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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0은 벌어야 맞벌이 가치가 있을까요?

기준 조회수 : 6,511
작성일 : 2024-01-04 16:02:26

40대 중반 경단녀입니다

막상 일자리 알아보려니 쉽지가 않네요

된다한들 애들 케어랑 집안일 공백 

직장 다니며 쓰는 부대비용 등을 

생각하면 월 300은 벌어야 의미가 있을까요? 

세금도 낼 거구요 

어렵네요.... 

300 가능한 일은 어떤 게 있을까요?

IP : 124.48.xxx.15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0만
    '24.1.4 4:05 P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벌어도 년 2400인데요.
    직장 다니며 뭘 얼마나 쓸려고요?
    명품가방 사고 옷사고 하실분은
    집에 있는게 맞죠
    대부분 맞벌이 맘들 옷도 별로 안사고
    수수하게 다녀요. 저희는 여초인데도

  • 2. 200민
    '24.1.4 4:06 PM (175.223.xxx.221)

    벌어도 년 2400인데요.
    직장 다니며 뭘 얼마나 쓸려고요?
    명품가방 사고 옷사고 하실분은
    집에 있는게 맞죠
    대부분 맞벌이 맘들 옷도 별로 안사고
    수수하게 다녀요. 저희는 여초인데도
    가방 2만원짜리 들고 다니는분 수두룩해요

  • 3. 울남편
    '24.1.4 4:06 PM (211.234.xxx.121)

    기준은 200요
    200 못 벌거면 집에 있는게 남는거라고

  • 4. 00
    '24.1.4 4:07 PM (118.221.xxx.51)

    처음부터 300 벌어야 한다고 시작하면 힘들거에요, 일 하다보면 늘어날거니까,,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5. 경단녀에게
    '24.1.4 4:08 PM (39.7.xxx.235)

    누가 300주나요? 님이 상응하는 능력 있음 몰라도
    아늑한 전업으로 현실에서 동떨어진 세상 사는듯

  • 6. 원글
    '24.1.4 4:09 PM (124.48.xxx.25)

    제가 명품산다는 말은 안 했는데요? 그래도 나가서 점심 사먹고, 교통비 들고 최소한의 옷도 사야 하고 그런 지출을 말한거죠....

  • 7. ...
    '24.1.4 4:11 PM (211.234.xxx.246)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몇살인가요. 아이 성향에 따라서도 좀 다를것같고요.
    원글님 혼자 다 해내실 수 있을지, 남편분 집안일 분담 가능한지..
    아이가 고학년 이상이면 파트타임도 좋을것같아요.

    제친구는 주3회 학습지 강사하는데(전공무관 가능)
    고학년 아이들 케어하면서 교육에도 도움받는다고 만족하더라구요. 저희집 오셨던 학습지 선생님들도 애들 좋은학교 많이 보냈고요.
    공부잘하셨으면 전공살린 과외도 괜찮고(조금 저렴하게 초등위주로 아주머니 선생님 저는 좋아했어요)

    그외 풀타임 근무쪽은 원글님 스펙이나
    경단 상황을 잘 모르지만 체력적으로 힘든일 말고는 월 300 일반적으론 쉽지 않죠...

  • 8.
    '24.1.4 4:12 PM (110.70.xxx.19)

    남편 잘벌어 집에 있어 하는 분이면 집에 있는거죠
    다들 300이상 벌어 직장다니나요? 우리나라 평균 임금이 300이 안되는데 경단녀에게 누가 그돈 주며 쓰나요?

  • 9. ...
    '24.1.4 4:13 PM (211.234.xxx.106)

    아이들이 몇살인가요. 아이 성향에 따라서도 좀 다를것같고요.
    체력에 따라.. 그리고 남편분 집안일 분담 가능한지 상황이 다르니까요..
    아이가 고학년 이상이면 파트타임도 좋을것같아요.

    제친구는 주3회 학습지 강사하는데(전공무관 가능)
    고학년 아이들 케어하면서 할만하고 교육에도 도움받는다고 만족하더라구요. 저희집 오셨던 학습지 선생님들도 애들 좋은학교 많이 보냈고요.
    공부잘하셨으면 전공살린 과외도 괜찮고(조금 저렴하게 초등위주로 아주머니 선생님 저는 좋아했어요)

    그외 풀타임 근무쪽은 원글님 스펙이나
    경단 상황을 잘 모르지만 체력적으로 힘든일 말고는 월 300 일반적으론 쉽지 않죠...

