㅠㅠㅠ 안목이 없는것도 걍 그사람 팔자 같아요...
18. 그
'24.1.8 2:25 PM
(122.37.xxx.12)
그 나쁜 남자를 내가 고쳐서 데리고 살 수 있을것 같고 그러면 여지껏 그 남자를 거쳐간 수많은 여자들에게 나는 위너고 결국 이 남자는 내꺼야 하는 쓰잘데기 없는 자아도취
19. 나쁜남자가
'24.1.8 2:32 PM
(58.29.xxx.196)
매력이 있긴하죠. 제도권에서 그걸 따르면서 평범하게 자라서일까요. 저도 나쁜남자 사귄적 있어요. 못되쳐먹고 이기적인 종자였는데 연애가 무난하지 않고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놈들이 못되게 굴다가 한번 잘해줄때 느껴지는 그런 맛이 있더라구요. 그치만 결혼은 안정감주고 무난한게 젤이라 생각되서 밋밋한 남자 만나서 평온하게 살고 있습니다.
20. 님이
'24.1.8 2:33 PM
(203.128.xxx.79)
좋은사람 소개해 주세요
사람보는 눈이 그러하면 재혼삼혼을 해도 그런사람만 만나요
21. ...
'24.1.8 2:34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우유부단하고 뭐가 옳은건지 잘모르겠고 하니까
내가 이렇게해줄수있다 ~할수있다 확신있게 말하는 사기꾼한테 잘걸려들고
그리고 아예 그런 말안하고 애정표현을 아주 유치하게 생각하는 애정결핍남한테도
뭔가 있는것같아서 잘걸려들고
이남자한테 뭔가 특별한 게 있다. 혹은 나만의 특별한 남자를 찾으려는 환상때문에
(또 그런환상을 기대하는 여자를 나쁜남자들이 기막히게 잘찾죠)
무난히 다정하고 평탄한 평범남의 매력이 눈에 안들어오는거죠.
22. ....
'24.1.8 2:34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우유부단하고 뭐가 옳은건지 잘모르겠고 하니까
내가 이렇게해줄수있다 ~할수있다 확신있게 말하는 사기꾼한테 잘걸려들고
그리고 아예 그런 말안하고 애정표현을 아주 유치하게 생각하는 애정결핍남한테도
뭔가 우수와 고독함이 있는것같아서ㅎ 잘걸려들고
이남자한테 뭔가 특별한 게 있다. 혹은 나만의 특별한 남자를 찾으려는 환상때문에
(또 그런환상을 기대하는 여자를 나쁜남자들이 기막히게 잘찾죠)
무난히 다정하고 평탄한 평범남의 매력이 눈에 안들어오는거죠.
23. ...
'24.1.8 2:36 PM
(222.239.xxx.66)
우유부단하고 뭐가 옳은건지 잘모르겠고 하니까
내가 이렇게해줄수있다 ~할수있다 거창하게 말하는 사기꾼한테 잘걸려들고
그리고 아예 그런 말안하고 애정표현을 아주 유치하게 생각하는 애정결핍남한테도
뭔가 우수와 고독함이 있는것같아서ㅎ 잘걸려들고
이남자한테 뭔가 특별한 게 있다. 혹은 나만의 특별한 남자를 찾으려는 환상때문에
(또 그런환상을 기대하는 여자를 나쁜남자들이 기막히게 잘찾죠)
무난히 다정하고 평탄한 평범남의 매력이 눈에 안들어오는거죠.
24. 에고
'24.1.8 2:37 PM
(211.234.xxx.128)
그래서 딸은 아빠 같은 남자하고 결혼한다고 ㅠ
이유는 익숙해서 그렇답니다
힘들어하면 상담이라도 다니게 해주세요
상담을 하면서 연애관도 바뀌고 스스로를 알게 됩니다
25. 사주
'24.1.8 2:40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보면 남편복이 있는지 없는지 나와요.
남편복 없는 여자들이 남자보는 눈이 없더라구요.
26. 사주
'24.1.8 2:41 PM
(106.102.xxx.48)
보면 남편복이 있는지 없는지 나와요.
남편복 없는 여자들이 남자보는 눈이 없더라구요.
27. ...
