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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부터 짜증이 가라앉질 않아요

ㆍㆍ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24-01-05 08:52:40

 

제가 좀처럼 이런 성격이 아닌데...

제 스스로도 당황스럽네요.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고 어제밤 연장선상 그대로에요.

정시원서접수 기간인데 아직 서류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천하태평인 아들과

아들 앞에서 오히려 제 우려를 별 것 아닌걸로 치부하며 세상 좋은 아빠시전하는 남편때문인가봐요.

결국 뒤치닥거리는 항상 제 몫이되거든요.

여태 계속 저런 상황이 반복됐는데 이번엔 정말 짜증이... 아니 치미는 화가 조절이 안되네요.

오늘 중요한 일이 있는데 이 기분으로 망치게 될까 걱정이네요. 하아...

여기 글이라도 쓰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요ㅜㅜ

IP : 119.193.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5 8:55 AM (211.234.xxx.90)

    어쩜 집집마다 똑같네요. 제아이는 대입은 아니지만 다른시험으로 이건 정보가 많이필요한일인데 제가 막 알앙외서 정보를 전달하면 애는 무슨 양반처럼 앉아서 받으먀 부담이네 어쩌네 그람 남편이 아이고 그냥 두라고 부딤주지말라며 세상좋은아빠 코스프레..... 누군 좋은엄마 안되고 싶나요 그죠 ㅠ원글님도 힘내세요. 다잘될거에요^^

  • 2. 사과
    '24.1.5 8:56 AM (175.120.xxx.173)

    우황청심환을 사다가 드세요.
    곤두선 신경이 많이 누그러 집니다.

    전 그럴때 처방받은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요.

  • 3. 에고
    '24.1.5 9:00 AM (125.177.xxx.70)

    대가 결정하고 마지막 한장만 경쟁률보고있었는데
    자기가 알아서 넣는다더니 잘못체크해서 원서 한장 날린 애도 있어요
    애들 그러려니
    마지막까지 원글님이라도 초초집중하세요

  • 4. 저도
    '24.1.5 9:03 AM (1.244.xxx.182)

    아이 때문에 계속 마음이 불편한 상태예요
    입시준비생은 아니지만 하는 행동 하나하나 꼴보기싫고
    공부는 할 생각않고 정신이 어디 팔려있는지.
    차라리 따로 살았음 좋겠다싶어요

  • 5. ㆍㆍ
    '24.1.5 9:11 AM (119.193.xxx.114)

    제가 보기엔 저희집도 한 장 날릴판이에요.
    아님 항상 그렇듯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미루다 데드라인 직전에 허겁지겁하겠죠. 그런 모습때문에 제가 정신병이 온 것 같아요. 불안장애같은 ㅜㅡㅡ

  • 6. ㅁㅁ
    '24.1.5 9:14 AM (180.69.xxx.124)

    알죠....ㅠㅠ
    나만 마음이 급해.
    그래서 저는 그냥 두었어요.
    재수해서 이번에 붙었는데요...
    어제는 엄마가 자기 입시에 대해서 1도 모르더라며 비난을 해서..참....
    엄마가 무슨 동네북도 아니고.

  • 7. ㆍㆍ
    '24.1.5 9:32 AM (119.193.xxx.114)

    아시는 분은 아실거에요.
    이 나이에 대학모집요강 꼼꼼이 보려면 얼마나 눈아픈지... 게다가 제가 요새 눈 건강이 진짜 안좋거든요. 그것도 상당수 입시정보 찾아보느라 ㅜㅜ
    여튼 모집요강을 화면으로 눈빠지게 찾아보고 필요부분만 출력해서 보여주고 설명하고 ...
    하.. 진이 다 빠지네요.
    애 대학보내느라 폭삭 늙는ㅇ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그러셨겠죠? 한군데라도 붙으면 다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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