  • 10. ㅎㅎ
    '24.1.4 4:13 PM (58.148.xxx.110)

    40대 중반 경단녀가 얼 300버는 일이 있을까요??
    꿈이 참 야무지신듯 ㅎㅎ

  • 11. .....
    '24.1.4 4:13 PM (211.250.xxx.195)

    나중을 위헤하는거죠
    지금은 그돈 다나가도
    아이들 다커서 손안갈때 일하려고하면 할게없어요

    지방이라 그런지몰라도
    어린이집 보조교사하거나
    요즘 어린이집 잘안되니 사회복지??뭐 따서 노치원 가서 일하더라고요

  • 12. ..
    '24.1.4 4:14 PM (223.39.xxx.168)

    제 아는 사람은 자기 아내가 번 돈은 외식하면 없다 그러더라고요

  • 13. ...
    '24.1.4 4:15 PM (115.138.xxx.202)

    월400 벌면서 맞벌이 했는데 시터비로 다 나가고 애들 공부 못하면 의미없는 짓이에요. 애들 공부 잘 봐주고 청소음식 싫지않으면 엄마가 직접 하는 거 좋습니다...만 요즘엔 그런 엄마가 많지 않죠.

  • 14. 40중반이면
    '24.1.4 4:16 PM (39.7.xxx.232)

    이시기 지나면 영원히 경단녀로 지낼듯
    월300주면 20대도 넘쳐요

  • 15. ...
    '24.1.4 4:21 PM (106.102.xxx.114)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경단녀가 할수 있는 일 거의 없고요. 아이한테 엄마가 집에 있고 없고 차이가 크냐 미미하냐로 따져야죠. 냉정하게 그 차이가 안 크면 하루라도 젊을때 일해야 구할수 있는 일도 그나마 있고 적응도 수월해요.

  • 16. 남의 돈 300
    '24.1.4 4:24 PM (1.225.xxx.136)

    벌기가 그리 쉬운 거 아님니다 아주머니.

  • 17. ㅋㅋ
    '24.1.4 4:24 PM (106.102.xxx.55)

    누가 300주나요? 님이 상응하는 능력 있음 몰라도
    아늑한 전업으로 현실에서 동떨어진 세상 사는듯

    22222222222222222

    전업은 역시 세상물정을 모름

  • 18. 원글
    '24.1.4 4:25 PM (124.48.xxx.25)

    정보나 의견은 감사하지만 비아냥은 불쾌하네요.
    인서울 나왔는데 초등 상대 공부방은 어떨까요?

  • 19. .....
    '24.1.4 4:30 PM (112.154.xxx.59)

    지금 나가서 부딪히지 않으면 평생 전업됩니다 용기내시고 이일 저일 잘 찾아보세요.

  • 20. ...
    '24.1.4 4:32 PM (152.99.xxx.167)

    애들이 다 컸나요? 애들 손이 안가는 나이면 300 벌면 맞벌이 의미가 있는데
    아이들이 어리면 300 버는거 보다 집에서 애들 케어하는게 더 가치가 있는거 같아요

  • 21. ..
    '24.1.4 4:32 PM (58.79.xxx.33)

    음.. 현실은 40대 경단녀에게 실수령 205만원 정도 최저시급자리밖에 없고 그것도 나이나 경력없으니 취업안될 확률이 높은데.. 300운운하니 현실이 이렇다라고 말하는 거에요.

  • 22. 울집
    '24.1.4 4:34 PM (211.234.xxx.121)

    중딩 외동이는 자기 고딩되면 엄마가 집에서 자기 케어해달래요;;;;

  • 23. 남의돈
    '24.1.4 4:36 PM (58.126.xxx.131)

    돈버는게 쉽지가 않아요. 애들 가르치는 건 그 부모를 감당해야 하는게 더 큰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직업의식이 투철하지 않으면 자기 애들 희생시키면서 남의 자식 챙기는 거 쉽지 않아요.
    알바를 먼저 해보세요. 감이 좀 오실 듯요

  • 24. 비아냥아니고
    '24.1.4 4:37 PM (106.101.xxx.183)

    현실을 너무 모르시니 말씀들 주시는데 비아냥이라고 하시네요.

  • 25. ...
    '24.1.4 4:39 PM (112.154.xxx.59)

    위에 중딩 외동이 고딩가면 얼굴 볼 일 더 줄어들어요.... 평일에도 주말에도 학원 다니느라 바쁜데 엄마가 케어해달라니요 ㅎㅎ 보통은 엄마대신 엄카가 케어합니다.