'24.1.8 2:48 PM
(211.234.xxx.142)
나쁜남자를 자기가
사랑으로 교화시킬수 있다는
건방진 오만함 같은거 아닐까요
사랑을 넘어서 연민 모성애같은거
28. 착한사람은
'24.1.8 2:50 PM
(223.39.xxx.157)
재미가 없거든요.
버라이어티하기는 나쁜놈이 도파민분출 최고죠
29. ??
'24.1.8 2:53 PM
(121.162.xxx.174)
마음에 드는데 나쁜 남자다 면
고쳐써야지 하는 오만일 수 있는데
나쁜 자체에 끌린 건 아니지 않나요?
흔히 그러잖아요
속은 안 그래-> 나쁘지 않아
환경이 그렇게 만들었어-> 원래는 나쁘지 않아
결국 앞의 이유들이 아니라 ( 그래도) 나쁘지 않아 잖아요
30. .....
'24.1.8 2:54 PM
(211.221.xxx.8)
제 주변에도 보면 못난아버지를 둔 여자들이 남자보는 눈이 그렇게 없더라구요.
31. 유리
'24.1.8 3:40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에 약하더라고요.
나쁜 놈 하나가 붙어서 정신적 지배를 하는데
그러면서 안정감을 얻어요.
자기가 결정하지않고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니까요.
능력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자존감은 약한 스타일이죠.
32. 유리
'24.1.8 3:40 PM
(58.143.xxx.27)
가스라이팅에 약하더라고요.
나쁜 놈 하나가 붙어서 정신적 지배를 하는데
그러면서 안정감을 얻어요.
자기가 결정하지않고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니까요.
하라면 하고 하지마라면 안하고 근데 그게 노예살이인데요.
능력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자존감은 약한 스타일이죠.
33. ㅇㅇ
'24.1.8 3:45 PM
(73.83.xxx.173)
나쁜 남자만 좋아하는 게 아니고 좋아진 남자가 나쁜놈 이었던거죠
나쁘다는게 인성이 나쁠 뿐 다른 매력이 없다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남녀 관계의 기본은 성적인 매력이라 가족은 알 수 없는 부분이에요
댓글에도 나왔듯 자기한테 빠져 있으면 데리고 고칠 수 있다는 착각도 하게 되고, 자기한테만 잘하니 우월감도 느끼고 등등
여자들도 착하지 않아도 매력있는 사람은 쉬지 않고 남자들이 따라 다녀요.
34. 바람소리2
'24.1.8 3:53 PM
(114.204.xxx.203)
그러뉴여잔 혼자 사는게 나을텐대요
35. 팔자예요
'24.1.8 4:05 PM
(1.235.xxx.138)
지금 이시간에 태어나는 아기도 배우자 팔자복 다 갖고 태어나요.
본인이 제대로 고르려해도 골라지질않아요.
겉모습에 속아..또는 나쁜남자인거 알면서도 못 끊어내는 우유부단함..이게 다 본인 팔자라는.
아빠사랑이고 자존감이고 소용없음.팔자임
36. 아
'24.1.8 4:12 PM
(116.36.xxx.130)
남편복 빼고 다 있는데 안되더라고요.
다 늙어서 자기객관화 쩌는데도 진짜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네요.
심각하게 만세력풀어보니 관이 없더라고요.
늘 그런 것들만 붙어요.
이생망이예요ㅡㅡㅡㅡ
37. ...
'24.1.8 4:15 PM
(122.37.xxx.59)
자기 팔자죠
그걸 뭘로 설명하겠어요
팔자 대로 살다가는거죠
38. ...
'24.1.8 6:44 PM
(122.35.xxx.16)
-
삭제된댓글
부성 컴플렉스 있는 아는 동생이 나이 아주 많은 그것도 이혼남 만나는데 아버지 역할의 경제적 지원, 보살핌을 원하더라구요. 안타깝죠.
39. ㅈㄷ
'24.1.8 6:50 PM
(106.102.xxx.89)
팔자소관입니다
40. 취향이
'24.1.8 7:38 PM
(211.206.xxx.180)
별로인 거죠.
딱 봐도 건들건들 한데 그걸 좋다는 여자 많음.
41. 나쁜 남자들이
'24.1.8 11:26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치명적인 매력쟁인데다가 초반에 굉장히 잘해서 혼을 쏙 빼놓았을 거고
정신들고 보면 이미 정이 듬뿍..헤어짐도 쉽지 않고 ..그렇게 저렇게 끌려 댕기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