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고학년도 집에서 뛰고 노나요?

ㅇㅇ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24-01-07 12:11:00

윗집애들이 초3 초5 여자애들이에요

제 조카들 보니까

유튜브 보고 책읽고 그림그리고

레고하고 학습지하고 숙제하고

조용히 앉아있던데

 

 

밤12시 1시까지 잠을 안자고 

쿵쾅거리고 우당탕탕거려요

 

방학이라 매일매일 밤늦게 자고

일찍일어나서 저럴텐데

 

그리고

욕조에서 물놀이하면서

발로 바닥차고 벽치고 샤워기 수십번 떨어트리고

둘이 악쓰며 싸우고 울고 소리지르고

 

녹음한거 들려줬더니

시끄럽다하면서도

얇디얇은 매트 한장 깔고

깔았다 큰소리

그럼 애들을 묶어놓냐

아파트가 이렇게 지어진걸 어떻하냐

해서

대화는 소용없을듯 해요

 

진짜 안피우는 담배라도 피워서 올리고 싶습니다

 

 

 

 

IP : 116.123.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마다
    '24.1.7 12:14 PM (121.167.xxx.88)

    다르죠
    저희 윗집도 애들 크면서 좀 덜 뛸까 기대했는데..
    오히려 수면 시간만 늦춰져서 밤 11시까지 쿵쾅쿵쾅ㅎㅎ

  • 2. ....
    '24.1.7 12:16 PM (118.235.xxx.219)

    그 집 아빠가 이미 집에서 담배 펴댈수도 있어요.
    우리 옆라인 윗집이 애가 셋인데
    아들들이라 그런지 유치원때부터 뛰어다니더니
    초고학년된 지금까지 뛴대요.
    올라가서 뭐라하면 미친놈의 아빠가 일부러 아들들하고 같이
    쇼파에서 뛰어내린다는데
    알고 보니 그 집 아빠가 집에서 담배 피워대는 상습범이었더라구요.
    그런거보면 하나만 이상한 집은 없는거 같아요.

    이젠 우리 옆집도 미쳤는지 보복 소음 내는데
    그게 우리집까지 넘어와서 미치겠네요.

  • 3. 작성자
    '24.1.7 12:20 PM (116.123.xxx.233)

    네 담배피더라구요
    밤에 문쾅! 중문쾅! 하고 나갔다가
    또 문쾅! 중문쾅!하고
    발망치 쾅쾅쾅쾅하고 들어와서 알았어요

  • 4. ㅇㅇ
    '24.1.7 12:21 PM (125.129.xxx.241)

    adhd인가보네요
    초등고학년이면 보통 남자애들도 집에서 안뛰는데..

  • 5. 작성자
    '24.1.7 12:21 PM (116.123.xxx.233)

    중학생되면 더더 늦게잘까 걱정입니다 ㅜㅜ

  • 6. 작성자
    '24.1.7 12:24 PM (116.123.xxx.233)

    adhd인거 같기도 해요
    밖에서 둘째 본 적 있는데
    소리지르고 뛰어댕기고 그러더라구요
    걸어다니는거를 못 봤어요
    ㅜㅜ
    안경도 두~꺼운거 쓰고 좀 그랬어요

  • 7. ..
    '24.1.7 12:26 PM (223.39.xxx.9)

    하루에도 진짜 수십번 문 쾅쾅거리고
    리모델링 하면서 바닥을 무슨 합판으로 깔았는지
    온갖 소음 뭐하나 떨어트리는 소리까지 다 들리는
    윗층!구제불능 인간들이예요
    절대로 고쳐지지않아요

  • 8. ...
    '24.1.7 12:42 PM (106.102.xxx.40)

    초3 남아 아예 주로 앉아있고
    소음낼만한 시간도 별로 없는거같아요

  • 9. 한마디로
    '24.1.7 5:11 PM (124.63.xxx.159)

    층간소음충들이잖아요
    말만 들어도 징그럽네요
    저런애들이 슬리퍼 찍찍 구두 따각따각 발망치쿵쿵
    소음충으로 자라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228 50대 눈처짐 고민입니다. 11 천천히 2024/01/07 3,175
1543227 꾸덕한 크림 250미리 기내 안 되는 거죠 2 크림 2024/01/07 1,635
1543226 이기적인 남편 재수없는데 5 오늘 2024/01/07 3,084
1543225 요즘 애들은 무조건 애플이네요 18 .. 2024/01/07 4,456
1543224 지금 예술의전당 가신분 계신가요 2 궁금 2024/01/07 1,775
1543223 하얀피부에 미소년의 얼굴을 가진 한동훈.ㅋㅋㅋㅋㅋㅋㅋ 64 헐것다 헐어.. 2024/01/07 7,303
1543222 ㅎㅎ 1년간 아무것도 안산걸로 저 이길수있는 분 손? 18 ㅁㅁ 2024/01/07 4,941
1543221 만약 김거니 주식돈이 풀대출돈으로 투자한거면???? 1 ㅇㅇㅇ 2024/01/07 929
1543220 경성크리처 한소희 18 .. 2024/01/07 5,634
1543219 이혼하고 싶어하는 남편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41 ㅠㅜ 2024/01/07 10,825
1543218 죽제조기 추천하시나요? 6 ㅡㅡ 2024/01/07 2,056
1543217 전자렌지 선반왜사는건가요? 4 ..... 2024/01/07 2,332
1543216 살빠진 후 너무너무 추워요 14 춥다 2024/01/07 5,125
1543215 귀금속 착용 후 닦아서 보관하세요? 5 50 2024/01/07 1,519
1543214 군대신입 아들 매일 누워있대요. 좀 성장할 동기 부여 있을까요?.. 37 신병부모 2024/01/07 6,496
1543213 이거보셨어요? 왕짜의 게임 6 ㅇㅇ 2024/01/07 1,722
1543212 김건희 주식 종목들.jpg 36 주가조작.상.. 2024/01/07 4,954
1543211 요즘 어쿠스틱 피아노 천대 받고 있다네요ㅠ 19 ㅇㅇ 2024/01/07 5,983
1543210 왜 쓰레기 분리수거라고 이야기 하나요? 6 궁금이 2024/01/07 1,830
1543209 면접볼때 머리모양은 어떻게 하나요? 5 대학졸업 2024/01/07 1,220
1543208 서울의 봄..잔인한 장면 없어요 8 ... 2024/01/07 1,319
1543207 양키캔들 분리수거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 2024/01/07 1,231
1543206 미레나 했는데 양만 주는 경우도 있나요 5 ㅇㅇ 2024/01/07 1,148
1543205 여기저기서 받은 수면양말신는데 2 ........ 2024/01/07 2,293
1543204 60 초반인데 차고 뜨거운 음식을 못 먹겠어요 4 ........ 2024/01/07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