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5 2:21 AM
(223.62.xxx.220)
아이들은 열이 많으니까요.
수면잠옷 입혔으면 안심하고 주무셔도 돼요.
고맘때 옛날 생각 나네요.
2. 에구
'24.1.5 2:24 AM
(210.96.xxx.10)
애기 걱정에 잠못 이루는 엄마의 마음...
저희가 알죠
저희애도 그만할때가 있었는데
지금 예비고3
기침이 심해서 잠자다 자꾸 깨서
저도 신경쓰여요
엄마 맘은 다 같은가봐요
원글님 아기 걱정말고 얼른 주무세요
3. 내복 입히고
'24.1.5 2:26 AM
(1.238.xxx.39)
수면조끼 입혀 재우세요.
수면잠옷이 너무 더운가 봐요.
일반내복에 수면조끼 입힘 안심되서 엄마도 푹 잘수 있어요.
4. ㅋㅋㅋ
'24.1.5 2:33 AM
(180.65.xxx.48)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랑 비슷하네요 저는 침대에서 전기장판키고 누워있고 6살,10개월 애 둘은 바닥에서 자는데요.. 둘다 이불 안덮고 자길래 방금 큰애만 살짝 이불 덮어줬더니 잠결에 바로 발로 걷어 차버리네요 ㅎㅎ 애들은 안추운가봐요 그냥 저러고 잘 자요..
5. 오우노우
'24.1.5 2:48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그런 아기 키워봐서 압니다. 알고요.
절대로 그걸로 열 날일 없으니 안심하세요.
그런 애기는 한겨울 이불없이 도톰한 내복만 입혀서 재워야해요.
다른 아가들과는 결이 다릅니다.
그 애기 혹시 한겨울에도 더워서 기저귀와 7부 내의만 입고있지 않나요?
우리 큰 애가 그랬었어요.
더우면 못참아했고요.
이불 덮어주지 마세요. 아이가 힘들어할거에요.
6. ..
'24.1.5 3:05 AM
(73.148.xxx.169)
우주복에 조끼 입혀 재우세요.
7. ..
'24.1.5 4:23 AM
(101.235.xxx.42)
뭐 이런 걱정을. 똑같은 개월수키우는 맘인데 원래 애들은 이불 안덮어요. 굴러당기면서 자지. 그래서 수면조끼 입히는거구요. 수면조끼보다 더 좋은건 슬리핑 백이요. 이건발까지 커버되고 후끈후끈해요
8. …
'24.1.5 5:16 AM
(67.160.xxx.53)
그냥 역지사지 해보세요. 추워 죽겠는데 열많은 엄마가 너 덥겠다 하며 자꾸 이불 걷는다면? 원글님 너무 힘들것 같지 않나요. 습도랑 방 온도 맞춰 주는게 더 중요하대요 한국은 보일러 때문에 다들 집 실내 온도가 높아서 겨울철에 건조하기 쉽다고요.
9. 수면조끼
'24.1.5 5:36 AM
(14.35.xxx.87)
충분합니다 머리가 흠뻑 젖는게 더 신경쓰이죠 저희 아들도 5살까지 잠들면 머리가 흠뻑 젖어서 물수건으로 닦아낸후 마른수건으로 한번 더 닦아주면 더는 안젖더라구요 배쪽 장기만 따스하면 감기는 안걸리더라구요
10. 엄마
'24.1.5 6:25 AM
(122.34.xxx.60)
올해 대학생 되는 아이.. 그 맘때 노란 수면조끼 입혀서 재웠어요. 꿈 같은 시간이네요.
아이가 커서 잘때 독립을 해야 엄마는 숙면할수 있어요.
저희아이 6학년때 분리 됐는데 그때까지 저도 계속 아이 신경 쓰여서 몇번씩 깼어요.
분리되니 그후부터 저도 푹 자게 됐습니다.
11. ..
'24.1.5 6:27 AM
(211.208.xxx.199)
볼이 차가워도 손발이 따뜻하면 따뜻하게 자고있는거에요.
수면조끼 입혔으면 충분합니다.
저희 손녀도 세돌 넘어까지 이불이라고는 안덮히고 재웠어요.
그나마 어린이집에서 낮잠이불을 쓰니 이제는 습관으로
옆에 홑이불을 형식적으로 두고 자고요. (지금도 홑이불을 덮네요) 정 추울까 걱정이시면 방에 가열식 가습기를 쓰시면 방안온도가 올라가 걱정이 덜하실거에요.
12. ............
'24.1.5 7:03 AM
(58.29.xxx.127)
18개월이면 기저귀도 차고 있잖아요
애는 더워서 불편할걸요.
성인이 느끼기에 약간 서늘하면 아기들에게 딱 쾌적한 온도라고 했어요.
실내에서 우주복까지 입히면 말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13. ....
'24.1.5 7:21 AM
(118.129.xxx.30)
저도 그랬던 기억이...고등학교 입학해요. 수면조끼면 충분해요~ 넘 따뜻하게하면 오히려 더워해요. 한창 이쁠 나이인데 즐기세요~^^
14. 흠
'24.1.5 7:26 AM
(221.147.xxx.153)
아니 나이든 사람과 열 많은 아기를 같이 보면 어떡해요. 저는 나이 많아도 열이 많은데 남편이 이불 덮어줄때 아주 짜증나요. 하지말라고 몇 번 말해도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는거죠.
