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8년생(27살) 아들이 전문대 3년제 자동차학과(자동차로 유명한 곳) 졸업예정입니다.(적성이 맞지 않아서 자격증 하나 없이 졸업만 하네요)
다만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았던지라 이번에 준비도 별로 없이 영어만 믿고 편입시험 봤습니다.
결과는
1. 세종대 호텔경영: 문과/간판학과/경쟁률32대1/완전예비앞번호
2. 상명대 게임학과:이과/신생과/비메이저전공/아웃풋 모르겠음/경쟁률 6대1/최초합
3. 숭실대 경영학부:문과/상경밀어준다는 말도/경쟁률 110:1/완전예비앞번호
담주 중 최종 추합 결과 나올텐데,
혹시나 추합되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정해 놓아야 할 거 같아서 조언을 구합니다.
아들의 성향으로는 아싸스타일에 속이 여리고 한국어 말주변이 좋지않아요. 게임하는거 애니 보는거 좋아하구요.
그래서 분위기만 볼때 게임학과가 맞을 거 같은데, 결국은 <취업>을 생각하게되면..
게임전공(상명)은 아웃풋이 별로 없고 비인기과, 호텔경영(세종)이나 경영(숭실)도 문과라인으로 학교도 어중간하고..
문과 취업준비(인적성, 면접, NCS등등)가 엄청 어려운 걸 알아서(딸) 고민이 됩니다.
아들보고 결정하라고 했더니, 부모의 의견을 묻는데 대답을 못했습니다 .
자녀분들 경험있으시거나 정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