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형제들과 차별대우 받고 자란 분들은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24-01-06 13:26:57

몇년도생 분들인가요?

자식이 셋 이상인 집이 많던 시절

가운데 자식이 제일 천덕꾸러기로 자란 경우가 많더라구요 

IP : 223.62.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쵸쵸
    '24.1.6 1:37 PM (211.223.xxx.208)

    저 80년생. 위로 오빠(장손) 아래로 남동생.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둘째로 남녀차별 받고 위아래로 치이며 커서 설움은 많은데 나이들어서 오빠동생 엄마아빠 다 이겨먹고 삽니다. 대신 절대 자식은 하나만 낳았어요. 부모가 나보다 더 예뻐하는 자식이 있다는거 티나더라고요. 엄마아빠 지금은 제게 잘해주셔도 언제나 맘속에 오빠랑 남동생이 더 아픈손가락이고 애틋한거 티나요. 그래서 제 그릇도 작고 차별안할 자신도 없어서 외동 키웁니다.

  • 2. ㅇㅇ
    '24.1.6 1:40 PM (119.69.xxx.105)

    공부하는거 지원해주고 대학 보내주는거 차별 받은 세대는
    70년대생들이 마지막일거 같아요
    아이들을 둘셋 밖에 안낳게 되면서 아들딸 차별없이
    공부시키게됐죠
    하지만
    정서적 차별이나 결혼할때 지원해주고 안해주는건
    여전히 많이 있는거 같아요

  • 3. ...
    '24.1.6 1:43 PM (1.232.xxx.61)

    저 70년생
    삼 남매로 오빠 남동생 있지만 차별 받은 거 없이 컸어요.
    대학도 공부도 정서도 전혀요.

  • 4.
    '24.1.6 2:15 PM (61.101.xxx.163) - 삭제된댓글

    72년생
    시골임에도 딸아들차별 받은거 없다고 컸는데, ㅎㅎ 엄마가 아들을 좋아하는건 알고있었구요.
    그런데 나이들고는 딸들한테 효도받고 있지만 유산상속앞에서는 아들들 우선이네요.. 아버지마저 그러시다니...
    그래도 딸들한테 1억정도는 주는걸로도 아버지는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시골동네라 딸들한테는 유산 거의 안주는 동네기는 해요..
    결혼시 지원도 아들들은 집을 사줬지만 딸들한테는 혼수일체와 식장 비용 다 하셨어요. 용돈으로 몇백 주셨구요. 갖고 있다가 필요한데 쓰라고요.
    그래도 시골에서 이 정도면 차별없던거라고 생각해요. 딸도 대학 다 보내주셨으니요.

  • 5. ...
    '24.1.6 2:30 PM (121.151.xxx.18)

    73년생
    여동생,남동생 한명씩

    대학가지마라 이런차별은없었고
    엄마 본인도 차별안했다지만

    저랑 여동생은
    후남이 귀남이라고했어요

    어려서
    남동생만 100원주고
    우린 50원씩
    물론 돈이별로없는집이긴했지만

    어느날은 남동생만 100원주면
    이놈이 이걸로 라면을사다 끓여먹으면서
    약올림

  • 6. ㅇㅇ
    '24.1.6 2:34 PM (180.66.xxx.124)

    72년생인데 남동생 하나 있고요.
    아빠가 저를 더 예뻐해서 차별 못 느꼈고
    용돈도 장녀라고 더 많이 주셨어요

  • 7. ...
    '24.1.6 3:04 PM (211.179.xxx.191)

    77년생 장녀

    딸 아들 딸이라
    아들이 엄청 귀하게 자랐죠.

    전문직으로 키웠는데 며느리에게 상납하시고
    지금은 딸들하고만 지내십니다.

    대학은 다 보내주시고
    가방끈이나 투자는 막내가 미혼이라 제일 많이 받았고요.

    이렇게 쓰니 그냥 저만 차별 받았네요.

    그나마 지금은 금전적으로 도움도 주시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208 40중반 빚이 5천인데 빚부터 갚을까요? 아니면 저축을 해야할까.. 20 2024/03/24 5,323
1570207 정치인중에 누가 제일 잘생겼어요? 57 ㅇㅇ 2024/03/24 4,077
1570206 남편이 맛을 못느끼겠다는데요. 4 어리버리 2024/03/24 2,154
1570205 제주에서 한라산갈 때 멀미나는 분 계세요? 1 윤수 2024/03/24 548
1570204 수원 메쎄 성페스티벌 끔찍해요 3 망조 2024/03/24 3,113
1570203 완전 당한 조국 대표 ㅋㅋㅋ 10 ... 2024/03/24 6,041
1570202 텐트밖은유럽 4 컴온 2024/03/24 4,482
1570201 박민새 내일 뭐라고 할지가 궁금 3 궁금 2024/03/24 1,436
1570200 중학생 영양제 뭐가 좋을까요? 1 2024/03/24 933
1570199 자꾸 살림 주시는 시어머니 18 ... 2024/03/24 8,113
1570198 우리나라나 후쿠시마에서 떨어진 일본내 지역이나 3 ㅇㅇ 2024/03/24 1,062
1570197 폴댄스 체험을 해봤는데요 3 ㅇㅇ 2024/03/24 2,625
1570196 당일 버스여행 노인들 많나요? 8 ㅈㄴㄱ 2024/03/24 2,175
1570195 부산대 안과교수 과로사 사망 27 명복을 빕니.. 2024/03/24 7,785
1570194 내가 말했지 2 .... 2024/03/24 984
1570193 수원 성메매 엑스포 26 .... 2024/03/24 5,887
1570192 정신과가면 설문지부터 작성하나요? 13 2024/03/24 1,405
1570191 원더풀 월드나 피라미드게임 같은거 저는 2024/03/24 630
1570190 코로나치료제 팍스로비드 부작용 5 하느리 2024/03/24 3,211
1570189 귀여움 한도초과 치사량 댕댕 3 2024/03/24 1,660
1570188 닭강정은 어린이 드라마 같아요 5 ... 2024/03/24 2,263
1570187 고양이가 아파요. 어떻게 해야할지 ㅜㅜ 10 샴푸의요정 2024/03/24 2,008
1570186 서준맘에서 서준인 언제나와요? 5 00 2024/03/24 3,301
1570185 의대 비수도권 지역인재 수시로 80% 선발 방침 6 .. 2024/03/24 1,664
1570184 사회초년생 코디 추천해주세요 5 코디 2024/03/24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