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법대 공부가 더 어려울것 같은데,,
의대는 영어암기잘하면 으쌰으쌰해서 따라걸겄 같거든요.
전 법대 공부가 더 어려울것 같은데,,
의대는 영어암기잘하면 으쌰으쌰해서 따라걸겄 같거든요.
의대 공부 보는것만으로도 놀랍습니다
(괜찮은 학교 출신입니다)
의대에서 잘 해야 하는 영어와 암기의 양은 법대랑은 차원이 다를듯
'잘한다'의 의미가.....
의대가 영어암기라니,무슨..
쉬워보이면 한번 도전~~
그런 식으로 말하면 법대는 한국어 암기인데 뭐가 어려워요?
비교하지 마세요. 서로 다른 분야인데 수평적으로 비교가 되기나 합니까?
사자가 더 세냐 호랑이가 더 세냐 문제처럼 왜 그러세요?
의대는 의대 나름대로 실습 자체가 더 중시해서 힘들고
법대는 법대 나름 법 해석 자체가 워낙 다양해서 힘들고
둘다 힘들어요.
사람마다 틀리고 케이스마다 틀리지 그걸 뭐가 힘들다 쉽다 할 수 있나요?
애들도 아니고 ㅠㅠ
https://youtu.be/XVbNZbf8yhk?si=qyXDWjeAWpsCvo9g
의대가 외는 것으로 끝이 아니죠
2주에 3천장의 pdf파일을 외워야 해요
수업 말고, 하루 10시간씩 , 2분에 한장씩 암기가 가능하세요?
의대공부하고 다시 사법공부하는 사람들은 들어봤어도
사법공부하고 다시 의대공부 하는 사람은 못들어봤어요.
의대공부하고 사시공부하는건 가능하죠
대학공부없이 그냥 할수있잖아요
의대공부는 대학을 다시가야하니까 그렇게까지 하는 사람이 없는것일뿐
그런데 둘다 힘들거예요
사시도 공부량 장난아니거든요
윗님, 그건...
의대 들어가서 공부하면 어쨋든 의사되지만
(물론 국시 통과해야...)
법대 들어가고 졸업한다고 법조인 되는게 아니잖아요
사시 시절이야 숫자가 적어서 판검변이 돈권력 다 챙길수 있는 최고 직업이니 그랬고, 로스쿨 시절엔 대학 4년에 이미 로스쿨 3년을 날렸는데 또 의대 가려고 수능을 봐요?문과 공부하다 이과로 바꿔 성공확률이 낮죠.
암튼 붙어도 다시 6년. 의전이어도 4년.
또 전문의 수련...
누가 그런 가성비 안 나오는 결정을
반면 의대졸 수련없이 로스쿨이나 사시를 하면 10년안에 끝낼수 있죠. 의사출신 변호사란 퍼스낼리티도 생기고. 이과 머리좋은 사람들은 사시도 암기라 붙기가 더 쉽죠. 그걸 갖고 단순히 그래서 법공부가 더 어렵다가 설득이 되나요?
믿거나 말거나 다 해본사람. 의대랑 사법시험 둘다 암기량이 압도적인건 말할필요 없지만, 국시까지 공부에 투입해야하는 절대적 양으로 따지면 의대가 살짝 더 많은 것 같고, 그 과정은 사시가 훨씬 힘들어요. 의대는 입학하면 다 같이 가는 분위기로 낙오하지 않으면 휩쓸리듯 따라가면 되는 분위기, 사법시험은 스터디 같이 하는 사람 있어도 온전히 나 혼자 견디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다잡아야 했던 외로운 과정. 최종 합격률 2프로의 압박감이 심했고, 합격 후 연수원 들어가서 2년 중 시보를 제외한 교육 과정은 의대보다 빡셌습니다. 공익이 화장실가는 것까지 따라오며 지키는 가운데 점심도 굶고 하루 8시간 팔떨어지게 쓰면서 기록시험을 보고 등수대로 줄세우고 아무리 해도 생래적 법조인이라 불리는 천재들이 내 앞을 막고 있어 상위 경쟁은 의대랑 비교불가. 로스쿨도 힘들다고 하던데 그래도 3년이면 졸업이니 의대 나와 충분히 도전해 볼만하고, 의대 과정보단 수월하죠. 로스쿨 도입후 의대 치대 간호대 출신들이 많이 진학하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황당한 수평적 비교를 할수가 없죠
개개인이 타고난 지능 적성이 다른데
같은 사람이 둘다 해서 비교한다고 해서. 그 기준이 나한테도 똑같지 않죠
탑 운동선수라도 영수를 잘하는것 아니고
대본 암기 잘하는탑 배우라도 국어시험 잘보는건 아니죠
어쨌든 법대사시 의학공부 다 무지 무지 힘들겠죠?
,의대 다니다 관두고 법대로 가서 사시패스한 이의 말에 의하면 가장 힘든 곳은 의대,법대, 사시준비가 아니라 연수원이었다고 함.
남편 설법 아이 설의출신인데요
남편이 의대공부가 훨씬 양 많고 어렵다고 인정하던데요
로스쿨 되어서는 더 그렇지 않을까요
공부 못하셨죠
생물 화학만 해도 고딩때와 비교가 안되게 많은데
영어
처방전이 영어일까요 라틴어베이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