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밤부터 짜증이 가라앉질 않아요

ㆍㆍ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24-01-05 08:52:40

 

제가 좀처럼 이런 성격이 아닌데...

제 스스로도 당황스럽네요.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고 어제밤 연장선상 그대로에요.

정시원서접수 기간인데 아직 서류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천하태평인 아들과

아들 앞에서 오히려 제 우려를 별 것 아닌걸로 치부하며 세상 좋은 아빠시전하는 남편때문인가봐요.

결국 뒤치닥거리는 항상 제 몫이되거든요.

여태 계속 저런 상황이 반복됐는데 이번엔 정말 짜증이... 아니 치미는 화가 조절이 안되네요.

오늘 중요한 일이 있는데 이 기분으로 망치게 될까 걱정이네요. 하아...

여기 글이라도 쓰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요ㅜㅜ

IP : 119.193.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5 8:55 AM (211.234.xxx.90)

    어쩜 집집마다 똑같네요. 제아이는 대입은 아니지만 다른시험으로 이건 정보가 많이필요한일인데 제가 막 알앙외서 정보를 전달하면 애는 무슨 양반처럼 앉아서 받으먀 부담이네 어쩌네 그람 남편이 아이고 그냥 두라고 부딤주지말라며 세상좋은아빠 코스프레..... 누군 좋은엄마 안되고 싶나요 그죠 ㅠ원글님도 힘내세요. 다잘될거에요^^

  • 2. 사과
    '24.1.5 8:56 AM (175.120.xxx.173)

    우황청심환을 사다가 드세요.
    곤두선 신경이 많이 누그러 집니다.

    전 그럴때 처방받은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요.

  • 3. 에고
    '24.1.5 9:00 AM (125.177.xxx.70)

    대가 결정하고 마지막 한장만 경쟁률보고있었는데
    자기가 알아서 넣는다더니 잘못체크해서 원서 한장 날린 애도 있어요
    애들 그러려니
    마지막까지 원글님이라도 초초집중하세요

  • 4. 저도
    '24.1.5 9:03 AM (1.244.xxx.182)

    아이 때문에 계속 마음이 불편한 상태예요
    입시준비생은 아니지만 하는 행동 하나하나 꼴보기싫고
    공부는 할 생각않고 정신이 어디 팔려있는지.
    차라리 따로 살았음 좋겠다싶어요

  • 5. ㆍㆍ
    '24.1.5 9:11 AM (119.193.xxx.114)

    제가 보기엔 저희집도 한 장 날릴판이에요.
    아님 항상 그렇듯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미루다 데드라인 직전에 허겁지겁하겠죠. 그런 모습때문에 제가 정신병이 온 것 같아요. 불안장애같은 ㅜㅡㅡ

  • 6. ㅁㅁ
    '24.1.5 9:14 AM (180.69.xxx.124)

    알죠....ㅠㅠ
    나만 마음이 급해.
    그래서 저는 그냥 두었어요.
    재수해서 이번에 붙었는데요...
    어제는 엄마가 자기 입시에 대해서 1도 모르더라며 비난을 해서..참....
    엄마가 무슨 동네북도 아니고.

  • 7. ㆍㆍ
    '24.1.5 9:32 AM (119.193.xxx.114)

    아시는 분은 아실거에요.
    이 나이에 대학모집요강 꼼꼼이 보려면 얼마나 눈아픈지... 게다가 제가 요새 눈 건강이 진짜 안좋거든요. 그것도 상당수 입시정보 찾아보느라 ㅜㅜ
    여튼 모집요강을 화면으로 눈빠지게 찾아보고 필요부분만 출력해서 보여주고 설명하고 ...
    하.. 진이 다 빠지네요.
    애 대학보내느라 폭삭 늙는ㅇ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그러셨겠죠? 한군데라도 붙으면 다행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2614 쌍특검 거부권의결 ㅡ 주가조작녀 수사도 안받는 특혜 9 대단 2024/01/05 435
1542613 키친토크 게시판 보다보면 8 ... 2024/01/05 932
1542612 여학생 코밑의 수염? 처리는? 11 커피한잔 2024/01/05 2,287
1542611 이사비용 문의 좀 드려요 6 이사비용 2024/01/05 780
1542610 AI로 동물언어해석도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7 ..... 2024/01/05 531
1542609 지금 부산대병원 징징대는게 중요한가요?? 31 ㅁㅁㅁ 2024/01/05 1,388
1542608 최근에 82에서 도움받은 질문들 5 ㅇㅇ 2024/01/05 883
1542607 부산대의대 경북대의대 좋아요 15 ㄱㄴ 2024/01/05 1,787
1542606 임시 국무회의서 '쌍특검법' 거부권 건의 의결 10 특검하라 2024/01/05 606
1542605 신원식 국방부장관 "문재인 모가지를 따는 것은 시간문제.. 13 야만정권 2024/01/05 1,761
1542604 참 다행이다. 내가 저들과 달라서 18 네 말 그대.. 2024/01/05 1,507
1542603 아들 중학교졸업입니다 5 점점 2024/01/05 1,223
1542602 부산대 좋습니다 14 어그로 2024/01/05 2,239
1542601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드라마에 친구 역할 4 드라마 2024/01/05 2,868
1542600 어제밤부터 짜증이 가라앉질 않아요 7 ㆍㆍ 2024/01/05 1,957
1542599 어르신 물도 못 내리게 하는 k-꼴값 10 …… 2024/01/05 2,894
1542598 '한동훈 위원장 살해하겠다' 협박 글 올린 40대 구속영장 12 ㅇㅇ 2024/01/05 1,488
1542597 사진 따귀치더니…노인회장,한동훈엔“국힘은 희망 있겠다” 14 ... 2024/01/05 1,636
1542596 이순신 장군이라면 8 열린귀 2024/01/05 575
1542595 이사할때 팁 드리나요? 13 이사 2024/01/05 2,027
1542594 정말 멍청한 국짐과 불법황제경호 5 2024/01/05 633
1542593 목에 칼침 맞고도 이재명이 안 죽어서 18 천운 2024/01/05 2,281
1542592 부산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의 완벽한 협업으로 이대표를 살린거네. 26 !!!!!!.. 2024/01/05 1,598
1542591 정말 멍청한 민주당 64 정말 2024/01/05 5,463
1542590 부산대 병원에서 수술했으면 말이죠 34 zzz 2024/01/05 4,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