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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운정이랑 낳은정 어느게 더 감정이 갈까요.???

... 조회수 : 3,969
작성일 : 2024-01-07 23:28:49

이승연 같이. 새엄마가 아주 좋은 분 같은 경우에요... 

이런케이스는 새엄마한테 가는 감정도 무시는 못할것 같아요.. 

이승연 친엄마도 그 새엄마 이야기 하던데  인터뷰에서도

이승연이 잘키워줬다면서 

그 아버지 보고도 지금 현재부인한테 잘하고사시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구요 

이승연이 4살때부터 인연 맺었으니까 나이가 56세라고 하니까 

50년이 넘은 세월인데 

만약에 우리 엄마가 새엄마라고 해도... 엄마하고의 그세월이 있으니까 

키운정도 자식입장에서는 결코 무시 못하겠다 싶네요 

낳아준 엄마는 그냥 한여자로 짠한 감정은  있을것 같구요 

방송에서 나를 낳아준 부모 보다는 새엄마가 더 잘통하는게 많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적이 있는데 

키운정이 낳은정 보다 더 무시못할것 같기도 하고 . 

실제로는그런 경험 해본적은 없지만.

이런 케이스를 본적은 있거든요 

아버지 사촌 친척중에요.. 그친척은 친부모님은 예전에 돌아가셨고 

새어머니인 친척 어르신  같은 아파트에  동만 다르고 근처에서

보살피면서 살더라구요 

 

 

IP : 114.200.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7 11:33 PM (1.222.xxx.88)

    키운정이죠.
    강아지도 같이 살면 애틋한데

  • 2. ㅇㅇㅇ
    '24.1.7 11:35 PM (1.146.xxx.125)

    사람 나름 이겠죠
    좋은 새부모도 많고 많을 거에요

  • 3. ...
    '24.1.7 11:37 PM (114.200.xxx.129)

    아버지 사촌을 봐도 그 감정은 무시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종종 집안행사도 친척 어르신모시고 참석하시거든요.... 저그집 사연 듣고 어릴때 진짜 많이 놀랬어요... 다들 새어머니한테 엄청 잘하는 효자효녀이거든요..

  • 4. 이건
    '24.1.7 11:38 PM (217.149.xxx.203)

    키워준 엄마가 대인배라서 가능한거죠.
    보통 사람은 배신감 느끼고 머리 검은 짐승 어쩌고 나올 상황이고.
    힘들게 다 키워놓았더니
    친 엄마라고 나타나서.

    예전에 이승연 한참 잘 나갈때 친모랑 같이 산다는 신문기사 봤어요.
    이승연 뜨니까 친모가 나타난거 같더라구요.

  • 5.
    '24.1.7 11:38 PM (116.37.xxx.236)

    외할머니가 두분이었어요. 둘다 엄청 성격이 강한 분들이었고 엄마 형제들이 두집을 오가며 지냈대요.
    엄마가 친엄마는 친엄마라서 챙겼지만 계모는 잘 맞아서 챙겼어요. 물론 할아버지의 부인이니까 예우한것도 있지만요.
    저도 어릴때 엄마를 낳아주신 할머니 보다 계모할머니를 더 좋아했어요.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었거든요.
    그리고 계모할머니가 아이가 없어서 엄마 형제중 한명이 그 집에서 자랐어요. 엄청 애지중지 키우셨고요.
    근데 낳고 키운것 다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성격이 중요한거 같아요. 서로를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 정…뭐 그런거를 느껴야하니까요.

  • 6. ...
    '24.1.7 11:46 PM (116.32.xxx.73)

    이승연 키워준 엄마 대단해요
    그리 잘해준것도 아니면서 바람기
    많은 남편에 전처의 딸까지 어릴때부터
    키워야 했잖아요
    이승연이 키워준 엄마에게 대하는거 보니
    정말 잘해줬나보더라구요
    이승연도 자식키워보니 남의 자식키유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특히 사이좋게 관계유지
    하는건 더 어려운걸 알게됐겠지요
    저라면 키워준 엄마에게 더 정이 갈듯요

  • 7. 어린시절 첫사랑
    '24.1.7 11:47 PM (117.111.xxx.129)

    대여섯살쯤 부터 새어머니와 살기 시작해서 열세살까지 살았어요. 그뒤로는 친어머니와 쭉 살았구여.
    그런데 이미 초등학교시절을 새어머니와 돈독하게 살았기에 친어머니와 서먹했고 지금까지도 헤어진 새어머니가 그리워요.