15. 지나고보니
'24.1.5 7:29 AM
(222.111.xxx.147)
어쩌면 아이가 숨이 얕거나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을 수도 있어요.
엄마 힘들겠지만 지금 1만 힘쓰면 나중에 조금은 더 편할 수 있으니
맛사지 목욕 해주시고
혹시 모르니 병원이나 한의원 가서 상의도 해보세요
그맘때몀 활동량이 많아져서 엄마도 잘 먹고 잘 자고 체력 보충 든든히 해야하니 약도 지어드시고
힘내세여
16. ditto
'24.1.5 8:05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집에 난방은 하시죠? 보면 애가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몸이 안젛나 싶어요 에불 두 개 라뇨.. 저는 방 온도 26도에 맞추고 공기 따뜻하게 해서 이불 안 덮고 자거든요 애도 그렇고. 애는 그 나이 아이들이랑 크게 차이 없어 보이는데 원글님이 혹시 갑상선이나 어디 문제가 있지 않나 걱정스럽네요
17. 즈ㅡ
'24.1.5 8:17 AM
(180.69.xxx.124)
수면조끼가 그래서 필수 아닝교
18. 멈뭄미
'24.1.5 8:25 AM
(119.67.xxx.125)
수면조끼 입혀서 배만 안드러나게하면 괜찮아요
겨울에 땀띠나서 소아과 온 아기 이야기 생각나네요
엄마가 추위를 많이타서 애가 땀 뻘뻘흘리는데도 껴입혀서 땀띠가 났다더라구요
애는 안추워요~!!
19. 아
'24.1.5 9:12 AM
(211.205.xxx.145)
그맘때 이불차고 굴러다니는 아이 보초서느라 잠 제대로 못 잤던 몇년 세월.그러다보면 수면 리듬이 깨져서 나중에 아이커서 손 안가도 숙면이 어려워요ㅜㅜ
불면증까지 오게 된다는.그러다 애들 수험생되고 잠못자고 갱년기라 잠 못자고
엄마로 사는 삶 진짜 뼈를 갈아서 사는것 같아요.
장기전이니 푹 자는거 연습하세요
내가 건강해야 가족도 건강해요
20. ,,,,,,,,,
'24.1.5 9:19 AM
(119.194.xxx.143)
손발 따뜻하면 괜찮구요
머리쪽은 차도 ok
걱정되시면 목에 수건 하나 더 둘러주세요
21. 다누림
'24.1.5 9:26 AM
(121.145.xxx.90)
머리에 땀흘리면 더 감기에 잘걸려요.
땀 잘 딱아주시구요.
너무 덥게 키우면 아토피 처럼 파부질환도 와요.
발이랑 배만 따뜻하게 하시고 머리는 찬게 더 좋아요.
난방도 하는 집일텐데 시원하게 키우세요.
22. ㄱㄴㄷ
'24.1.5 9:29 AM
(125.189.xxx.41)
저도 그랬네요.
크는내내 이불덮어주느라
잠 설치고..
넘 피곤했어요.
20년 적이네요.
수면조끼 입히시길..
23. Aaa
'24.1.5 9:29 AM
(112.169.xxx.184)
적정온도 21도인가 그래서 애가 편히 잘때 저는 달달 떨며 잤어요. 너무 추운거 아닌가 해서 1도만 올려도 애는 머리에 땀이ㅠㅠ
24. 나이스고스트
'24.1.5 9:51 AM
(211.46.xxx.41)
추위 많이 타는 체질이라 공감가요. 37개월인데 아직도 이불을 걷어 차고 잡니다. 저도 아이 잠들 때 머리에서 땀이 너무 많이 나서 걱정 많이 했었어요. 한의원 가서 물어보고 그랬네요. 근데 머리에서 땀나는 게 자연스러운 거고, 안 나는 게 오히려 이상한 거래요. 전 아이 잠들고 항상 머리에 수건 깔고, 목에 손수건 둘러서 땀 한번 뺀 후에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고, 그러고 방온도 높이고. 수면잠옷 덧입혀 재우고 있어요. 가열식 가습기 진짜 추천해요. 방에 한번씩 찬공기 훅 도는 게 싹 사라졌어요.
25. 흐음
'24.1.5 10:50 AM
(58.237.xxx.5)
20개월 아기 키우는데
울애도 이불 덮으면 싫어해요 깰까봐 안덮어줘요 ㅋㅋ
수면조끼도 더운거 같아서 내복 하나만 입혀서 재워요 그래도 머리 땀 ㅜㅜ 손발은 진짜 불나는거처럼 뜨끈하고요
감기 안걸리니까 괜찮구나 해요
의사들이 온도보다 습도에 꼭 신경쓰라고했어요 애 태어나고 습도 유지 잘해주니 제 비염도 훨씬 나아요
넘 걱정마세요 ㅎㅎ
26. fe32
'24.1.5 10:08 PM
(49.170.xxx.96)
정말 하나같이 다 따뜻한 댓글들이네요.
제가 추위를 많이 타다보니 더더욱 그랬나봐요.
수면 잠옷으로 충분하단 말에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오늘은 좀 편하게 잘 수 있을것 같아요.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