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연방과학원(CSIRO)의
분자생물학자 벤저민 메인(Benjamin Mayne)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진은 포유동물들의
디엔에이를 분석한 결과, 메틸화가 진행되는 시피지
(CpG) 부위의 밀도가 수명과 일정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이 모델을 인간의 수명에도 적용했다.
38년이란 답이 나왔다. 이는 초기 인류의 수명을
40년으로 추정해온 그동안의 인류학 연구들과
거의 일치한다. 유인원인 침팬지, 인류의 사촌격인
데니소바인, 네안데르탈인과 얼마나 차이가 날까?
침팬지의 수명은 39.7년, 데니소바인과
네안데르탈인의 수명은 37.8년이었다. 멸종된
인류의 사촌들과 초기 현생인류의 수명은
비슷했다는 얘기다. 연구진은 "의학기술의 발달과
생활양식의 변화가 지난 200년 동안 인간의 평균
수명을 2배 이상 늘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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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연수명은 38년"..DNA가 말했다
모카커피 조회수 : 3,828
작성일 : 2024-01-06 15:04:54
IP : 125.248.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럴듯
'24.1.6 3:58 PM (221.165.xxx.250)20대 초반부터 노화시작하니까
2. 자연수명 쯤
'24.1.6 4:16 PM (123.214.xxx.132)암진단을 받고
죽나 싶었는데
아직 살아 있는걸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3. 너무 오래 살았네
'24.1.6 6:49 PM (183.97.xxx.184)늙어가기전에 죽는게 이치라는 말로 해석되네요.
4. …
'24.1.6 7:34 PM (211.235.xxx.185)저도 40에 암수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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