  • 26. 원글
    '24.1.4 4:40 PM (124.48.xxx.25)

    알바는 어떤 게 있을까요? 경단전에는 사무직이었어요...

  • 27. 40대
    '24.1.4 4:46 PM (210.95.xxx.34)

    경단녀 아닌데, 식대 등 빼고 실수령 250정도 받아요.
    그래도 급여에서 연금도 들어가니 노후도 어느정도 준비되니까 다니는 게 남는 거죠.
    교통비, 꾸밈비 포함해서 한달에 10도 안 쓰니까ㅠㅠㅠㅠ(진짜 생계형 맞벌이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얼마를 벌어도 다니는 게 남아요.

  • 28. 알바
    '24.1.4 4:48 PM (175.223.xxx.111)

    자격증 없음 40중반에 몸쓰는거 말곤 없어요
    소시적 서울에서 대학나왔다 안통해요

  • 29. 얼마라도
    '24.1.4 4:48 PM (198.90.xxx.30)

    200미만이라도 서서히 시작하세요. 그리고 시간도 늘리고 정직원 되서 월급도 올리시구요
    처음부터 300 생각하면 어디 자리 있나요

  • 30. ㅇㅇ
    '24.1.4 4:48 PM (163.116.xxx.118)

    저희집 오시는 엘지케어솔루션 매니저님, 인문학 박사셨데요. 아이는 과학고 다닌다고...
    자랑삼아 하신 얘기 아니고, 제가 쓴 책 드렸더니 자신도 출간경험있다고 하셔서 알게된거에요.

  • 31. 저희
    '24.1.4 4:53 PM (175.223.xxx.39)

    회사 청소 오시는 40대분도 임상병리사였데요
    월 70받고 청소하세요

  • 32. 심플하게
    '24.1.4 4:54 PM (218.38.xxx.225)

    나이제한 없으니 5급 공무원 도전 하시면
    월급에 상여금 해서 첫 월급 대략 그 정도 될거예요.
    7급은 300 실수령 안될거구요.
    9급은 200이하예요.

  • 33. ..
    '24.1.4 4:57 PM (175.121.xxx.114)

    그냥.국민연금내고 4대보험 혜택 보고 생홯하면 되는거죠 300수령이면 연본 5천언저이일텐데 솔직히 흔치않아요

  • 34. ..
    '24.1.4 5:10 PM (106.101.xxx.171)

    경단이 힘든 게 몸 쓰는 게 많고 몸 쓰는 일이 연봉 상승이 함들어서.. 그래고 300 정도면 다니는 게 나을 듯.

  • 35. ....
    '24.1.4 5:23 P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

    요즘 젊은애들도 초봉이 3백이면 와 하며 다녀요.

    저는 누가 그렇게 그렇게 주면 좋겠네요.

  • 36. ...
    '24.1.4 5:23 PM (211.179.xxx.191)

    요즘 젊은애들도 초봉이 3백이면 와 하며 다녀요.

    저는 누가 그렇게 주면 좋겠네요.

  • 37. 와~
    '24.1.4 5:27 PM (110.70.xxx.1)

    하며 다니는 애들 많아요. 어제도 상담실에서 20대 중반 여자분 해고 당했다고 엄청 울고 갔어요 . 다들 대기업 다니는줄 아시지만 실수령 200이하 받고 다니는 20대가 얼마나 많은지
    82회원들은 모르겠죠 그러니 40대 중반 경단녀가 300운운 하는거고 요즘 경기 장난 아니라서 간호직도 자리가 없어요

  • 38. 실지
    '24.1.4 5:34 PM (220.124.xxx.143) - 삭제된댓글

    100만원만 벌어도 50만원만 벌어도 일해야지요
    100만원씩, 50씩 저금하면 그게 얼마인가요

  • 39. ..
    '24.1.4 5:36 PM (106.102.xxx.40)

    알바로 시작햐서 월 150 그것도 이것저것 사고 하는데
    다 보템되죠
    일은 시작하는게 나아요 일단

  • 40.
    '24.1.4 5:46 PM (118.235.xxx.106)

    점심은 도시락먹어야 그나마 남는게 있죠..

