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그냥 주사가 무서웠어요
지금 40대인데 수술 안 했고 자연분만이라
항생제 주사 치과 마취주사 이정도 경험했는데
그래서 독감주사도 안 맞아요
항생제 주사 엉덩이에 맞을 일 있었는데 긴장해서
진짜 어리버리하고 애 처럼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고
긴장돼서 다리 풀렸어요 저 좀 심각한가요?
어려서부터 그냥 주사가 무서웠어요
지금 40대인데 수술 안 했고 자연분만이라
항생제 주사 치과 마취주사 이정도 경험했는데
그래서 독감주사도 안 맞아요
항생제 주사 엉덩이에 맞을 일 있었는데 긴장해서
진짜 어리버리하고 애 처럼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고
긴장돼서 다리 풀렸어요 저 좀 심각한가요?
진짜로.. 현기증도 나요. 손에 땀도 나고 ㅠㅠ
특정 공포증이라고 하더라구요. 고소공포증, 페소공포증 처럼.
생활하는데 불편하면 치료를 받지만 견딜만 하면 그냥 지내는거죠
뾰족한 거에 유난히 심한 공포를 경험하는 분들 있어요. 보통은 즐기진 않지만 필요하면 참고 맞는 편이죠.
공포있는 증상 있어요
기절하는 사람도 있고
귀걸이도 한참 안정하고 천천히 껴야되는 친구 있었어요
노홍철 최면할때요.
엄마가 돈가스사준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주사 맞고 막 울던거요
두려움에 관한거였을거여요
엎드려서 맞으면 좀 나을까요?
뽀족한 바늘 겁내하고 무서웠는데
12월달에 담낭제거술 받고
수술받기전 담석땜에 응급실 수시로 가서
링겔꼽고 마약성 진통제 맞는라 굵은 바늘
계속 꾲았더니 그걸 맞아야 진통이 사라지는 걸
알고나니 빨리 맞고싶어지는 심정이였어요
그러면서 그 공포가 좀 사라졌어요
수술도 마치고 나니 공포감 하나
해결된 거 같은 느낌이예요
그 주사는 괜찮은데
술취한 사람이 하는 주사는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