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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둘 곳이 없으면

ㅇㅇ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24-01-08 12:02:51

마음 둘 곳이 없는 분들은

어떻게 내면을 다잡고 사시나요

내 편이 없는 것 같고

세상에 쉬운게 없어요

나만 사는게 힘든가 싶어서

산 넘어 산처럼 모두 어렵게 느껴지네요

IP : 223.38.xxx.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8 12:03 PM (222.117.xxx.76)

    딱히 그런 생각에 몰두하지 말아보세요
    하루하루 할일 따박따박 해나가면서 소소한 만족감을 느껴보시길..
    다 어렵지만 그래도 웃으면 좀 낫잖아요

  • 2. ㅇㅇ
    '24.1.8 12:07 PM (124.61.xxx.19)

    반려동물 키우면 오직 내편이 돼요ㅎㅎ ㅜ

  • 3.
    '24.1.8 12:15 PM (116.42.xxx.47)

    종교를 가지세요

  • 4. ...
    '24.1.8 12:16 PM (97.116.xxx.149)

    힘든 시기를 지나 가시나 보네요.
    인생이란 어차피 허망하고 덧없고...온갖 일을 겪다가 몇십년 살고 가는 것
    윗분(222.117) 말처럼 우리 손에 쥐어지는 것은 하루하루 순간순간 뿐이니,
    그런 작은 순간에 집중하며, 원글님 자신을 중하게 여기며 견디시길 바랍니다.

  • 5. 그게
    '24.1.8 12:18 PM (218.39.xxx.130)

    사람에게 기대하고 인정 받으려 하니 허 한 것..

    독서와 식물 가꾸며 자연의 이치를 느끼고

    운동으로
    정신과 육체가 조화를 이뤄야 그나마 견디는 것이 삶이란 생각으로 ,,,,

  • 6. 눈의여왕
    '24.1.8 12:26 PM (39.117.xxx.39)

    ㅜㅜ 저도 이번에 힘든일이 있어서 죽을것같더라구요
    부모님이 계셔서 70%정도 말씀드리고
    절친들4명에게 30%정도씩 이야기하고나니 좀 살것같더라구요...
    그리고 82에 얘기하고 댓글에서 위로받고 그래요
    힘내세요!! 다 지나갑니다
    밖에 나가서 바람도 쐬이고 어디든 털어놓으세요

  • 7. 공감
    '24.1.8 12:27 PM (219.249.xxx.181)

    요즘 그 이유로 제가 우울증을 느끼는것 같아요
    내편이 없고 혼자인것 같은 외로움...
    또 지나가겠죠? 인생은 롤러코스터일테니까요

  • 8. 마음을
    '24.1.8 12:28 PM (115.143.xxx.201)

    꼭 어디다 둬야하나요? 기대려고 하지마세요~~
    나는 나고 어차피 혼자예요~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시면되요

  • 9. 꿀순이
    '24.1.8 12:32 PM (106.102.xxx.143)

    저도 딱히 그런 생각을 안하는편입니다
    한편씩 그런 감정에 빠져도 금방 회복하구요
    그냥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괜찮아져요

  • 10. 세상에
    '24.1.8 12:32 PM (125.177.xxx.70)

    어디 한구석 마음붙일데는 있어야 살죠
    꼭 사람이 아니라도 마음편한 공간 취미 시간 이라도 꼭 붙들고 사세요
    나자신을 많이 위해주시구요

  • 11. 진심
    '24.1.8 12:34 PM (121.200.xxx.190) - 삭제된댓글

    저는 종교와 정말 등지고 살던 사람이고
    무신론자였고 특히 기독교는 극혐했어요..
    그런데 힘든 일 겪고서 인생이 너무 허망하더라고요
    그러다 큰 맘 먹고 성당 예비자 교리반에 들어가서 다니기 작했어요.
    결론적으로..
    왜.. 이제서야 하느님을 찾았을까
    조금 더 일찍 만났더라면 인생이 많이 바꼈겠다.. 생각 들어요. 선입견 갖지 마시고 종교에 문 두드려보세요.
    저도 제가 이럴 줄 몰랐어요
    마음의 평온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아침에 눈뜨면 성가 들으며 성경 필사하며 한 시간 정도 보내요. 그럼 살아가는 힘이 채워지는 기분이 들어요
    미사 시간마다 여기로 저를 오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충만해지고요. 미웠던 사람들도 많이 용서하게 됐습니다.
    원글님의 마음 평화를 빕니다.

  • 12. 진심
    '24.1.8 12:35 PM (121.200.xxx.190)

    저는 종교와 정말 등지고 살던 사람이고
    무신론자였고 특히 기독교는 극혐했어요..
    그런데 힘든 일 겪고서 인생이 너무 허망하더라고요
    그러다 큰 맘 먹고 성당 예비자 교리반에 들어가서 다니기 시작했어요.
    결론적으로..

    왜.. 이제서야 하느님을 찾았을까
    조금 더 일찍 만났더라면 인생이 많이 바꼈겠다.. 생각 들어요. 선입견 갖지 마시고 종교에 문 두드려보세요.
    저도 제가 이럴 줄 몰랐어요
    마음의 평온이 가장 큰 행복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아침에 눈뜨면 성가 들으며 성경 필사하며 한 시간 정도 보내요. 그럼 살아가는 힘이 채워지는 기분이 들어요
    미사 시간마다 여기로 저를 오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충만해지고요. 미웠던 사람들도 많이 용서하게 됐습니다.
    원글님의 마음 평화를 빕니다.

  • 13. ..
    '24.1.8 12:45 PM (114.200.xxx.129)

    이런류의 생각을 안하고 저는 그냥취미든 하고 싶은거 목표 세워서 하면 설사 나혼자라고 해도 전혀 외로움 감정도 그걸 느낄틈도 없어요.. 정말 그감정이 사무치면 차라리 윗님처럼 반려견한테라도 마음 붙여보세요 .그것도 괜찮은 방법인것 같더라구요

  • 14. ..
    '24.1.8 12:49 PM (121.163.xxx.14)

    저도 반려동물 키워보시라고..;;

    얘가
    내 에너지 다 주고
    또 다 뺏어가네요 ..;;
    아주 쉴 틈이 없어요

  • 15. ㄴㄷ
    '24.1.8 1:08 PM (211.112.xxx.130)

    저도 예수쟁이 극혐하고 학교 다닐때 교회다니는 애들하고 입씨름하고 그런 사람이었어요.
    사는게 항상 힘들고 겨울새같은 삶이었어요.
    그러다 하나님께 무작정 기도를 드리게 됐거든요.
    저윗님 처럼 왜 이제야 하나님을 찾았을까.. 인생이 달라졌을텐데 싶어요. 교인들을 보지말고 예수님을 보세요. 교인들 때문에 예수님을 외면하는것이 너무나 안타까워요.

  • 16. 음.
    '24.1.8 2:03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책을 보세요.
    소설, 에세이.. 이런거는 나중이고.
    주제가 스케일이 좀 큰 책이요.
    이기적 유전자, 코스모스.. 이런 종류의 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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