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물건이 훨 좋았어요

... 조회수 : 6,387
작성일 : 2024-01-06 19:00:32

옷도 요즘 가격이 다 웬만한건 백만원 훌쩍 넘지만 천이 예전보다 안좋죠

냄비도 예전엔 통7중 이런거 국산도 좋은거 많았는데

요즘은 아예 통7중은 생산 안하더라고요

 

어제 알라딘에 오랜만에 들어가서 책샀는데

예전에 제가 책사고 사은품 받은거보니 독서대 휴지통 수건 별거별거 좋은거 사은품 많았는데

다 없어지고 머그컵 에코백 이정도만 남았더라고요

 

왜 물건들의 품질이 예전보다 더 안좋아지는 걸까요

IP : 58.239.xxx.5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4.1.6 7:02 PM (175.113.xxx.252)

    스텐 통7중 이런건 예전게 좋아요

  • 2. ..
    '24.1.6 7:04 PM (211.208.xxx.199)

    품질 안좋게해서 빨리빨리 쓰고 버리고
    구매 회전율이 높아야
    장사도 팔아먹고 돈도 도니까
    좋은 물건 만들어 오래 쓰는것에대한 개념이
    희박해진거 같아요.

  • 3. ㅇㅇ
    '24.1.6 7:05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원가 절감 때문이죠
    지금도 더 잘 만들 수 있지만 이제는 가격이 싸면 사람들 대다수가 그것을 구입하기 때문에
    고가에 고기능에 고품질인 물건을 만들지 않아요
    아주 드물게 있지만 매우 매우 비싸지고 희귀해졌지요

  • 4. ㅇㅇ
    '24.1.6 7:06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원가 절감 때문이죠
    지금도 더 잘 만들 수 있지만
    이제는 가격이 싸면서 거의 비슷한 품질로 보이는 물건들이 대량 생산되고

    사람들 대다수가 그것을 구입하기 때문에
    고가에 고기능에 고품질인 물건을 만들지 않아요
    아주 드물게 있지만 매우 매우 비싸지고 희귀해졌지요

  • 5. ㅇㅇ
    '24.1.6 7:07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원가 절감 때문이죠
    지금도 더 잘 만들 수 있지만
    이제는 가격이 싸면서 거의 비슷한 품질로 보이는 물건들이 대량 생산되고
    사람들 대다수가 그것을 구입하기 때문에
    고가에 고기능에 고품질인 물건을 만들지 않아요
    아주 드물게 있지만 매우 매우 비싸지고 희귀해졌지요

  • 6. 금성
    '24.1.6 7:07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

    1987년인가?
    집에 금성 골드스타 전자레인지를 샀었어요.
    엄마가 나름 얼리 어댑터었죠.ㅎ

    그 전자레인지를 2012년까지 사용했으니
    25년 사용했나요?
    중간에 고장 한번이 없었어요.

    전자레인지 요즘은 싸니까, 부담없이 사긴 하는데
    고장이 엄청 잘 나고요.

    고장나니까 A/S기사님이.. 그냥 새로 구입하시라고.

  • 7. 우리집에
    '24.1.6 7:08 PM (59.1.xxx.109)

    골드스타 잇어요

  • 8. ....
    '24.1.6 7:08 PM (119.149.xxx.248)

    옷도 질 확 떨어졌죠 디자인도 그렇고....

  • 9. ㅇㅇ
    '24.1.6 7:12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우산도 걸핏하면 부러지고 등산화도 옛날 것에 비하면 쉽게 망가지고
    또 그러면 새로 사지 뭐 하면서 지내게 돼서
    씁쓸해요

  • 10. 넘 슬퍼요
    '24.1.6 7:12 PM (58.239.xxx.59)

    세상이 빨리 변하고 좋아지는것 같지만 쓰는 물건들을 보면 예전보다 오히려 퇴보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 11. 십년전에
    '24.1.6 7:14 PM (58.239.xxx.59)

    백화점에서 백만원주고 산 코트 쫘르르 윤기가 흐르고 그거 입고나가면 정말 뜨시고 멋있어요
    요즘 옷은 백만원줘도 살게 없죠

  • 12. ㅇㅇ
    '24.1.6 7:15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고쳐 쓰고 기워 쓰고 아껴 쓰고 물려주고 그러고 싶은데
    요즘 세상은 정말 엉망이에요ㅠ

  • 13. ....
    '24.1.6 7:1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그러니 지구가 쓰레기 투성이잖아요 지금 20대들 노후되면 지옥의 지구가 될듯... 인간성도 너무 이기적으로 점점 변하고...ㅠ

  • 14. 맞아요 ㅠ
    '24.1.6 7:28 PM (1.234.xxx.55)

    지구가 걱정됩니다

    쓰고 버리고 쓰고 버리고

  • 15. 맞아요
    '24.1.6 7:31 PM (172.226.xxx.47)

