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한학년 마치는데
우리 아이 반에 조금 아픈 아이가 있어요. 지적**
그 아이가 정확히는 그 아이 어머니 시겠지요 조그만 선물을 반 아이들 모두한테 돌렸다고 우리 애가 받아왔는데
앞에 쓰여진 문구 보고 눈물 터졌어요.
그 아이 엄마마음이 그냥... 아이 키우기도 힘드실텐데...
이런것 까지 신경 쓴 마음 씀씀이에 뭔가 울컥 하네요.
애가 냠냠냠 간식으로 먹길래 너 그거 먹는데 양심에 가책 없냐 그 아이한테 잘 대해줬냐 하니 그랬다고는 하네요.
혹시 학년 올라가서도 같은반 되면 답답하다 뭐라 하지 말고 친절하게 잘 대해주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