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 이과 다 재능있다면

ㅇㅇ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24-01-06 21:47:18

아이가 문과, 이과 다 적성도 맞고 흥미도 있고 공부를 아주 잘 한다면 의대 or 로스쿨 조언하고 권하시겠어요?

IP : 211.235.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6 9:50 PM (125.177.xxx.82)

    아이가 몇살인데요?

  • 2. ㅇㅇ
    '24.1.6 9:55 PM (175.121.xxx.86)

    아무 소용 없습니다
    애 행복을 원하시면 하고 싶은대로 두세요

  • 3. 아이가
    '24.1.6 9:55 PM (118.235.xxx.23)

    아이가 결정할 일이에요. 그리고 전국 모든 의대에 자유자재로 붙을 정도의 성적의 아이라면 인터넷에 이런 거 묻는 엄마보다 현명한 판단을 할 거에요

  • 4. 재능있음
    '24.1.6 9:56 PM (119.193.xxx.121)

    스스로 결정할겁니다.믿어주세요.

  • 5. ...
    '24.1.6 9:58 PM (1.232.xxx.61)

    의대에 논리까지 갖춘다면 더 훌륭하겟죠.
    저라면 의대

  • 6. 대답만
    '24.1.6 10:01 PM (180.224.xxx.22)

    한다면 의대

  • 7. 음ㅠㅠㅠ
    '24.1.6 10:21 PM (122.40.xxx.147) - 삭제된댓글

    저 90년대 초반 학번
    고등학생때 시집내고 등단했고
    국어 영어는 공부해본적 없고 학력고사 만점 받았고
    작년에 애가 수능 봤는데 애 중학때부터 국어 영어 모의,수능 풀었어요-아이 공부 방향 잡고 문제 트렌드 파악하느라고요
    이런 이야기 하는건 제가 찐 문과 성향이라는거 말하려고요

    고등때 진지하게 문학쪽으로 가려고 생각했는데
    이청준님 소설 조율사 읽고
    어줍잖은 재능 가지고 이상은 높은데 그에 미치지 않음을 한탄하며 재능을 조율만 하면서 지내게 될까
    고민도되고 하고싶은 일이 직업이 되면 싫어하게 될것 같기도 해서 고민 좀 하다가
    의대 갔어요
    당시 학력고사 320점 만점 체력장 20점 해서 340점 만점 이었죠
    마지막 학력고사 세대고 329점이었어요

    예과 2학년까지는 시 썼는데
    본과 가서는 공부에 치여서 ㅠㅠ 그뒤론 시 소설 읽기만 하네요

    제 동기 중 문이과 적성 다 되는 애들
    의대 졸업 후 법대 간애도 있고 한의대 간애도 있죠
    그런데 그런건 100퍼센트 본인 선택이지 부모가 단 1퍼센트도 끼여들 일 아니에요
    저는 단 한번도 부모님과 제 장래에 대해 논의해 본 적 없어요
    제 인생이고
    저에 대해 아는것 나자신 뿐이고
    결정에 대해 책임질 사람도 나뿐이고

    부모가 양쪽 길 다 가보고 아는 사람도 아닌것 같은데 이런 인터넷에서 몇마디 듣고 아이한테 이야기 한다고 아이가 듣겠어요? 그런거 듣는애면 의대 로스쿨 갈만한 애도 아닐걸요

  • 8. ...
    '24.1.6 10:50 PM (175.223.xxx.58) - 삭제된댓글

    꼭 저 두 직업 중에 하나를 조언해야만 하나요 ㅡㅡ;;

  • 9. 음음
    '24.1.7 12:15 AM (211.58.xxx.161)

    초딩걱정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8521 소년시대 보다보면 재미있어질까요? 19 계속 볼까?.. 2024/01/07 3,521
1538520 50대 눈처짐 고민입니다. 11 천천히 2024/01/07 3,311
1538519 꾸덕한 크림 250미리 기내 안 되는 거죠 2 크림 2024/01/07 1,674
1538518 이기적인 남편 재수없는데 5 오늘 2024/01/07 3,128
1538517 요즘 애들은 무조건 애플이네요 18 .. 2024/01/07 4,509
1538516 지금 예술의전당 가신분 계신가요 2 궁금 2024/01/07 1,840
1538515 하얀피부에 미소년의 얼굴을 가진 한동훈.ㅋㅋㅋㅋㅋㅋㅋ 63 헐것다 헐어.. 2024/01/07 7,488
1538514 ㅎㅎ 1년간 아무것도 안산걸로 저 이길수있는 분 손? 18 ㅁㅁ 2024/01/07 4,991
1538513 만약 김거니 주식돈이 풀대출돈으로 투자한거면???? 1 ㅇㅇㅇ 2024/01/07 967
1538512 경성크리처 한소희 18 .. 2024/01/07 5,677
1538511 이혼하고 싶어하는 남편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39 ㅠㅜ 2024/01/07 11,402
1538510 죽제조기 추천하시나요? 6 ㅡㅡ 2024/01/07 2,163
1538509 전자렌지 선반왜사는건가요? 4 ..... 2024/01/07 2,373
1538508 살빠진 후 너무너무 추워요 14 춥다 2024/01/07 5,176
1538507 귀금속 착용 후 닦아서 보관하세요? 5 50 2024/01/07 1,592
1538506 군대신입 아들 매일 누워있대요. 좀 성장할 동기 부여 있을까요?.. 36 신병부모 2024/01/07 6,598
1538505 이거보셨어요? 왕짜의 게임 6 ㅇㅇ 2024/01/07 1,790
1538504 김건희 주식 종목들.jpg 36 주가조작.상.. 2024/01/07 4,991
1538503 요즘 어쿠스틱 피아노 천대 받고 있다네요ㅠ 19 ㅇㅇ 2024/01/07 6,077
1538502 왜 쓰레기 분리수거라고 이야기 하나요? 6 궁금이 2024/01/07 1,870
1538501 면접볼때 머리모양은 어떻게 하나요? 5 대학졸업 2024/01/07 1,504
1538500 서울의 봄..잔인한 장면 없어요 8 ... 2024/01/07 1,363
1538499 양키캔들 분리수거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 2024/01/07 1,426
1538498 미레나 했는데 양만 주는 경우도 있나요 5 ㅇㅇ 2024/01/07 1,248
1538497 여기저기서 받은 수면양말신는데 2 ........ 2024/01/07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