    집게 같은것도 옛날꺼가 더 좋아요

  • 16. 양말
    '24.1.6 7:38 PM (121.166.xxx.230)

    양말 조그마한 구멍이 나도 버리잖아요.
    어릴때 전구넣어서 기어서 신었는데

  • 17. ㅇㅇ
    '24.1.6 7:43 PM (223.38.xxx.163) - 삭제된댓글

    정말 옷도 가전도 옛날이 훨씬 튼튼했어요. 요즘엔 중국산이라 그런가ㅠㅠ

  • 18. 그런데
    '24.1.6 8:03 PM (203.236.xxx.188)

    냄비는 인덕션을 많이 쓰니까 굳이 통 3중, 통 5중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바닥만 두툼하면 되지 않을까요?

  • 19. ㅇㅇㅇ
    '24.1.6 8:15 PM (73.83.xxx.173)

    냄비 만드는 쇠 같은 것들도 원가가 아주 많이 올랐을 거예요.
    인건비 세금도 너무 많이 오르니 옛날같은 픔질을 기대하기 어렵죠

  • 20. 다른건 몰겠고
    '24.1.6 8:18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스텐 주방도구에서 확실히 느껴요.
    저희 할머니께서 쓰시던 찬합이랑 양푼같은게 있는데 18-10도 아니고 27종 뭐 이런식으로 써있는 진짜 오래된 거란 말이예요. 단 한번도 녹이 난적 없이 견고하다는 느낌 확실히 드는데..요새 산 건 진짜 별로에요. 심지어 멀쩡하다가도 녹이 생기는건 왜 그런지 몰겠다는요.

  • 21.
    '24.1.6 9:21 PM (211.234.xxx.3)

    가끔 빈티지로 옷 사면 디테일이나 소재에 놀랄 때 많아요
    추위 많이 타서 울100 좋아하는데, 요즘 옷들보다 따뜻해요

  • 22. ......
    '24.1.6 10:17 PM (114.84.xxx.252)

    가구도 그래요
    좋은 원목을 아낌없이 쓴 가구들은 대물림 해도 되는 것들인데
    요즘은 그런거 별로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437 참 쉽죠? 밥로스 화가요 7 ㅇㅇ 2024/01/07 4,083
1543436 막막할 때의 그 감정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3 OppO.. 2024/01/07 1,715
1543435 드라마 추천해요.'이재 곧 죽습니다' 9 ㅇㅇ 2024/01/07 4,370
1543434 음식을 가는 도구를 뭐라고 하죠? 11 .... 2024/01/07 2,314
1543433 윤일상 작곡가의 SNS 8 그러게요 2024/01/07 4,140
1543432 경동맥 초음파 결과 경동맥 경화반 유소견요 5 ㅇㅇ 2024/01/07 5,582
1543431 유전자의 자연스러운 세팅입니다. 19 이치 2024/01/06 6,593
1543430 성격이 변하면 1 2024/01/06 1,062
1543429 식후 쇼파에 누워있어요, 5 자주 2024/01/06 1,969
1543428 과외비는 언제 주는건가요? 8 00 2024/01/06 2,099
1543427 효리는 안늙네요. 18 .. 2024/01/06 7,617
1543426 초6..부산행 봐도 될까요?? 5 .. 2024/01/06 760
1543425 '이재명 피습'외신 보도, 국내 보도와는 달랐다. 34 국제정치평론.. 2024/01/06 4,541
1543424 엉엉 울고 싶은데 넷플 슬픈영화 추천바랍니다 13 ㅁㄴㅇㄹ 2024/01/06 4,853
1543423 4살차이 동생이 누나가 잘못한거 일러바치는데ᆢ 10 모모 2024/01/06 2,974
1543422 방학때 아이가 이모집가는데 얼마드리면 될까요? 8 아이 2024/01/06 2,472
1543421 중소기업 정말 마인드가 후지네요 21 열악 2024/01/06 5,722
1543420 고등1학년 수학교재 문의 2 고등수학 2024/01/06 926
1543419 신실한 기독교 분에게만 상담 좀 할게요.... 교회 관련 10 ㅇㅇ 2024/01/06 1,490
1543418 외계행성·암흑물질 관측 사업 스톱 위기…천문연 "예산삭.. 2 ㄱㄴ 2024/01/06 1,013
1543417 이승연씨 나오는 아빠하고나하고 7 ... 2024/01/06 4,302
1543416 친정엄마랑 통화 자주하시나요... 8 ... 2024/01/06 3,285
1543415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 3 ㅇㅇ 2024/01/06 2,450
1543414 고소한놈) 대한소아과의사회장 임현택 정체 8 그럴줄 2024/01/06 2,569
1543413 자이 vs 푸르지오 인지도? 17 .. 2024/01/06 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