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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유시민이 이재명 살인미수 사건에서 느낀 생각

나옹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24-01-07 10:16:36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516554?od=T31&po=1&category=0&groupCd...

 

유시민: 강경하게만 나가다 쓰러지는 걸 지지자들이 보고싶어 할 것 같아요? 
이재명: 그렇게 해서 죽지 않습니다.
유시민: (먼 곳을 응시하며) 죽은 사람 많아요 
이재명: 이번에는 안 죽을 겁니다. 
유시민: ....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까지 읽고서 마음이 너무 찢어지는 것 같아서 한동안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    유시민은 이재명을 지킬 수 밖에 없네요. 

 

노무현보다 거칠지만 노무현의 용기를 가지고 기어이 김대중의 길을 가고 있어요. 

 

이재명대표 살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당신이 너무 필요합니다. 

IP : 123.215.xxx.12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옹
    '24.1.7 10:18 AM (123.215.xxx.126)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516554?od=T31&po=1&category=0&groupCd...

  • 2. ㅇㅁ
    '24.1.7 10:20 AM (14.48.xxx.117) - 삭제된댓글

    아. 진짜
    지지자들 온갖 찬사와 영웅화
    맹목적인 지지 다 참아보겠는데
    정의로운척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반열에 올려놓으려는 짓은
    도저히 못참아주겠다.

  • 3. ..
    '24.1.7 10:22 AM (211.36.xxx.45)

    서울대 청강갔던 무고한 청년들
    프락치로 몰아 안기부에서 고문하던 방식
    그대로 미러링해서 1주일가까이
    거짓자백할때까지 감금,물고문,폭행해 그 분들은
    그 트라우마로 몇십년째 고통스러워하는데
    진심어린 사과조차 안하는 놈이 뭐가 어쩌구 어째?
    이재명 작작 빨고 선동질 작작해

  • 4. 14.48아
    '24.1.7 10:23 AM (121.121.xxx.18)

    이재명이 그런길을 가고 있잖아.
    군부독재와 싸워온 김대중
    건설검언쓰레기와 싸우는 이재명

  • 5. 됐고!!
    '24.1.7 10:25 AM (211.221.xxx.43) - 삭제된댓글

    딱히 이재명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니들이 무슨 짓을 하든
    국힘만 아니면 난 뭐든 할꺼다!!!

  • 6. 저도
    '24.1.7 10:27 AM (211.241.xxx.231)

    공감합니다. 담금질이라 하기엔 그동안 너무 고된 과정이었습니다. 좀더 응원하고 지지하며 이재명 대표가 온전히 설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7. ....
    '24.1.7 10:28 AM (61.75.xxx.185)

    이재명이 썰전에 나와서
    유시민과 같이 토론했었던 적이 있었나요
    저 때는 다들 많이 젊네요
    이재명 두려워하는 자들이
    이재명이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걸
    역설적으로 알려주네요
    이재명 증오하는 사람들 정신줄 좀 잡길,
    암살미수범처럼 미래에 철창에 갇힐라..

  • 8. 211 36
    '24.1.7 10:28 AM (223.38.xxx.28)

    유시민 프락치사건과 관계없어요
    여기에 수도없이 잘못된거라고 올라왔는데
    계속 헛소리쓰네요
    고문사건과 연류되었음 사회적으로 진작 매장였겠죠
    이런건 어디다신고해야하나요

  • 9. 223
    '24.1.7 10:35 AM (211.36.xxx.45)

    피해자들 고문 당할 때 지켜만 봤고
    프락치라며 피해자들 조사 취조한 게 유시민인데. 관계 없어?
    지 손 안 쓰고 밑에 애들 손에 피 묻히는 건 상관없는게 되나?

  • 10. 223
    '24.1.7 10:39 AM (211.36.xxx.45)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제 정신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피해자가 존재하는데 팩트가 아니라고?

  • 11. ..
    '24.1.7 10:40 AM (211.36.xxx.45)

    일반인 프락치로 몰아 고문 폭행했던 건 살인 미수 아니냐?
    살인 미수를 입에 올려? 니 놈이?

