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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요새 마음 심란하면 집안일해요

.. 조회수 : 4,328
작성일 : 2024-01-08 12:36:02

청소하고 설거지 빨래

장봐놓은거 요리하구요

단순노동...

집 깨끗해지면 기분 나아져요.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일이라 좋아요.

IP : 115.138.xxx.7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1.8 12:37 PM (121.133.xxx.125)

    식사준비를 미리 해놔요.

    나중에 식사준비가 간단해지고, 그 불편한 순간도 넘기고요.

  • 2. 00
    '24.1.8 12:38 PM (183.97.xxx.201)

    저도 그래요 ㅎㅎ 머리가 복잡하고 답답하면 집안정리 합니다~특히 옷장 다 꺼내놓고 하나하나 접어서 정리하고 버릴껀 버리고. 화장대도 어제 정리하니 한결 산뜻하고 기분전환 되요 ㅎㅎ

  • 3. 너무
    '24.1.8 12:39 PM (175.115.xxx.131)

    좋은 팁이네요.원글도 댓글도 ..
    저도 따라해볼게요.

  • 4. 저는
    '24.1.8 12:39 PM (106.101.xxx.2)

    저는 왜 심란하면 몸이 더 안움직여 질까요?
    진짜 꼼짝도 못하겠는데 차라리 움직이면 정신도 한결 맑아지고 할텐데 말이에요. 우울증 환자마냥 심란하면 땅을 파고 들어가면서 암것도 하기 싫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 미투
    '24.1.8 12:41 PM (1.177.xxx.111)

    저도 스트레스 받으면 요리 해요.


    코로나때도 농라에서 엄청나게 재료 많이 오더해서 찌지고 볶고 튀기고...
    남편이 행복해 했죠.ㅋㅋ

  • 6. .......
    '24.1.8 12:44 PM (121.141.xxx.145)

    스트레스받으면 하루종일 잡니다....우째야쓰까나

  • 7. ..
    '24.1.8 12:45 PM (117.111.xxx.115)

    저도 청소해요
    특히 애들 시험볼때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깨끗이 치웁니다
    이상하게도 그럼 시험을 잘 보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습관처럼 하게 됐어요

  • 8. ...
    '24.1.8 12:46 PM (39.117.xxx.39)

    저두요,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설거지,밀린쓰레기정리. 바닥닦으면 저도 모르게 힐링되더라구요..

  • 9. 저두요
    '24.1.8 12:50 PM (182.221.xxx.21)

    오히려 너~~무 힘들면 아무것도 안하고 땅굴파고있지만 심란한정도는 치워요 막 쓸고닦는다 이것보다는 앉아서 옷정리 서랍정리 화장대 양말 이런거 하면 기분이 나아진걸 느껴요
    평소에는 안하던 식료품이나 약 등등 이요

  • 10. 배워야겠네요
    '24.1.8 12:50 PM (211.250.xxx.112)

    저는 자꾸 화나면 눕는데 후회해요. 원글님처럼 해야겠어요. 앞으로 화날 일이 산처럼 쌓인지라...

  • 11. 예전에
    '24.1.8 12:54 PM (14.32.xxx.215)

    시어머니가 심란하면 김치를 담그셨어요
    아버지 상 당하시곤 보름정도 매일 김치 담아서 가져가라는데.김냉도 없던 시절이라 나름 괴로웠죠 ㅠ
    지금 생각하면 더 잘해드릴걸 싶어요

  • 12. ㅇㅇ
    '24.1.8 12:57 PM (115.138.xxx.73) - 삭제된댓글

    보통 내맘대로 안돼서 스트레스 받는지라…
    컨트롤프릭인가?
    집안일은 하는만큼 보이니까요
    그리고 앉아서 생각만 하고 있으면 끝도 없고요
    육체노동을 해야하는듯요

  • 13. ..
    '24.1.8 1:09 PM (211.234.xxx.80)

    맞아요.
    마음도 심란한데 밥먹을 때 되어서 먹을거 없다~
    궁시렁하기 싫어서 음식재료 싹 파악해 요리해요.
    요리하면서 마음이 좀 가라앉아요. 맛있는 먹고 스트레스 풀구요.
    청소합니다. 집안 정리해서 버릴거 버리구요.
    그럼 마음이 한결 개운해져요.

  • 14. 덕분에
    '24.1.8 1:22 PM (211.250.xxx.112)

    화장실 청소 끝내고 왔어요. 땡유

  • 15. 여기도
    '24.1.8 1:35 PM (58.29.xxx.117)

    심란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1인 추가요. ㅠㅠ

  • 16. ㅇㅇ
    '24.1.8 1:43 PM (73.83.xxx.173)

    저도 아무것도 못해요
    먹기도 싫고 잠도 잘 못자요 ㅠ
    반대로 스트레스 받아서 더 먹고 잠도 더 많이 자는 사람들도 있죠

  • 17.
    '24.1.8 1:47 PM (1.238.xxx.189)

    저도 해볼게요.
    당연한 건데 실천이 잘안되는데
    이런 글 보면 또 동기가 생겨요.
    주변정리가 되면 마음도 정리되겠어요.

  • 18. ...
    '24.1.8 1:57 PM (122.40.xxx.155)

    저도 심란하면 꼼작도 움직이기 싫어했는데 집이라도 깨끗하고 냉장고에 반찬이라도 어느정도 채워놓으면 마음이 조금 풀리더라구요. 그래서 또 힘내서 살아가고..인생이 그런거 같아요.

  • 19.
    '24.1.8 1:58 PM (122.36.xxx.85)

    몸을 움직여야겠더라구요.
    속이 부글거릴때는 걷는것도 좋구요.
    저는 주로 아침에 산책을 하기때문에, 오후에는 집안일.. 하나라도 치우고, 닦고.

  • 20. 저두
    '24.1.8 2:09 PM (211.206.xxx.236)

    일단 물건 버려요
    사는것보다 더 희열을 느껴요

  • 21. ....
    '24.1.8 3:21 PM (110.11.xxx.234)

    어제 심란한일이 있어 계속 마음이 무거운데
    저도 집에가서 청소해야겠어요.
    싹 버리고 꺠끗한집 보면 기분이 좀 나아겠죠?
    누워있어도 머리가 더 복잡하고ㅠㅠㅠ

  • 22.
    '24.1.8 3:28 PM (14.55.xxx.141)

    저도 물건정리 합니다
    마음까지 정리돼요

    일단 물건 버려요
    사는것보다 더 희열을 느껴요
    2222222

  • 23. 저도
    '24.1.8 7:24 PM (39.118.xxx.243)

    요즘 쫌 심난한데...원글님 따라서 집안일에 몰두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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