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영어학원보내요ㅡㅜ
돈도 비싸고
일주일한번가는데요
매일매일 나눠서 숙제 봐주고
복습시키고 예습시켜요
아우 속터져요ㅠ
학원만보내봐야 지가 공부를 해야지
안하니 아는게 없어요ㅠ
고등영어학원보내요ㅡㅜ
돈도 비싸고
일주일한번가는데요
매일매일 나눠서 숙제 봐주고
복습시키고 예습시켜요
아우 속터져요ㅠ
학원만보내봐야 지가 공부를 해야지
안하니 아는게 없어요ㅠ
이번 겨율방학 수학 특강비로 어머어마한 돈을 지불하니 영어학원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특강도 의무고 그걸 들어야 정규반 진도가 맞다고 해서 특강비반 백 넘게 결제했는데 그 많은 걸 다 듣고 소화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고등영어하는데 고등때부터는 스스로 학습 계획짜고 순수하게 자기공부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가 안되는 아이라ㅠㅠ
고3땐 내신대비 학원 1학기때까지 다니고 안다니거나 고3되기전 끊어버하죠 고3 개설반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어요 영어보단 수학이나 국어 탐구에 더 시간 투자해요
예비고1인데 수학특강비 결제하고 진짜 헉 했습니다.
아,고등은 단위가 다르구나 느꼈죠.
수학에 비하면 영어학원비는 고마울정도네요.
남편이 '이렇게 하면 서울대가는거야???' 하고 한숨을ㅜㅜ
저희 아이도 자기주도가 안되는아이라..흑
과외는 어떠세요. 일대일로 하면 아이가 좀더 압박을 느낄 수도?
남일 같지 않아 댓글 달아요
영어는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해야 하는 과목 맞아요.
근데 그 스스로가 절대 죽어도 안되는, 안하는 아이가 있죠 ㅠ ㅠ
몇 학년인지 모르겠으나
지금 어머니가 곁에서 많이 도와 주시는 거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끝까지 해주세요
주위에 보니 단어암기 시켜주는 과외 별도로 하는 친구도 있더라구요
여태 잡히지 않은 학습습관이 하루 아침에 잡히지 않아요. 대부분 ..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력은 안쌓이고 불안감은 커지고
아이가 손을 놓아버립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아이가 대학이 아닌 다른 진로에 대해 명확한 노선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면
고등학교 입시 테두리 안에서 나름의 최선을 다하는 게 맞아요
콩나물 시루에 물붓는 심정이라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구요
가성비 운운하다가는 고3 때 엄마도 아이도 무너져요
빚내서 학원 보내라는 말이 아니라
곁에서 끌고 갈 수 있으면 힘들어도 끝까지 도우셔요
많이 힘드실거예요
그래야 고3때 그 어떤 길이라도 보이게 됩니다
그러다 대학 가서도 취직하고도...
그렇게 생각하면 숨쉬고 사는것도 버거운 인생되는거죠.
성취감이란걸 모르는 사람같아 안타깝네요
고3초에 대부분 안다녀요. 조금만 참으세요.
고3되면 탐구에 돈이 돈이 엄 청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