  • 41. ..
    '24.1.4 5:56 PM (211.179.xxx.77)

    이렇게 모르는분도 있구나
    경단녀가 200 받는일 찾기도 쉽지 않을텐데
    특별한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으신가

  • 42.
    '24.1.4 6:25 PM (39.115.xxx.57)

    아이들이 어리면 돈 버는 것보다 집에서 케어하는게 낫다고 생각했었어요. 학원 다니는 중고등 이상 자녀면 돈 100을 벌어도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일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43. 최저시급
    '24.1.4 7:00 PM (106.101.xxx.186)

    200만 벌어도 땡큐지요~ 공부방도 티칭쪽 경력있음 해보실만 할 것 같고 동네 엄마들 보면 점심때 식당 서빙, 한살림/자연드림 캐셔,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조무사, 요양보호사 같은 직업 파트타임으로 하거나 애들 좀 크면 풀타임으로 해요. 여긴 지방이라 일자리가 많지 않거든요.

  • 44. 부대비용은
    '24.1.4 7:06 PM (106.101.xxx.186)

    도시락 싸갖고 다니고 대중교통에 옷 별로 안 삼 굳이 많이 들 것도 없어요. 전 200정도 받는데 자차로만 갈 수 있는 곳이라 기름값이 한달에 20, 밥은 주고 나머지 돈은 최대한 안 쓰고 있어요. 젊을 땐 직장인 아줌마들이 왜 그렇게 멋을 안 낼까했는데 애들한테 다 쓰고나니 멋낼 돈이 없네요. ㅋㅋ 그래도 사람만나고 활력도 생기고 경제적으로도 남편한테만 의지하는 것보단 숨통이 트여요. 돈을 몇십이라도 벌어보면 지출 제하고 얼마 남는지 감이 와요. 공부방은 당장 잘 될 수도 있지만 입소문날때까진 수입이 적어도 버티셔야 할 거예요.

  • 45. 그나마
    '24.1.4 7:48 PM (118.235.xxx.118) - 삭제된댓글

    덜 몸 쓰며 치장비 많이 안들며 하는 일은 공부방 같아요.
    실력과 함께 동네 엄마들 신뢰쌓으며 차근차근 회원 늘리며 해보세요. 얼마전 베스트에 50대 영어공부방 글 있었죠.

  • 46. ....
    '24.1.4 7:59 PM (110.13.xxx.200)

    경력단절인데 300바라고 시작하면 갈데 없어요.
    현실을 알아야죠.
    50벌든 100을 벌든 내의지가 중요하고 작은 금액부터 시작해서 올려가는거죠.

  • 47. 새해
    '24.1.4 8:52 PM (211.208.xxx.4)

    올 해 경기 더 안 좋다고 하는데, 얼마 못 버는 벌이지만 딱 붙어 있으려구 해요.
    이번 달 세후 250인데, 300이상 버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뭐라고 참고 할 수 있는 일 찾아서 일단 시작해 보세요.

  • 48. sara
    '24.1.4 9:22 PM (73.21.xxx.152)

    왜이렇게 부정적인가..
    저도 인서울 나온 경단녀 사십중반
    경력은 사무직. 자격증없음
    8년정도 경단
    어느날 취업하겠다고
    사람인 뒤지고 이력서 5군데 인가 내고
    그중 두군데 붙었는데
    최종 대기업에 붙어서 (조건이 3개월 시용채용)
    1년뒤 월 오백받아요

  • 49. 나무!
    '24.1.4 10:43 PM (180.66.xxx.132)

    공무원 준비도 나쁘지 않아요 요새 젊은 친구들한테 공무원 인기 없어서 경쟁률 많이 떨어졌어요 9급 1호봉 이것저것 다 모이면 월 실수령 250정도에요 야근 풀로 하면요 ..

  • 50. 애들...
    '24.1.5 2:22 AM (218.52.xxx.232)

    생각보다 엄마 없어도 잘지낼걸요? 오히려 스스로 잘챙기고 다닐겁니다. 어리다면 아플때가 좀 맘쓰이겠지만.. 최저있으니 200을 벌어도 집에있는것보다는 다니는게 가정경제에 도움될거에요.
    츄리닝만 아님 회사에 매일다른옷 패션쇼하러 가는것도아니고 기본적인거 있음 돌려입는거죠..
    그나저나 한살이라도 어릴때 일단 취직해보시고 고민을 하심이..

  • 51. ....
    '24.1.8 6:28 AM (110.13.xxx.200)

    본인 운좋게 대기업붙어서 월급많이 받은거 자랑해봐야 남들도 본인처럼 운좋은것도 아닌데 눈치 참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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