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주말내내 계속 일했어요.
집에서 하는일이라 편하게 사부작거리면서 하는데
어제부터 급 감기 몸살끼가 있는듯해서 테라플루 나이트 마시고
오늘은 예전에 받아왔던 병원 감기약 두개가 남아있길래
약먹고 생강차 마시면서 지냈더니 다행히 몸이 더
더 으슬거리지는 않네요.
일 안하고 몇년 놀다가 다시 일하니까 좋네요.
혼자서 하는일이라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온전히
내 생각, 내 속도에 맞춰서 일해도 되니 편해요.
이제 나이가 들어서 어디 다니는것도 귀찮고
사람들 만나서 노는것도 시큰둥 했는데....
그래서 일이 더 재미있어지나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