  • 12. 나옹
    '24.1.7 10:44 AM (123.215.xxx.126)

    223.38님.
    휴대폰으로 82하시는 중이면 맨위에 82쿡 로고 옆에 작은 글씨로 공지사항이 있어요.
    공지사항 들어가셔서 맨위에 공지글 눌러 보시면 아래쪽 82쿡관리자 명함 그림이 있는데 거기 눌러보시면 82쿡 관리자에게 쪽지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심각하게 예의를 벗어나거나 공포심을 조장하는 글이나 댓글은 관리자에게 쪽지 보내서 삭제 요청 할 수 있습니다.

    한번 관리자에게 쪽지 보내시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본인 쪽지함에서 보낸 쪽지함을 클릭해보면 관리자에게 보낸 쪽지가 있으니 거기 정보 참고해서 쪽지 보낼 수 있어요.

  • 13. ..
    '24.1.7 10:46 AM (211.36.xxx.45)

    “프락치였더라도 그때 그랬으면 안됐다” 이게 사과야?

  • 14.
    '24.1.7 10:48 AM (118.47.xxx.9)

    아이구 배야.
    진짜 빵 터졌네

  • 15. ..
    '24.1.7 10:49 AM (211.36.xxx.45)

    항소이유서. 그 알량한 입놀림으로 여태껏 잘 먹고 잘 살았고 나잇살 처먹었으면 앞으로는 반성하는 삶을 살길 바래.

  • 16. ....
    '24.1.7 10:51 AM (61.75.xxx.185)

    211.36 너보다는 훨씬 훌륭한 인생을 살고 있으니
    관심 뚝해라

  • 17. 나옹
    '24.1.7 10:54 AM (123.215.xxx.126)

    악은 왜 이리도 거침이 없는데
    왜 선은 항상 자신을 증명해야만 하는가.

  • 18. 전기동씨 인터뷰
    '24.1.7 10:57 AM (211.36.xxx.45)

    서울대 민간인 고문 사건 피해자 "조국 옹호 유시민, 아직도 궤변으로 선동"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224415?sid=100

    전기동 씨는 서울대 민간인 고문 사건 피해자다. 지난 1984년 서울대 일부 운동권 학생들은 전 씨를 포함한 피해자 4명을 정보기관 프락치라고 오인해 불법 감금하고 고문했다.

    피해자들은 각각 22시간에서 최대 6일 간 감금된 상태로 고문을 당했다. 피해자들 중 한명은 사건 후유증으로 정신분열증까지 앓고 있다.

    해당 사건의 가해자 중 한명인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조국 사태가 터진 후 매 국면마다 등장했다. 조국 정국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 못지않게 주목을 받았다. 전 씨는 "유시민이 TV에 나올 때마다 그때 기억이 떠올라 괴로웠다"고 했다.

    유 이사장은 직접 피해자들을 폭행하진 않았지만 피해자 소지품을 뒤져 신분을 확인하는 등 프락치 색출작업에 동참했다.

  • 19. ..
    '24.1.7 10:58 AM (211.36.xxx.45)

    유시민은 당시 사건으로 징역 1년 유죄를 선고받았다.

  • 20. ..
    '24.1.7 11:00 AM (211.36.xxx.45)

    ▷사건 이후 어떻게 지내나.

    "폭행을 당한 후 대인기피증이 생겨 고시공부를 포기했다. 이후 구청 공무원으로 일하다 퇴직한 후 보안원, 경비원 등으로 근무했다. 올해 만 64세인데 아직까지 결혼도 못했다. 다 그 사건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당한 일이라 후유증이 컸다. 사건 이후로도 제가 실제 프락치라는 음해를 계속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 나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고 피해자 중에는 현재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사람까지 있다."

  • 21. ....
    '24.1.7 11:02 AM (61.75.xxx.185)

    211.36 적당히 하지. 미친 사람인가 봄

  • 22. 전기동씨
    '24.1.7 11:04 AM (211.36.xxx.45)

    방송통신대 법학과 3학년 때 자료를 얻으려고 서울대에 갔다.
    누군가 얘기 좀 하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프락치라고 몰아세웠다.
    아니라고 하자 교련복으로 갈아입히고 눈을 가렸다. 돌아가면서 몇 시간씩 폭행했다. 물이 담긴 세면대에 머리를 처박거나
    바닥에 눕히고 주전자로 얼굴에 물을 부었다.”
    “전두환 전 씨라고 더 심하게 때렸다”는 증언에선 가해자들의 악마성을 발견할 수 있다.
    남의 신체에 고통을 주다 못해 인격을 가지고 장난질을 친 것이다.

