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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문자

... 조회수 : 5,457
작성일 : 2024-01-06 10:06:03

남편에게 보낸건데

평생 문자 카톡 한적 없는 87세 노인

집에 지금 외국에서 시누 와있음

주말마다 부름 엄마 외롭다

어제 저녁에

어머님께 문자가옴

너희가족 모두 내일 저녁에

오너라 어미가 기다린다 

하~ 어차피 미국 들어가고 나면 

우리혼자 돌봐야 하는데

한달반 나와서 효도 안한다고 저러네요

 

IP : 175.223.xxx.10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미가
    '24.1.6 10:08 AM (211.234.xxx.31)

    기다린다.웩.
    남편이 원하면 보내시고
    원하지 않으면 그냥 님 가족끼리 있어요.
    시누 있을때 님네도 쉬어야 하잖아요.

  • 2. ㅡㅡ
    '24.1.6 10:08 AM (223.62.xxx.200)

    아들 딸 다 같이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안 남아서 그러시는 것 같네요
    연세가 많으실 테니..
    남편이랑 애들만 보내세요

  • 3. 답장
    '24.1.6 10:0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엄마 맨날 우리랑 보냈으니까
    딸 와있을때 딸이랑 실컷 즐겨요.
    우리는 그 시간 방해안할게요.

  • 4. ㅇㅇ
    '24.1.6 10:10 AM (211.235.xxx.156)

    시누가 보낸거죠 뭐

  • 5. 왕유치함
    '24.1.6 10:12 AM (39.7.xxx.36)

    시어머니 핸드폰 잘 못 다루는거 뻔히 알면서
    왜 속보이는 행동 할까요?
    자기 한국 나와있을 때 시간을 좀 더 같이 보내고 싶은거면
    최소 며칠전에 전화해서
    혹시 시간 내서 주말에 볼 수 있냐.
    자기가 밥 사겠다 이 정도도 얘기 할 수 있잖아요.
    효도 강요하는거고
    빤히 속보이는 짓 유치해요

  • 6. ...
    '24.1.6 10:13 AM (115.92.xxx.235)

    할머니들은 90살 이상 오래 사는 경우 많아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 그런 생각으로 참았다가
    십년도 넘게 잘 사시는 중

  • 7. ..
    '24.1.6 10:13 AM (73.148.xxx.169)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전달했다고 전해요.

  • 8. ...
    '24.1.6 10:28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고 그래도 그런시누 외국에 있으니 어쩌다 한번보는게 어디에요

  • 9. 시누가
    '24.1.6 10:32 AM (110.70.xxx.91)

    저 결혼하고 6개월 있다 이민갔는데
    이민가기전에 얼마나 시누 때문에
    싸웠나 몰라요. 시어머니가 방닦고 있었는데 어이구 ~ 시어머니가 방닦으면 얼른 니가 달라해서 닦아야지
    우리엄마 같은 시모 없다 우리 시어머니에 비하면 우리 엄마는 천사다 등등등 6개월 동안 시집 오지게 살리고
    이민가서 속 시원했는데 한번씩 나오면 저러네요
    맞벌이 매주 부르면 우린 어쩌란건지 ㅠ
    자기 엄마 외로울까 저러는데
    모시고 가던지

  • 10.
    '24.1.6 10:40 AM (175.223.xxx.30)

    결혼할때 어머님 디스크로 돌아가실수 있다 해서 그런줄 알고 극진했어요 . 25살이 뭘 알겠어요 어른들이 그러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웃기긴해요. 당시 어머님 60대 초반
    어머님 친정엄마가 101세까지 사셨으니 어머님도 그정도 사시겠죠

  • 11. 남편한테
    '24.1.6 10:40 AM (203.128.xxx.79)

    온거 보여주셨나보니 님도 남편한테 답장 하라고 하세요
    딸 왔을때 오붓하게 지내시라고 자리비켜 드리는것이니
    들어가기전에 실컷 추억만들기 하시라고요
    오는날 가는날만 보고 밥이나 한끼 같이 먹으면 되는거라고요

  • 12. ***
    '24.1.6 10:42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딸하고 오랜만에 좋은 시간 보내라고 빠져주세요

  • 13. 이게
    '24.1.6 10:48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고민거리나 되나요?
    남편만 보내던지 그냥 바쁘다하고 가지 마세요.
    25살때나 당해주지 나이 들어서 그깟 시누 뭐가 무섭다구요.

  • 14. ...
    '24.1.6 10:51 AM (14.51.xxx.138)

    본인도 대접받고 싶어서 저러는거에요 남편만 보내세요

  • 15. 어이구
    '24.1.6 11:01 AM (114.203.xxx.205)

    얼마 안있다 갈사람 가기전 얼굴 실컷 보라고 기회를 주세요. 우루루 가는건 실례라고들 해요.
    평소 자주 보는 사람은 앞으로도 쭉 볼테니까요

  • 16. ㄴㄴ
    '24.1.6 11:07 AM (122.203.xxx.243)

    저라면 안갑니다
    저렇게 안좋은 기억을 가진 시누이가
    얼마나 꼴보기 싫겠어요
    갑질 오지게 하고서 떠났구만...

  • 17. ...
    '24.1.6 11:15 AM (114.204.xxx.203)

    시누짓인가요
    87세에 문자 오타없이 보낼리 없고
    왔으면 혼자 효도하다가 조용히 가면 될걸
    자식 끼고 있다가 가면 더 난리일텐대요

  • 18. ...
    '24.1.6 11:17 AM (114.204.xxx.203)

    하던대로 하세요 그분도 100세 너끈해요
    요즘 50.60대는 노부모 땜에 다들 죽어나요
    돈쓰고 간병하느라

  • 19. ..
    '24.1.6 12:09 PM (221.162.xxx.205)

    남편 보내요 원가족끼리 오붓하게 시간보내라고

  • 20.
    '24.1.6 12:16 PM (223.38.xxx.156)

    결혼 초부터 곧 어떻게 될 것 처럼 매일 아프다고 몸 사리고 툭하면 요 깔고 누워 자식들 모두 소집하고 ...별 다른 병없이 90세입니다

  • 21. 신경
    '24.1.6 12:57 PM (211.206.xxx.191)

    끄고 쉬면 되는 거죠.
    남편이 혼자 가거나 아이들과 간다면 그냥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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