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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력 단절 12년만에

재취업 조회수 : 6,688
작성일 : 2024-01-07 22:44:03

언니들~저 내일부터 출근해요!!

너무 작지 않은 건설회사 경리, 공무 보조 업무입니다.

 

남편의 무거운 어깨도 덜어주고 저축도 더 할 수 있다 생각하면 기분 좋다가

겨울 방학 혼자 오래 있을 초등 아이도 걱정이고

말귀 못 알아들어 민폐 일까도 걱정이고요..

 

저 잘할 수 있겠지요? 

 

IP : 122.43.xxx.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에
    '24.1.7 10:45 PM (168.126.xxx.228)

    잘할수 있어요. 화이팅요

  • 2. ..
    '24.1.7 10:45 PM (59.9.xxx.163)

    와우! 축하드립니다.
    내일 춥다는데 채비 잘하시구요.
    아이가 조금 걱정인데 잘 있겠지요/ 회사가 집이랑 가까우심 좋겠네요
    화이팅. 느리더라도 조금씩 발전하시겠지요.
    후기도 올려주시구요

  • 3. ㄱㄱ
    '24.1.7 10:47 PM (1.222.xxx.88)

    낼 춥대요
    따뜻하게 입고 일 잘하구 오세요!

  • 4. 와우
    '24.1.7 10:49 PM (220.117.xxx.61)

    굉장하시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멋진 2024가 되실거에요
    모든 걱정 떨치시고
    잘 적응하시고 올해 성공하시길요^^

  • 5. ㅎㅎ
    '24.1.7 10:50 PM (211.201.xxx.53)

    인생 2막 시작이네요 축복합니다~
    아자아자 홧팅!!!

  • 6. ㅡㅡㅡㅡ
    '24.1.7 10: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걱정하고 바라는 마음 모두
    다 아무 탈 없이 잘 이루어 질거에요.
    응원합니다!

  • 7. ...
    '24.1.7 10:53 PM (211.234.xxx.248)

    축하드려요
    저도 12년만에 출근했고 벌써 4년째 되가네요
    금방 적응하실거예요
    화이팅!!

  • 8. ㅇㅇ
    '24.1.7 10:5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나이들어 경리보조 일 시작했어요. 일단시작.
    7년 지났는데 연봉30프로 인상 되었어요. 경리자리 계속였다면 큰 인상은 기대못했을거예요.
    요즘 나이많은 직원.. 열심히 하니 고용 선호하는 경우들 좀 봤어요.
    업무도 맡기는대로 이거저거 다 해내다보니 이제 경리업무는 안하네요.
    영어를 좀 할줄알아그쪽으로 그쪽으로 투입되었어요.
    화이팅입니다.

  • 9. 우리모두
    '24.1.7 10:57 PM (211.250.xxx.112)

    원글님의 퐈이팅을 기원합니다!!!!!
    축하합니다.

  • 10. ㅇㅇ
    '24.1.7 10:58 PM (118.217.xxx.95)

    축하합니다
    저도 건설회사 다녀요
    건설회사가 일이 좀 쉽지않지만 경력 쌓이면 나이 많은사람들 선호하고 오래 일할수 있어요~

  • 11. 일제불매운동
    '24.1.7 11:01 PM (81.148.xxx.213)

    재취업축하드립니다!

  • 12. ..
    '24.1.7 11:04 PM (118.235.xxx.213)

    축하해요
    건설회사가 일이 많아요
    거래처 연락해서 서류 받아야 하는 일로
    전화 업무도 좀 있을텐데 그쪽이 좀 까칠하면
    마음에 상처도 받을수 있는데
    일만 잘 배워두면 큰소리 치면서
    다닐수 있어요 6개월 고생하면 각이 잡힐거예요
    버티세요!

  • 13. 뱃살러
    '24.1.7 11:19 PM (211.243.xxx.169)

    축하드려요

    첫 출근 춥지 않게 잘 챙겨입으세요

  • 14. ..
    '24.1.7 11:33 PM (124.5.xxx.99)

    와 많이 배울수 있을거같아요
    넘 축하드려요 ~~

  • 15. ..
    '24.1.7 11:34 PM (175.116.xxx.85)

    축하드려요. 한달만 버티시고 석달만 버티시고 반년만 버티시고 일년만 버티시면 오래 다니실 거에요. 화이팅~

  • 16. 아자
    '24.1.7 11:40 PM (14.100.xxx.84)

    거기서 시작해서 더 좋은 곳으로 옮기길 빕니다. 제 지인도 건설회사 혼자 일하다가 결국 더 좋은 곳으로 갔어요.
    젊고 빠릿빠릿한 애들은 그런 곳에 안 가니 걱정하지 마시고 편하게 일하세요

  • 17. .....
    '24.1.7 11:47 PM (116.32.xxx.73)

    힘들고 낯설고 서글퍼도 익숙해질때까지
    견뎌내시길 응원합니다
    처음엔 다 힘들거에요
    화이팅!!!

  • 18. ㅇㅇ
    '24.1.8 8:12 AM (122.252.xxx.40)

    축하합니다!! 저도 12년 경력단절후 다시 일한지 6년차 들어가요
    처음엔 벌벌 떨었는데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구요
    아이 세심히 잘 살피시면서 화이팅 하세요^^

  • 19. 재취업
    '24.1.8 12:38 PM (121.144.xxx.248)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업무 설명을 하나도 못 알아듣지만 견뎌보겠습니다!
    조금 더 적응하고 또 글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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