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낳아서 힘든건 알겠는데 어쩌라는거죠?

ㅇㅇ 조회수 : 4,463
작성일 : 2024-01-06 18:29:10

유부녀들 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면 힘든거 알겠어요. 

저는 애가 없어서 알 수 없지만 워낙 말을 많이 들어서 알겠어요.

그거 그냥 말로 하소연하고 푸는 거죠?

스트레스받을 때 떠들면 풀리잖아요.

 

그런데 유독 제가 애가 없다는 것을 빌미 삼아

은근히 괴롭히거나 마치 제가 그녀들을 위해 뭘 해줘야된다는 듯 분위기 잡는 여자들이 있더라고요. 모아놓은 돈 많지 않냐는 식이에요.

 

애도 없어 결혼도 안해 어쩌구저쩌구 하는 걸 들었거든요.

 

결혼하고 애낳으면 바쁜것과

제가 애없는 게 대체 무슨 상관인 걸까요?

 

저는 그들더러, 결혼하고 애도 있으면서 어쩌구저쩌구 안 하는데 말이에요.

IP : 118.235.xxx.9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만나
    '24.1.6 6:32 PM (39.7.xxx.101)

    거리두기 만나지 않기

    같은 입장이 아니면 나이들면 공통 화제가 없어서 힘들어요

  • 2. ..
    '24.1.6 6:34 PM (1.11.xxx.59)

    그거 호구 잡으려고 그러는 거에요. 너는 애없으니 너는 애 낳은 나한테 밥사주고 내 신세타령들어야한다. 내 애 선물도 사줘야한다. 너는 애없으니.. 이 마인드인거죠. 애 낳은 여자가 다 이렇다는 게 아니라 그런 여자들이 있어요. 멀리하세요.

  • 3.
    '24.1.6 6:37 PM (218.157.xxx.171)

    부럽다는 얘기 아닌가요? 너는 나중에 기댈 자식있잖아, 나도 힘들어~ 하고 되받아쳐주면 되죠..

  • 4. ..
    '24.1.6 6:39 PM (106.102.xxx.40) - 삭제된댓글

    나도 힘들어 2222 위로가됌

  • 5. 그냥
    '24.1.6 6:45 PM (123.199.xxx.114)

    사는게 힘드니까 갈구는거에요.
    해주기는 뭘해줘요
    낳은 년이 책임져야지요.

  • 6. ㅇㅇ
    '24.1.6 6:45 PM (112.153.xxx.109)

    애없는걸 ‘빌미’ 삼아 괴롭히는 분위기는 대체뭔가요? 뭐라고 하면서요? 이해가안되네요

  • 7. ....
    '24.1.6 6:5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더 어이없는건 지나 낳은 자식들이 나중에 미혼들 노후 보장해준다는 말....ㅠㅠ 미혼들도 세금 더 많이 내죠

  • 8. ㅇㅇ
    '24.1.6 6:56 PM (118.235.xxx.95)

    호구 잡으려고 그런다는 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니가 애 낳았는데 내가 왜 니 밥을 사주고 하소연을 들어야해? 라고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참아야죠.

    자식있으면 좋지 않냐? 고 물으니
    대체 뭐가 좋냐 힘들다 남편도 어쩌구저쩌구 하던데

    내심 그럴 거면 뭐하러 애 낳나 싶더라고요.
    애가 이쁘니까 낳고 또 힘들어도 키우는건데..이상해요.
    자기 자식 소중하고 좋지 않아요?

  • 9. ㅇㅇ
    '24.1.6 7:01 PM (118.235.xxx.95)

    네? 낳은 자식들이 미혼 노후 보장해준다고요?
    거 무슨 해괴망측한 말이래요?

    부모 용돈도 모자라서 옆집 미혼 생활비까지 대준답니까?
    재벌 3세인가요?

  • 10. ㅇㅇ
    '24.1.6 7:04 PM (223.38.xxx.4)

    워킹맘 친구 안쓰러워 술사주고 밥사줘가며
    하소연 들어줬는데 신상 스마트폰 수시로 바꾸고
    몇만원씩 나오는거리 택시타고 집에 가는거보고
    십대때도 안하던 더치페이 40대에 칼같이 하게됐어요
    생활비 없어서 보험, 연금까지 해약했다고 징징,
    돈빌려준적도 있는데...
    미혼이라 호구잡히는거 조심하세요

  • 11. ....
    '24.1.6 7:26 P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애 없는 유부녀도 호구 잡혀요. 만나면 니가 내 애 봐라. 난 힘들었다 시전.

  • 12. ㅇㅇ
    '24.1.6 7:3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결혼 안했다고 부족한 사람 취급하거나
    전업 맞벌이 주부를 트집잡는건 끝도 없고
    딩크라고 이기적이라 취급하거나
    아이하나라고 부족한 가정이라 칭하거나
    쓰다보니 끝도 없네요
    어떡하던 이겨보려고 발악하는거다라고 생각해야죠

  • 13. o o
    '24.1.6 7:55 PM (116.45.xxx.245)

    그냥 피곤하면 만나지 마세요. 살면서 그런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에요.
    그리고 어디 애가 있냐 없냐 뿐일까요..
    넌 시부모 없잖냐, 넌 형제 없잖냐, 넌 애 하나잖냐, 넌 남편이 돈 잘벌잖냐, 넌 날씬하잖냐, 넌 건강하잖냐, 등등..... 무궁무진해요.