    만약 초등시절 새어머니가 무서웠고 그 뒤 친어머니가 사랑을 많이 줬다면 바뀌었겠죠??? 첫정 첫사랑을 이길수 있는건 없다고 봅니다.

    낳아주셨다는 이유로 의무감에 얼굴보고 살지만 정은 없어요.

  • 8. ....
    '24.1.8 12:08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론 키운정이겠죠. 하지만 이 경우에는
    남편이 이미 다른 여자와 살고 있고 그아버지는
    여전히 친모를 오해하고 있고 결국 친모도 양육에서는
    어쩌지 못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이승연씨가 모두 이해하고 중간에서 많이 애쓰던데
    조금씩 다르나 똑같은 마음으로 애정과 사랑이 있겠지요

  • 9. 기른 정이요
    '24.1.8 5:54 AM (121.162.xxx.174)

    내 자식도 기른 그 시간의 애정이 쌓여요

  • 10.
    '24.1.8 7:21 AM (222.236.xxx.112)

    이승연이랑 남동생이랑 14살인가 차이 나던데
    이승연 유아때부터 키운건 아닐걸요?

  • 11. 가끔보면
    '24.1.8 8:42 AM (58.29.xxx.185)

    어릴 때 사정상 할머니집에 가서 키워진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어느 정도 자라서 부모님이 데려가서 키워도
    엄마하고는 서먹하고 할머니를 더 좋아하고 그리워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아이 태어나고 3살 때까지, 좀 더 넓게는 6살 때까지의 애착형성이 그만큼 중요한 거죠.

  • 12. 키워보니
    '24.1.8 9:05 AM (117.111.xxx.217)

    키운정이요

  • 13. 아이 키워보면
    '24.1.8 9:16 AM (221.139.xxx.188)

    답이 나와요.
    낳는것보다 키우는게 훨씬 어려워요.
    예전에 tv볼땐 낳은정이라 생각했는데, 아이 낳아서 키워보니...
    육아가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가?... 무조건 키운정이 더 고맙죠..
    아마도 당사자들도 결혼해서 아이키우다보면... 그런 생각 하게 될거에요.
    결혼전엔 잘 몰라요...

  • 14. 무조건
    '24.1.8 9:32 AM (211.234.xxx.193)

    키운정이요
    애 낳아서 키워보니 임신기간, 출산 이런건 아예 기억도 안나고 어릴때 이쁜짓 한것만 두고두고 추억이에요.
    애기때 입양하면 내자식과 똑같겠구나 이런생각 한적도 있어요

  • 15. ....
    '24.1.8 10:26 AM (175.116.xxx.96)

    하다못해 강아지도 내가 낳은(?)건 아니지만 키우면 너무 너무 이쁘쟎아요.
    키운정이라 생각합니다.

  • 16. 키운정
    '24.1.8 12:19 PM (125.178.xxx.88) - 삭제된댓글

    친구도 엄마가 두분인데
    새엄마랑 더가까워요 키운정인듯
    친엄마는 어릴때 편지한장써두고 나가버리고
    고딩때 다시 찾아와서 만나기시작했는데
    원망이더크고 의무감으로 그냥 만나는거같더라구요
    새엄마한테는 진짜 잘하고요

  • 17. 저는
    '24.1.8 2:29 PM (211.36.xxx.122)

    자식 키워보니 입양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키운정이 어마어마..

  • 18. 당연
    '24.1.8 5:30 PM (116.126.xxx.23)

    키운정
    몇배는 더 오래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키우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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