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의 아들인데.. 어렷을땐 가끔 봤지만 소원해졌어요.
아이는 분명 똘똘하다 했었는데
수능도 안봤대요...
수능 없이 내신으로 대학가려고 했다는데 지원한곳이 최종적으로 다 탈락했나봐요..
저희 엄마한테 (할머니) 전화해서 힘들다 속상하다 했나봐요.. 엄마는 어릴때 아이를 봐주셔서 애정이 있고 아이도 착해서 고등학생이 엄마한테 전화도 하고 그런데.
오빠랑 새언니는 좀 부족한 사람들이에요 ㅠㅠ
장애가 있는건 아닌데.. 서로 사이도 안좋고...
뭘 모른다고 해야 하나요.. 아이가 너무 딱해요...
이런경우는 어떡해야 하나요.. 부모도 어찌 안 하고 있구 제가 나설일도 아니라는걸 알지만. 너무 걱정이 되네요..
이정도일진 몰랐어요...
저희 엄마가 앓아 누우셨어요.. 제가 좀 알아봐주시길 바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