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운동화 한 쪽 끈 묶어달라고 했는데
니가 하라고 했더니 삐졌네요
고1인데.. 옆에 제대로 돼 있는 운동화 한 짝 있는데
그거 보고 좀 하면 안되나요?
새로 산 운동화 한 쪽 끈 묶어달라고 했는데
니가 하라고 했더니 삐졌네요
고1인데.. 옆에 제대로 돼 있는 운동화 한 짝 있는데
그거 보고 좀 하면 안되나요?
피곤한 아들이네요.
다들 비슷하군요.
저도 고딩 아들 둘 있는데
끈 매는 것도 서툴고, 신발끈 끼우기도 싫어하고요.
저는 그냥 놔둬요. 안끼우면 신발 없는 거죠, 뭐.
그 정도는 스스로 해야만 하는 나이가 지났어요.
왜들 못하나 몰라요
우리애도 엉성해요
우린 초등때부터 실내화 빨고 내 일은 내가
다 한거 같은데
그런걸로 삐진다고 묶어주지마세요.
고딩이 운동화끈도 제대로 못 묶어서 어쩔라고..
유툽만 봐도 쭉 나오는데.
손 많이 가는 남편을 시어머니 탓하는지 알겠네요
보내지 마세요
여자가 고생해요
저런 아들들이 세상밖으로 나오니
결혼하면 엄마대신 아내가 대신 그 꼴을 당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