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할수록 짜증이 납니다 (친정모와 관계)

저같은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24-01-04 18:31:43

저같은 분 계실까요 

엄마에 대해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거지같이 아무렇게나 막 키운거 같아

특히 애 낳고 나서 생각할수록 더 싫어진.....

 

저 같은 분들 계실까요?? 

애들 키우먼 키울수록 저 어릴때랑 비교되고 

친정엄마가 너무 후져서 짜증나네요 ㅠㅠ

IP : 223.38.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4 6:35 PM (119.198.xxx.247)

    그런생각은 시작이 달라요
    어떻게 나어릴적이랑 내가키우는 우리애어린적이 같을수가있겠어요 물론 어머니자랄때낭 원글자랄때도 다르구요

    키울수록 어찌 나한테 그것밖에 못해줄수가있을까
    생각하기시작하면 엄마도 미워지고 나도 괴로워요

    세대가 다르고 양육스타일이 다를뿐이예요
    과거를살지말고 현재랑 미래를 살려고 노력해보세요
    불쑥불쑥 머리드는 그런생각이 날땐 찬물한잔으로 날려버리세요 나를갉아먹는 나쁜생각이예요
    그때 애들키울때 누구나드는생각이예요

  • 2. 아뇨
    '24.1.4 6:37 PM (223.38.xxx.247)

    그냥 아예 애를 팽겨쳐뒀어요.. 밥도 챙겨주지 않구요.. 공부는 물론이거니와.
    아프면 때리구요

  • 3. 나팔자려니
    '24.1.4 7:00 PM (203.128.xxx.79)

    하고 살아야 정신건강에 도움이 돼요
    부모복이 지지리 없구나 하시고 배우자 자식복이라도
    야무지게 챙기세요
    이미 커 애엄마 된이상 이제사 짜증내 어디 쓸데도 엄꾸

    그냥뭐 다른형제들하고 차별 받았으면
    동네 아줌마려니 하세요
    누굴 위해 짜증씩이나 내나요
    것도 아까워요

  • 4.
    '24.1.4 7:37 PM (121.167.xxx.120)

    40세 넘으셨으면 다 잊어 버리세요
    새 출발 하세요

  • 5. 그 시대
    '24.1.4 7:57 PM (180.71.xxx.112)

    많이들 그랬어요
    부모가 교육 제대로 받고 경제적 여유 있지 않은 경우
    비슷비슷. 애 방치 겨우 밥주고. 공부안시키고 신경안쓰고
    때리고 벌주고

    저 어릴때 괜찮은 아파트 였는데도
    부모가 애들을 챙기고 신경써서 그랬던 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는데. 놀다가 밖에서 만난 친구가 놀이터 옆
    수풀 속을 뒤지고 다니길래 . 뭐하냐고 물으니
    아빠가 회초리로 쓸 나무 막대기를 찾아 오랬다며
    장미 가시 있는걸 골라 가져가더라고요 .
    가시 좀 다듬어서 튀어나온 홈 있는데 그걸로 때린다고요
    근데 그 애만 그런게 아니라
    진짜 애들 많이 맞았어요 .
    물론 저도 그렇고요 . 학교에서도 엄청 팼잖아요

    근데 지금은 완전 달라졌잖아요 .
    시대도 다른데 비교를 그렇게 해봐야
    뭐 영양가가 있을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372 인생에 승패가 어디 있냐고 하지만 4 2024/01/23 2,088
1547371 오븐있는데 사용을 안하는데 6 2024/01/23 1,691
1547370 베이킹파우더 안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4 질문 2024/01/23 1,918
1547369 초등학교 선택해 주세요. 9 2024/01/23 814
1547368 오리털 거위털 패딩은 k2가 엄청 좋으네요. 3 .. 2024/01/23 4,094
1547367 쇼핑몰하는데 스트레스에요 23 .. 2024/01/23 8,099
1547366 오늘 출근하신분들, 많이춥나요? 8 ., 2024/01/23 4,050
1547365 윤과 한 어떻게 되어 가는 중인건가요? 22 ... 2024/01/23 3,088
1547364 사랑니는 다 자라고 나서 발치하는 건가요 9 사랑니 2024/01/23 1,417
1547363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없어지네요 12 ㅇㅇ 2024/01/23 5,559
1547362 주현영 너무 예뻐요. 5 주현 2024/01/23 7,253
1547361 굳빠이 이상, 일곱 해의 마지막 -김연수- 14 ... 2024/01/23 1,746
1547360 급질 밤새 차단기가 계속 내려가요 7 전기 2024/01/23 3,088
1547359 자꾸 사과 운운 하는 것들 9 ㅁㄴㅇㄹ 2024/01/23 1,826
1547358 치과도 큰병원갈때 진료의뢰서 가지고 가야하나요? 3 ㅇㅇ 2024/01/23 1,455
1547357 난방온도 낮췄다올렸다하면 더많이 나와요 8 관리비 2024/01/23 4,337
1547356 윤과 한, 진짜일까요? 짜고 치는 걸까요? 11 2024/01/23 1,848
1547355 (펌)한동훈은 윤석열의 부당한 외압을 거부한 것입니다. 48 ㅇㅇ 2024/01/23 3,683
1547354 우리 남편이 늘 하는 말.. 14 햇살 2024/01/23 5,929
1547353 본죽 좀 시켜보려는데요 9 ,, 2024/01/23 2,240
1547352 펌 동창친구 5 원샷 2024/01/23 2,728
1547351 여름의 빌라라는 단편소설집 3 ㅇㅇ 2024/01/23 1,766
1547350 조셉이 9살 연하의 훌륭한 분과 연애 중이라네요. 5 91 2024/01/23 6,337
1547349 돌아가는 뽄세가 한가발 히어로물 같은데요 5 2024/01/23 1,405
1547348 김무성+주호영+안철수+개혁신당+민주당=윤석열직무정지 ,,, 2024/01/23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