  • 23. ...
    '24.1.7 11:05 AM (118.221.xxx.80)

    유시민님 표정보고 울었어요... 가슴아파요

  • 24. 저위에
    '24.1.7 11:06 AM (222.120.xxx.110)

    발악하는 버러지하나있네요. 똥줄이 많이 타나봅니다ㅉㅉ

    악은 왜 이리도 거침이 없는데
    왜 선은 항상 자신을 증명해야만 하는가22222
    타진요같은 쓰레기들때문에 이지경이에요.
    이재명님 절대 쓰러지지마시고 유시민님도 옆에서 계속 힘을 실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25. 전기동씨
    '24.1.7 11:07 AM (211.36.xxx.45)

    -물고문도 당했다는데?

    '그렇다. 내가 계속해서 자백을 거부하자 그들은 날 화장실로 끌고가 물을 채운 세면대에 얼굴을 쳐 박아 숨을 못 쉬게 했다. 또, 복도 시멘트 바닥에 눕혀놓고 여러 명이 내 팔다리를 붙잡고 재갈을 물리고 숟가락 등으로 강제로 입을 벌려 주전자로 입과 코에 물을 퍼부었다. 물고문 뿐 아니라 날 앉혀놓고 양 무릎안쪽에 각목을 끼우고 위에서 밟는 등, 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나를 고문했다.'

    -당시 몸 상태는 어땠나?

    '나는 중상을 입고 반쯤 미쳤었다. 거의 죽기 직전이었다. 앰뷸런스에 실려갈 때는 모든 게 흐릿했고 팔다리가 비정상적으로 움직였다. '신부전증'이라는 병도 얻었다.'

    -당시 유시민씨에 대한 기억은?

    '난 감금 내내 눈을 가리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엔 몰랐다. 단, 내가 앰뷸런스에 실려 갈 무렵 한 학생이 '괜찮나?'라고 말을 건넨 기억이 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학생이 유시민씨였고 수사기록을 통해 적극 가담했었다는 것도 알았다.'

  • 26. ....
    '24.1.7 11:14 AM (61.75.xxx.185)

    211.36 이 글이 많이 불편한가 보다
    남의 글에 와서 발광하는 거 보니

  • 27. ..
    '24.1.7 11:17 AM (211.36.xxx.45)

    고문 가담자 유시민 쉴드 눈물겹네.

  • 28. 소름
    '24.1.7 11:29 AM (123.214.xxx.132)

    혜안이 있는 유시민 작가님

    이미 우려하고 계셨군요

  • 29. 야만의 시대에
    '24.1.7 11:30 AM (211.36.xxx.62)

    살고 있다는게
    슬프기까지

  • 30. ....
    '24.1.7 11:32 AM (61.75.xxx.185)

    서울의 봄에서 전두광이 그랬죠



    세상이 바뀐 줄 알지???

    그대로야 !!!

  • 31. 나옹님
    '24.1.7 11:35 AM (223.39.xxx.87)

    이 에피소드 잊고잇엇는데
    넘 감사해요
    마음이 아프네요
    유시민도 이제 이재명을 지켜주고 싶을겁니다
    이재명이 저때 안죽습니다 햇을때
    앞날을 내다보는 유시민 눈에 순간 눈물이 고엿엇어요
    더이상 아픈 일 겪기 싫습니다
    이재명 꼭 대통령 되길 바랍니다

  • 32. ...
    '24.1.7 11:41 AM (175.223.xxx.106)

    변호사돼서 법 기술자 돼서 돈 많이 벌고 쓰레기짓하며 적당히 맞춰주며 잘먹고 잘사는 것들과 태생이 다르다 다르나까 쓰레기들이 못잡아먹어 안달하는 것. 진짜 이재명이 죄가 있었음벌써 감옥가고 끝났음. 쭉 해쳐먹고 싶은 기득권, 붙어먹고 싶은 기레기들의 발악. 양날 검에 질려도 종이칼 나무젓가락 자작극 타령하는 놈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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