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식탐이 많아서일까요?가치관의 차이일까요?
명품가방은 가끔 한개씩 사면 유행지나 몇년 못들기도하고 돈이 많은게 아니니 그돈값을 저한테 못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안사게 돼요
이번에 제가 코치가방들고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남편이 제가방이 너무 보기싫다고 가방을 하나 사란거에요
전부터 이쁘다고 생각한 셀린느를 사려니 230만원이 넘 아까워요
그래서 그냥 버버리 해외에서 구매대행 해주는거 지갑까지 75만원짜리 주문하고 뿌듯했어요
제기준 적당한 가격..
그리고 여행다녀와 가족들이 골골거려서 소고기 정육식당 가서 주말에 20만원어치 사먹었어요
보통 먹는걸 아껴서 물건을 사는 사람이 대부분인것 같은데 저는 맛있는거 먹는거랑 여행은 안아끼고 물건사는건 아껴요
옷 신발 가방 귀금속 그런게 제대로 없습니다
빈티가 나죠..돈이 충분히 없어서 그런거겠죠?
물건은 나죽으면 다 쓰레기 그런 생각도 들고 외모치장에 힘써도 안예뻐서 포기한건거 그런 생각도 들고ㅎ
새해에는 겉모습 가꾸기에 치중해봐야할까요?
먹는건 그만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