  • 14. 황당
    '24.1.6 8:00 PM (121.88.xxx.195)

    안 만나야겠어요.
    뭘 해주길 바란다니 왜 그런 친구들이랑

  • 15. ㅇㅇ
    '24.1.6 8:03 PM (118.235.xxx.95)

    어머 어머! 징징대면서 신상 핸폰을 바꿔요?
    호의를 알차게 뺏어먹는 친구? 였네요.
    그런데 친구 맞아요?

    남의 돈 빼먹기 좋아하는 이들이 애 낳으면 저렇게 나쁘게 변하나 보네요. 안타깝네요.

    윗윗님은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발악하다.니요?
    누굴 이긴다는 거에요?

    애 있고 없음이 이기고 지고의 문제는 아니지 않아요?
    취향 차이 또는 상황 차이일 뿐인데

  • 16. ㅇㅇ
    '24.1.6 8:04 PM (118.235.xxx.95)

    아니 뭐 어딜가든
    저런 유형은 꼭 있더라고요.

  • 17. 바람소리2
    '24.1.6 8:20 PM (114.204.xxx.203)

    상대 봐가며 대화도 바뀌어야죠
    미혼에게 애 키우는 얘긴 뭐하러 하나요
    미혼도 기혼 친구에게 더 돈 쓸 필요없더라고요
    딱 똑같이 쓰고 만나야죠
    더 챙겨봐야 나중에 후회해요

  • 18. ㅇㅇ
    '24.1.6 8:30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애 키우는 이야기할 수도 있죠.
    서로 사생활 어느 정도 오픈하는 사이라면요.
    친구라면 특히 더욱이 가능하다고 봐요.
    내 친구에게 내 친구의 자녀는 생활의 일부일테니까요.

    다만 애키우는 이야기만! 하면 넘 힘들어요. 조금만 하면 좋겠어요.

    서로의 사생활 오픈할 필요없는 사이에서는
    굳이 애 키우는 이야기 들을 필요가 없긴 하죠.
    아이디어 회의하러 모인 자리에서 육아 이야기하는 팀원은 없어야하듯이~

  • 19. ....
    '24.1.6 8:41 PM (58.142.xxx.18)

    안만나면 될 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3174 외계행성·암흑물질 관측 사업 스톱 위기…천문연 "예산삭.. 2 ㄱㄴ 2024/01/06 1,000
1543173 이승연씨 나오는 아빠하고나하고 7 ... 2024/01/06 4,292
1543172 친정엄마랑 통화 자주하시나요... 8 ... 2024/01/06 3,239
1543171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 3 ㅇㅇ 2024/01/06 2,390
1543170 고소한놈) 대한소아과의사회장 임현택 정체 8 그럴줄 2024/01/06 2,555
1543169 자이 vs 푸르지오 인지도? 17 .. 2024/01/06 2,810
1543168 중소기업에서 4년 째 근무하는데요, 다른분들도 다들 이렇게 직장.. 17 ........ 2024/01/06 6,208
1543167 50대분들 몇시간 자세요? 17 수면부족 2024/01/06 7,346
1543166 가스라이팅으로 재산과 생명을 강탈한 신부 6 2024/01/06 4,618
1543165 아이 원룸 동파방지 가르쳐주세요 14 깻잎 2024/01/06 2,262
1543164 마에스트라 루나요 8 보시는분 2024/01/06 3,508
1543163 아무리 봐도 저 정말 큰일난것 같아요 13 50초반 2024/01/06 13,507
1543162 눈길 뚫고 진이네 떡볶이 다녀온 소감.. 20 .. 2024/01/06 6,968
1543161 20대 남녀가 데이트를 하지 않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요? 25 ........ 2024/01/06 6,523
1543160 유시민이 이재명을 보고 불편한 마음을 가진 이유 25 어제 2024/01/06 5,797
1543159 여자들의 질투심은 정말 위험한것 같아요 13 ..... 2024/01/06 7,143
1543158 새치머리 밝은 염색약 추천해주세요 24 ... 2024/01/06 4,055
1543157 독서모임 참가하는데 책리뷰를 못하겠어요 무슨연습을 해야하나요? 6 고민 2024/01/06 2,879
1543156 최근 핫한 81년생 엄마와 딸 10 ..... 2024/01/06 8,729
1543155 오늘 축구 평가전은 tv조선에서만 볼 수 있나요? 5 ㅡㅡ 2024/01/06 1,208
1543154 문과, 이과 다 재능있다면 7 ㅇㅇ 2024/01/06 1,496
1543153 이무생로랑 멋있어요 7 0011 2024/01/06 3,176
1543152 아이가 처음 출근한 직장에서 134 질문 2024/01/06 27,544
1543151 강아지 털 색깔..? 8 궁금 2024/01/06 1,141
1543150 부성애가 없는 남편.. 9 ... 2024/01/06 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